본문 바로가기

여행

빈 -> 헝가리 발라톤호수 이동 - 동유럽,발칸여행 4/9 (화)오스트리아 빈에서 -> 헝가리 발라톤 호수까지 약 205km를 3시간 좀 넘게 걸려서 이동한다.독일-체코-오스트리아 까지 대부분 평지였고, 헝가리땅에 들어서면서는 사방으로 지평선만 보인다.지평선 가득 유채꽃이 정말 아름답다. 좀더 만개했더라면 유채꽃 평원을 볼수 있었을텐데 약간 아쉽지만 그레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발라톤호수로 이동후 휴식중이다.그동안 여유있게 둘러본다 했어도 돌이켜보니 일정이 타이트했다는 감이든다.그래서 근처에 볼거리가 없는 시골마을이기도하고 해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발라톤 호수 Lake Balaton 발라톤 호수는 면적 약 600km2, 길이 80km, 폭 15km, 평균 깊이 4m로, 스칸디나비아를 제외한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  ‘헝가리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더보기
빈 벨베데레궁전 + 맛집 - 동유럽,발칸여행 4/8 (월) 빈 시내를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대중교통 이용권 48시간짜리를 충분히 활용한다. 먼저 호프부르크 궁전을 둘러본다. 궁전은 용도가 바뀌어 도서관, 미술관등 용도로 사용중인데 아쉽게도 월요일은 대부분 휴무라서 관람을 할수없었다. 급하게 찾은곳이 모짜르트의 피가로를 작곡했던 방을 전시실로 꾸며놓은 피가로하우스에 들러 구경하고, 벨베데레궁전에 가서 클림트 작품관람을 하는게 오늘의 주요일정이다. 그다음으로 빈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카페 데멜(Demel)에서 커피와 케익을 맛보고, 슈테판성당근처의 피그뮐러에서 슈니첼을 맛보았다. 그리고 숙소근처에서 늦은저녁까지 줄서서 사먹는 아이스크림맛이 궁금해서 디저트겸 시식해본다. 보고, 먹는 즐거움에 오늘 하루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벨베데레 궁전 모습. 숙소에.. 더보기
빈 & 쇤부른궁전 - 동유럽, 발칸여행 4/7 (일)빈에서 클래식을 들으며 곤드레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과일 및 커피로 후식을 즐긴후 여유있게 10시 30분쯤에 집을 나선다.하루만에 오스트리아 시민으로 변신했다...ㅎ 3박4일 기간이지만 실제 돌아다니는 시간은 48시간 정도 되기에 48시간 대중교통권을 산다.체코와 오스트리아는 대중교통 이용방식이 비슷하다. 체코는 하루종일 이용권이 55크로나 우리돈 2,750원 정도 된다.이번에 오스트리아는 48시간 종일이용권이 14유로 정도 된다.  티켓은 처음탈때 1번 체크하고,  그이후부터 허용기간만큼 무제한 이용가능하다.      지하철 입구우측 파란색 작은박스가 티켓 구입후 처음탈때 한번 체크한는 거다. 체크 안하고 탔다가 걸리면 벌금이 상당히 세다체코,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10번이상 탔지만 검사하는.. 더보기
체스키크롬로프 -> 텔치 -> 빈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4/6 (토)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까지 거치는동안 날씨를 보면 구름많고 흐린날은 춥다. 이런날 바람까지 불면 뼈속을 파고드는 추위을 경험할수 있다. 반대로 구름한점없는 맑은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다닐정도로 따뜻하다. 3~4월 유럽여행할때는 추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체스키크롬로프에서 델치로 넘어오는동안 구름 가득한 날씨에 바람이 불면서 추워졌다가 빈으로 넘어오면서 따뜻한 기온이 느껴진다. 텔치 인구는 35,859명(2007년 기준), 성곽과 대규모 광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주택이 남아 있으며 199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흐라데츠의 자하리아시가 성곽을 건설했고 광장 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세 말기 중부 유럽에서는 정치적 통제와 경제적.. 더보기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2/2 - 동유럽,발칸여행 4/5 (금) 동굴식당이라는곳을 한번 더갔다. 이동네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곳이라서....어제 맛을 못본 돼지고기 무릅부위와 소세지를 먹기위해...두번째 가니까 여러 단점이 보인다.  불친절하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한참 기다리게 만든다. 손님이 많아서 그럴수는 있지만... 메뉴판 놓고가는것,  음식서빙등이 거칠다. 그러면서 서비스 팁  5% 까지 챙겨받는다. 서비스 한것도 없으면서,동양인을 약간 무시하는 느낌이 든다.  음식 맛은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성탑 오르내리는 계단   성탑에서 내려와서시내구경중                                    전통맛집에서 점심식사중     상기 메뉴에 맥주2잔 쥬스한잔으로 4명이 먹는데 비용은 33,000 원.. 더보기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1/2 - 동유럽,발칸여행 4/5 (금) 동화속에 등장하는 마을처럼 예쁜 체스키크롬로프. 오늘은 이곳에서 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온전하게 시간을 보낸다. 깔끔하며 맛있게 보이는 호텔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숙소를나선다. (9시 30분) 성탑, 박물관, 미술관등 6곳을 구경하는데 300크로나 (한화 15,000원) 한다는데, .. 더보기
