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질경이 인생이란 생각하기 나름 질경이는 짓밟혀야 살아갈수 있도록 진화한 식물이다. 열매가 캡슐처럼 되어 있어 사람이나 동물의 발에 밟혀야 캡슐이 깨지면서 씨앗이 흩어지기 때문이다. 떨어진 씨앗은 납작해서 밟혀도 부서지지 않고, 땅의 습기를 흡수해 끈적이는액체를 분비하므로 사람이나 동물의 발에 쉽게 달라붙는다. 그래서 질경이를 보면 짓밟히는것이 꼭 무시당하고 핍박받는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글 : 곰취의 숲속일기 ) 더보기 버섯 버섯은 몸체에 뿌리, 줄기, 잎의 구별이 없고, 엽록소가 없어서 다른 생물이 만들어 놓은 양분을 섭취하며 자라는 균류이자, 숲 생태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분해자다. 버섯과 같은 균류가 없다면 지구는 아마 거대한 쓰레기 행성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예로부터 식용으로도 사랑받고 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식용버섯으로 확인된 것 이외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버섯 감별법이 있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글 : 곰취의 숲속일기에서 펌) 더보기 누리장나무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누리장나무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의 출처는 '잎 뒷면에 있는 여러개의 샘털이다. 이곳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 물질을 분비해 천적으로부터 잎을 보호한다. 움직이지않는 식물다운 방어수단이다. 좋은 유전자를 얻기 위한 꽃가루받이 노력도 수준급이다. 제 꽃가루받이를 방지하고자 수술이 먼저 성숙한후 암술이 성숙한다. 한편, 누리장나무는 약재로서의 효능도 매우 뛰어나 뿌리와 줄기, 잎과 열매가 모두 귀한 약재로 쓰인다. 천연 방충제나 탈취제로서의 효과도 톡톡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누리장나무를 보고 세번 놀란다고 한다. 처음에는 꽃이 무척 아름다워서, 두 번째는 나무에서 나는 냄새가 고약해서, 마지막으로 약재로서의 효능이 뛰어나서다. (글 : 곰취의 숲속일기) 누리장나무 마편초과(馬鞭草科 V.. 더보기 이질풀, 동자꽃 이질풀, 꽃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면 여름방학이 시작될 즈음이면 고산지역에서는 동자꽃과 둥근이질풀이 한창이다. 이질 풀의 꽃 바로 아래 달린 열매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아마 바로 위에 있는 꽃이 피는데 방해가 되지 않으려 한 것 같다. 동자꽃동자꽃은 꽃가루받이가 되는 곤충이 오기도 전인데,딱정벌레류에게 고운 얼굴을 뜯겼다.속상할 텐데 그래도 꽃가루받이가 와주기를 착하게 기다리고 있는것 같다.( 글 : 곰취의 숲속일지에서 펌 ) 더보기 애기똥풀 나는 애기똥풀만큼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간혹 숲에서 벌레에 물리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애기똥풀로 즙을 내어 바르면 응급처치로는 그만이다. 애기똥풀의 학명 Chelidonium majus에서 Chelidonim은 희랍어로 제비를 뜻하는 chelidon에서 나왔다. 갓 태어난 제비 새끼의 눈에는 이물질이 많아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데, 이때 어미 제비가 애기똥풀의 유액으로 새끼의 눈을 씻어준다고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풀에서 나오는 즙의 색깔이 노란애기 똥 색깔과 닮았다고 해서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이 외에 까치다리, 씨아풀, 젖풀이라는 이름도 전해진다. - 곰취의 숲속일지에서 펌 - 더보기 소나무 소나무도 시인처럼 쟁글쟁글 햇볕만 바란다. 소나무는 활엽수보다 먼저 지구에 출연한 수종이다. 비교적 높은 고지와 경사진 암벽 주변에서는 현재 우점종인 참나무에 밀리지만, 나름의 생존전략을 터득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 산다. 소나무는 햇빛을 좋아하는 극양수인데, 아무래도 우점종인 참나무가 가득한 숲에서는 햇볕을 받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터다. 어떻게든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손을 뻗고 뻗다 보니 모든 가지는 한쪽 방향으로 향했을 것이고,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줄기는 그 반대쪽으로 비스듬하게 자란 것이겠지. 그 와중에도 소나무는 다른 수종에 절대로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상생한다고 하니, 가지가 한쪽으로만 쏠린 모습도 예뻐 보인다. 덧붙여 소나무는 뿌리에 영양분을 분해하는 공생균이 있어, 소나.. 더보기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이 타고 오르면 그 어디든 풍경이 된다 담쟁이덩굴은 감미료가 없던 옛날에는 설탕대신 쓰이기도 했고, 한때는 각종 병의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남획되기도 했다. 약재로 쓰인 것은 주로 소나무나 참나무를 타고 오르는 것으로, 바위를 타고 오르는것은 독이 많다고 해서 약재로 쓰이지 않았다. 지금이야 다행스럽게도 '약재'로서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났다. 대신 이제는 나무나 바위는 물론이거니와 담벼락이나 건물외벽, 심지어 방음벽 까지 타고 오르면서 '풍경'으로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당긴다. 