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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청호주변산책 250201 (토).......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움직이는걸 망설였다.비가 곧 쏟아질듯 꾸물꾸물한 날씨인데 비는 안온다. 이럴때 부담없이 찾아가는곳이 대청호 주변이다.운무인지, 가스인지 잔득 끼어 있어서 시야가 별로지만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카메라하나 메고 집을 나섰다.   인적드문 호숫가에새들이 달리기 시합하듯 물위를 뛰어다닌다  조각배안에는 어제, 그제 내린 눈,비가 녹아서 고여있다.   백로의 우아한 몸짓도 멀리서 잠깐 보여준다.  반영은 날씨영향을 받아 흐리멍텅하다.  쉼터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누군가 만들어둔 눈사람이 호반의 벤치를 지키고 있다.  물안개   - 김수목 - ...............오늘 새벽 나는  냇물 위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걸 보았다  아무도 깨어나.. 더보기
진도, 여수 여행 4일차 20250125 (토)........3박 숙소 가성비 숙소로 넘 만족했던곳.  여수에서 유명한  바다닭강정   떡볶이떡, 작은게, 고추, 진미채튀김등이 들어간 닭강정이다.맛은 good ~~   고소동 벽화마을.   벽화마을에서 내려와해안가를 걸어본다.   오동도 가는길에 보여지는 풍경.   오동도.  용굴.       오동도 등대.   여수 이순신광장 부근순이네밥상에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 맛본 갈치정식웨이팅이 길게 있는 이유가 있는집이다 - 추천   식사후 주변을 구경하면서 사온 갓버터도나스  갓버터도나스는1박스 사서 그곳에선 점심식사후 넘 배가불러 못먹고집에와서 맛을 봤는데,비주얼을 보며 상상했던 맛 그 이상으로 맛있다.  염전의봄에서소금빵 아이스크림도 맛본다.   해안바닷가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 더보기
진도, 여수여행 3일차 20250124 (금)  쏠비치의 일출.아침마다 산책을 하는 raintree에게는 일출모습이 무덤덤한편인데여행지의 특별함을 생각하며 한컷담아본다.   둘째딸이 로비에 위치해있는 카페에서누룽지라떼에 바게트 빵을 먹고싶다해서 덕분에 맛본다.raintree혼자라면 먹을일이 없을것 같은데,내입맛, 내취향과 다른것을 경험해본다이래서 나의 취향과 다른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다녀야한다...ㅎ  바게트빵에 누룽지라떼를 찍어먹으니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찬다  짐을 꾸린후 여수로 출발한다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울돌목 진도쪽으로 진도타워가 있고 이곳에서 울돌목, 진도대교, 케이블카등을 구경할수있다  진도대교가 진도를 육지로 바꾸어놓았다.대교 바로 아래가 울돌목이고  그위로 케이블카가 지나다닌다.   2주전 한밭토요산악회 따라 .. 더보기
진도, 여수여행 2일차 20250123 (목)자연휴양림 일출  아침에 일출을 볼겸 휴양림내 등산로와 미르트레킹길을 이어서 약 1시간정도 걷는다.   길은 부드럽고 잘 조성되어 있다.중간중간 조망처까지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휴양림을 나와서 진도 구경을 한다.첫번째 간곳이 남도 진성이다.  조선초기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성이라 한다   두번재로 간곳이 진도항(팽목항) 이다.세월호의 아픔이 생각나는곳이다.  진도항을 지나세방낙조대를 향해 가다가 들른곳.우연히 가본곳인데 조망이 좋아서, 쏠비치 체크인시간이 다되서 급치산 전망대까지 보고서 진도 구경을 끝낸다.  급치산 전망대는진도에서 암릉으로 유명한 동석산 근처에 있다.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동석산 모습  주변섬들   쏠비치 취사가능 타입 C동  11층에서 보이는 .. 더보기
진도, 여수 3박 4일 여행 ㅡ 1일차 250122 (수)작은딸이  구정 설 연휴기간 앞쪽으로 3일간 휴가를 내면서 다녀오게된 여행이다.처음엔 구정 연휴 포함해서 해외여행을 생각했었는데, 준비기간 부족과지인이 여수쪽에 숙소를 잡아줄수 있다고 하면서급하게 국내여행으로 변경되었다. 한별은 진도 쏠비치를 안가봤다면서 쏠비치 1박을 예약하고전체가 오션뷰로 자연휴양림중에 꽤 인기가 높은 진도자연휴양림에빈방이 하나 나온걸 잡으면서 숙소 예약이 마무리되면서 여행이 시작되었다  진도가는길 중간에목포 활어회플라자에 들러서 횟감을 준비한다.    진도 자연휴양림    우리가 묵었던 방.   침구류가 깔끔하다.   광어회가 싱싱한데다가 숙소 분위기까지 한몫하다보니회가 게눈감추듯 사라진다.  매운탕거리에 백합조개와 라면을 넣고 끓이니 완전 별미다...ㅎ식사후 자연.. 더보기