프라하 ->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 4/4 (목) 아침을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된장국, 계란스크램볼, 소세지 및 야채와 고추장으로 해결한후 짐을 꾸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프라하에서 3박을 머물렀고, 다음장소인 체스키크롬로프에서는 호텔에서 2박예정이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 급하게 1박만 하고 이동하는 일정.. 더보기
프라하구경 - 동유럽,발칸여행 4/3 (수) 날씨 : 구름약간, 맑음. 포근하 날씨임 가이드를 따라다니는 투어는 힘들다. 약속시간에 늦지않아야한다. 아침 7시 40분에 숙소에서 나와서 야경투어까지 마치고 어제저녁 11시쯤 숙소에 들어왔다. 씻지도 않고 뻗었다. 시차 극복이 안된상태에서 몇일간 돌아다니다가 하루 제대로 .. 더보기
프라하투어 - 동유럽,발칸여행 4/2 (화) 프라하 시내투어. 한국인 가이드 안내 신청을 했다. 4~5시간에 3만원/1인 맛깔나게 설명을 잘한다. 물론 들을때뿐이지만...약간의 코믹함을 섞어 자세하게 지루하지않게 설명을 잘해준다. 아침 9시에 바츨라프 광장에서 모여 트램을 타고 프라하궁전으로 이동하면서 투어가 시작된.. 더보기
뮌헨->프라하이동-동유럽,발칸여행 4/1 (월) 날씨는 계속 양호함. 뮌헨공항으로 이동하여 차를 받아서 본격적으로 자동차로 동유럽, 발칸여행을 시작하는날이다. 뮌헨공항에서 -> 뮌헨 중앙역으로 이동할때 전철비를 11.6유로/인 지불했는데, 다시 공항으로 갈때는 그룹티켓 (2인~5인까지 탑승가능함)을 구입하는데 24.3 유로.. 더보기
뮌헨 시내관광 - 동유럽,발칸여행 3/31 (일) 날씨 : 맑음. 뮌헨 날씨는 기온은 한국과 비슷하다. 햇볕은 눈이 부실정도로 강렬하다. 그늘진 응달과 볕이 잘드는 양지의 온도차가 확~느껴질정도다. 미세먼지는 제로다. 잡티하나없는 깨끗한 하늘을 볼수 있다. 한국의 미세먼지는 매년 개선되고 있다하는데, 그래도 봄철엔 대기가 정체될때면 숨이 막힐정도로 심할때가 있는데 이곳 뮌헨은 넘 맑고 청명하다. 유럽여행 준비물에 썬그라스는 필수품인 이유가 있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들은 봄철 유럽에 2달간 머물다가는건... ? 비용이 넘 많이들고, 시간내기가 어려울것같다...ㅎ 뮌헨의 물가는 비교적 비싼편이다. 교통비, 주차비, 숙박비등이 그렇다. 먹거리는 한국과 비슷하다. 맥주를 곁들여 소시지와 학센, 삼겹살훈제등 4인 점심식사를 해결하는데 약 4만.. 더보기
뮌헨입성- 동유럽,발칸여행 3/30 (토) 날씨 : 맑고 포근함 긴 여정끝에 동유럽,발칸 여행 시작하는 도시 뮌헨에 들어왔다. 뮌헨공항은 출입국신고서 쓰는게 없다. 여권만 보여주면된다. 세관검사도 안한다. 세관신고서 작성도 물론 없다. 편하다. 인천공항에서 발권할때 직원이 여행기간이 90일이 넘어가니까 쉥겐조약.. 더보기
동유럽,발칸 15개국 96일간 여행 준비중 1. 여행경로 인천 - 뮌헨 - 프라하 - 체스키크롬로프 - 텔치 - 비엔나 - 부다페스트 - 발라톤호수 - keszthely - 베오그라드 - 티미쇼아라 - turda(소금광산) - 시기쇼아라 - 브라쇼브 - 브란 - 시나이아 - 부쿠레슈티 - 벨리코터르노보 - 부르가스 - 네세버르 - 플로브디프 - 소피아 - 릴라 - 스코페 - 테살로니키 - 아테네 - 수니온곶 - 산토리니 - 미코너스 - 아테네 - 코린토스 - 파트라스 - kalabaka - 오흐리드 - 티라나 - 포드고리차 - 자블라크 - 코토르 - 두보르브니크 - 모스타르 - 사라예보 - 스플리트 - 자다르 - 플레트비체 - 자그레브 - 류플랴나 - 블레드 - 코르티나담페쵸 - 오르티세이 - 잘츠부르크 - 뮌헨 - 인천 2. 여행국가(15개국).. 더보기
남이섬,소양강댐외 3/19 (화) .......... 속초에서 ~ 춘천으로 넘어왔다. 속초에서 양양 ~ 인제간 고속도로 터널을 지나는데 엄청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raintree가 지나다닌 터널중 가장 길었다. 11km정도 된다. 터널공사한다고 고생했을것같다. 8년간 공사끝에 2017년 6월 30일 개통된 아직은 따끈따끈한 신상터널.. 더보기
백담사... 3/18 (월) ....... 때마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전직 전두환대통령. 전재산이 29만원밖에 없다는 그가 묶었다는 백담사를 찾았다. 설악산이 산불예방기간으로 출입을 통제하면서 인적드문 호젓한 분위기의 백담사를 즐겼다. 산책을 즐기는 스님들의 발걸음소리가 조용한 산사를 깨운다. 몇몇 .. 더보기
소돌바위, 오죽헌외... 3/17 (일) 선택과 집중. 인터넷에서 지역, 도시명의 인기 여행지를 검색하면 보통 10곳 정도 추천되어 있다. 음식점도 동일하다. 그런 유명세 탓인지 인기관광지 유명맛집엔 사람들이 북적인다. 순두부 한그릇 먹으려고 1시간 이상 기달리고, 커피한잔 주문하면 2시간후에 나온다. 좀 늦게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