담쟁이덩굴의 한자 이름은 지금(地錦), 즉 땅을 덮은 비단이다. 특히나 도심에서는 온통 잿빛인 풍경을 담쟁이덩굴이 조금이나마 초록빛으로 칠해 주고있으니, 그야말로 땅을 덮은 비단이라 해도손색이 없다. - 곰취의 숲속일.. 더보기 튜베로즈 튜베로즈 우리말로 월하향이라 부른다. 다른이름으로는 나이트 히야신스 보통 향기나는 꽃들은밤이 되면 향이 옅어지는 반면에 튜베로즈는 밤에 향이 더강해져서 붙은 별명이다. 원산지가 멕시코로 결혼식때 많이 사용되는 꽃이다 달콤하고 파우더리한 느낌의 보드라운 향기가 정말 매력적인데 아니나 다를까 샤낼 no5의 주원료라고한다 흔하게 볼수있는 꽃은 아니지만 마주치는 행운이 있다면 향을 꼭 맡아보기를... 더보기 백골산성 은방울꽃 4/29 (목) .......... 예정에 없던 은방울꽃 군락지 탐사(?) 옥천 장령산을 가려다가 갑자기 백골산성으로 갔다. 준비가 안된상태로 은방울꽃을 찾아나섰는데...부실한 만큼 사진도 엉망이다. 줌렌즈, 조리개가 밝은렌즈를 챙겨갔어야 하는데...아쉽다 조만간 한번더 가볼 기회가 생기길 기대하며 사진 몇장 올린다. "중년을 즐기는 9가지 사고방식" 하나, 학생으로 계속 남아 있어라. 배움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폭삭 늙기 시작한다. 둘, 과거를 자랑 마라. 옛날이야기밖에 가진 것이 없을 때 당신은 처량해진다. 삶을 사는 지혜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셋, 젊은 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대신 그들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 즐겨라. 넷, 부탁받지 않은 충고는 굳이.. 더보기 상주갑장산, 서산개심사에서 만난꽃 4/24 (토) ......... 상주 갑장산 산행후 서산으로 이동하여 개심사에 꽃구경하러 갔다. 미나리냉이 전국의 냇가와 계곡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4-6월에 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피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타원형, 녹색이다. 꽃잎은 타원형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줄기는 약재로 쓴다. 죽단화(겹황매화)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높이 1.5-2.0m,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겹꽃이다. 금낭화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이 옛날 며느리들이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 더보기 한밭수목원 - 봄꽃 4/28 (수) ........... 사진먼저 (좋은 글) @말 한마디@ 모든 인연은 사소한 말 한마디로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참 좋은 날씨입니다 그러다 조금 친해지면 차 한잔 할래요? 저녁 식사 어때요? 술 한 잔 할까요? 이렇게 말 한마디로 시작되어 ''당신은 그 분야에서 최고예요'' ''당신은 감각이 있고 지혜로 와요'' ''당신은 마음을 움직이는 무기가 있어요'' 인연은 사소한 한마디로 시작하여 어느 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 조미하,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 『꿈이 있는 한 나이...』 더보기 순천 정원 박람회에서....보았던 꽃들... .................. 작년 순천정원 박람회갔을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정원박람회장과 낙안읍성 구경을 끝내고, 벌교로 이동해서, 맛본 꼬막정식.... 아직까지도 생각나는 맛입니다...ㅎ 더보기 [스크랩] 금강소나무길에서 만난 야생화 ................ 1.닭의 장풀 2.고추나물 3.가는장구채 4.파리풀 5.누리장나무 6.생강나무열매 7.익모초 8.돌콩 9.각시취 10.붉은토끼풀 11.염아자(영아자) 12.이질풀 13.속새 14.천궁 15.바디나물 16.마타리 17.마타리 18.서광(천수국) 19. 부추꽃 20. 참취 / 천궁 21. 도라지꽃 더보기 정선 하늘길에서 만난 야생화 일단 사진먼저 oo기린초? 우산나물 하늘을 향해 핀다하여 하늘말나리. 참당귀 범의꼬리 동자꽃 노루오줌 더보기 5월의 오대산 야생화 5월의 오대산은 야생화가 넘 예쁘게 피는시기더라구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1. 개별꽃 2.양지꽃 3.홀아비바람꽃 4.벌깨덩굴 5.피나물 6.노랑제비꽃 7.연령초 8. 현호색 9.붉은참반디 10.금괭이눈 11.?? 12.꿩의바람꽃 13. 얼레지 14.삿갓나물 15.노랑무늬붓꽃 더보기 거제 계룡산 야생화 일단 사진부터 올려놓고 야생화찍는 연습은 좀더 해야할듯... 포인트 맞추기도 어렵고, 측광도 마음에 안들고... 산행시간때문에 대충찍는 부분도 있어서인지... 쉽지가 않네요. 민들레 현호색 애기감둥사초 (아래사진)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명 Carex fusanensis ) 바닷가와 냇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단면이 삼각형이며 높이가 30∼70cm이고 잔털이 있으며 거칠다. 잎은 편평하고 줄 모양이며 폭이 2mm이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밑 부분의 잎집은 그물 모양으로 잘게 갈라진다. 꽃은 4∼6월에 피고 2∼3개의 작은이삭이 줄기 윗부분에 달린다. 줄기 끝에 달린 작은이삭은 길이 1∼1.5cm의 곤봉 모양이고 수꽃이 달린다. 줄기 옆면에 달린 작은이삭은 길이 5∼10..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