국립과천과학관 241215 (일)...........손주돌봄의 시간이 다음주(12/21, 토)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어제 토요일 형제들 모임이 있었고일요일엔  손주들과 함께 오전에 아이스하키장에 갔다가 오후에  국립과천과학관에 간다.국립과천과학관은 아이들이 즐길거리 놀거리가 제법 있는곳이다.   외유내강형 특징 10가지1. 주량을 절대넘기지않음2. 몇년째 날씬한 몸매유지3. 독서를 자주함4. 운전하면서 욕하지않음5. 주말에도 일찍일어남 6. 집도착하면 바로 샤워함7. 상냥한데 선 넘으면 단호함.8. 자신만의 선의 확실함9. 진짜 화나면 화조차 내지않음10.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않음 더보기
대청호 주변 풍경 241124 (일).........올해 가을을 못보고 넘어갈것같아 마음이 급해졌다.아침일찍 카메라 하나들고 대청호카페주변,  청남대가는길, 대청댐공원,그리고 지금은 폐쇄된 로하스캠핑장 근처를 거닐며 가을풍경을 몇장 담았다.  대청호카페 주변 풍경  물새들이 물위를 뛰어다니고 있다.  강가의 억새가 유난히 희다   물안개가 예쁜날이다.   청남대 가로수길.타이밍은 조금 늦었지만 가을을 만끽할수 있어 좋았다.   대청댐 앞 잔디광장옆 산책로를 조금 걸었다.이른시간대라서 한갓진 풍경이 여유롭다.  강건너 물가에 드리운 반영은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하다.  잠깐 물건너 따뜻한 바람쐬고 돌아와보니나무가지는 모든입새를 떨구고 겨울준비에 들어간듯 보인다.   한때 대전의 명소였던 로하스캠핑장이 결국 폐..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15일 - 콴카스주스, 락미버거, 귀국 241119(화)이번여행은 실제로 오늘까지이다.내일 20일 . 0시 45분 비행기로 귀국예정이다.체크아웃은 11시 인데 이후 남는 사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중이다.어떻게 되겠지 ....아쉬움을 최소화하기위해 오늘도 아곳저곳을 돌아다닐 생각이다치앙마이 dcondo sign치앙마이 여행 후반부 5박했던 숙소다.이곳을 떠나기전 사진 몇장 남겨본다.수영장이 좋았다.ㅁ자 건물 내부에 작지만 산책로가 있다.바로옆에 커다란 쇼핑몰이 있어서 생필품 구입이 용이하다.숙소는 연식이 좀 된 흔적들이 보이는데지내기에는 별 불편은 없었다다만 단점이라면 시내 나갔다가 들어올때 볼트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약간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일듯.볼트 비용도 이전 숙소에 비해  약 2배 정도 한다이전 숙소에 비해 숙박비는 1박당 25,000원..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14일 - Oxygen Dining Room(점심), 올드타운 241118 (월)치앙마이에 와서 입이 호사를 누리는 반면 위장과 체중은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오늘은 치앙마이 최고의 맛집중 하나인 옥시젠을 간다.eatigo 앱에서 50% 할인쿠폰을 받아서 가도  비싸지만 여하간 고급진 요리를 배터지게 먹었다.적정량을 주문했다 생각했는데 음식량이 기대했던것보다 많았고. 한별이 먹다가  갑자기 체기가 있다면서 숟가락을 놓는 바람에 넘 맛있고 셰프의 정성이 들어간 요리를 남기는게 매너가 아닌것 같아서오랫만에 미련스럽게 과식을 했다.소화시킨다고 올드타운을 여기저기 걸었는데 걷다보나 덥다.커피맛집을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서근처의 눈에 보이는 카페를 찾아 갔는데  소문안난 집은 이유가 있는것같다.저녁은 사다놓은 과일로 대체하면서 마무리한다.Oxygen D..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13일 -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지아통행(미슐랭맛집) 241117 (일)도이인타논 국립공원 ㅡ 인타논산(태국에서 가장높은산 2,565m ) ㅡ 장수기념탑 ㅡ  와치라탄폭포 ㅡ 지아통행(미슐랭맛집) ㅡ 숙소리얼트립에서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투어를 예약했다.태국에서 가장 높은산을 차로 올라간다.  정상까지정상주변을   잠시걸으며 구경하고 차로 5분정도 이동해서 장수기념탑을 보고  좀더 내려와서 점심을 먹는다.점심은 대충 한끼 떼운다 생각하면 되는정도그리고 폭포를 감상하면서 투어일정은 종료된다.시내로 돌아와서  저녁을 해결하기위해 미슐랭 맛집을 찾아간다==================도이인타논산도이인타논산(태국어: ดอยอินทนนท์, 영어: Doi Inthanon)은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치앙마이주 촘통군에 있다. 과거에는 ‘도이루앙’(큰 산이라는 뜻), ..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12일 - 징짜이마켓, 항아리구이(넹무옵옹), 센트럴페스티발 숙소 ㅡ 징짜이마켓 ㅡ 항아리구이(넹무옵옹) ㅡ 센트럴페스티발 ㅡ 숙소마트에서 배추를 사와서 김치를 만든다.여행중에 이러면 없던 식탐도 생긴다...ㅎ    아침식사후 가볍게 수영을 즐긴후치앙마이에서 규모나 크기로 5위 안에 들정도로 큰 징짜이 마켓에 왔다.젊은 사람들이 많은 시장이다.   시장내부에 갤러리가 있어서 잠시 구경해본다.   넹무옵옹(항아리구이)음식이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편이다.옥수수쏨땀.. 치킨,  삼겹살,  찰밥,. 콜라.를시켰는데2인 먹기 적당한 양이고 , 250바트  우리돈 1만원 지불했다. 센트럴 쇼핑몰로 돌아와서내일 투어시 간식거리 간단하게 준비한다.그리고 3층에서 파는 15바트 아이스크림 한개 입에 물었다.태국은 현금만 받는곳이 의외로 많다.쇼핑몰 안에서도 카드를 안받는곳이 많다...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11일 - 올드타운, 싱하랏 약국, 콴카오쥬스, 블루누들, 와로롯시장 241115 (금)숙소 수영장 ㅡ 센트럴 앞 무료셔틀로 올드타운이동이후  올드타운 내부를 ㅡ 약 구매 (싱하랏 약국) ㅡ 생과일쥬스(콴카오쥬스) ㅡ 블루누들 국수집 ㅡ 와로롯시장등을 걸어서 구경.숙소 수영장. ㅡ 이곳도 한별의 최애시설이다    센트럴페스티발에서 운영중인 무료셔틀버스.(성태우)   올드타운을 걸어다니면서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몇몇장면을 카메라에 담는다.   삼왕상.   꽃들이 예쁘다.     이집 생과일 쥬스 맛있다. ㅡ 추천생과일로만 갈아서 만든 스무디가 50~60바트(2,000원~2,400원) 정도로 가성비 갑이다.그런데 맛까지 훌륭하다.올드타운 서문 에서 약간 북쪽방향으로 올라가면 큰길옆으로 작은가게 콴카오가 있다.    생과일주스를 마시면서 길거리 모습을 몇장 담아본다.주스마시면서 ..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10일 -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콘도, Dcondo sign 241114(목)숙소를 옮기는날이다.아스트라 스카이 리버콘도가 맘에 들었는데이동하는 새로운숙소는 조금 연식이 된 콘도라서 가격이 저렴하고그만큼 시설도 새롭지않은 그런곳이다.숙소를 구할때 수영장이 1순위이면서 간단한 조리공간이 필요했기에주로 콘도 위주로 알아봤다.시설 좋은곳에 있다가 그보다 못한곳으로 이사와서 그런지 여행의 맛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다.수영장은 합격이다.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대형 쇼핑몰이 있다는건 큰장점이다.쇼핑몰을 한바퀴 돌고 가볍게 저녁까지 해결한다    쇼핑몰 가는길.   대형쇼핑몰 센트럴 페스티발.규모가 제법 크다.   두유에 아이스크림과 떡몇개 들어갔는데 약간 특별한 맛이다.ㅡ 굿   센트럴 페스티발 내부.   부페는 더이상 안간다 했는데야채위주라서 가볍게 먹겠다고 들어갔다가 실..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9일 - JM마사지, 샹그릴라 호텔 디너 241113 (수)타이마사지 ㅡ 샹그릴라 5성급 호텔 지중해식 디너 한별이 괜찮았다고 평가한 마사지샵에 한번 더 간다.숙소 콘도 17층에서 우아하게 조망을 즐기면서 유튜브를 보고저녁시간 즈음에 미리 예약한 5성급 호텔 샹그릴라에 가서 지중해식 부페로 저녁을 먹는다.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맛집투어인듯  싶다.. 참고로 샹그릴라 디너식사권을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가격은 대략 29,000원/1인 정도 했던것같다.식당내에서 추가(음료, 주류등)로 시키는건 세금이 붙는다.숙소앞 마사지샵.   샹그릴라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마주친 풍경.걸어야 많은것을 볼수 있는데넘 덥고 매연이 심해서 주로 집콕 하다보니놓치는 풍경이 제법 된다    샹그릴라 호텔치앙마이의 대표적인 5성급 호텔이다.입구에서 출입하는사람들 짐검사도 한다...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8일 - 그랜드뷰 호텔(점심), 반캉왓 241112 (화)숙소 ㅡ 그랜드뷰 호텔(점심) -  반캉왓 ㅡ 숙소매일 아침 저녁으로 잘 이용하고 있는 수영장을 일출이 조금 지났지만 그래도 이른시간에 사진몇장 담았다.이곳에서의 안락하고 편안한 시간이 몇일 안남았기에 아쉬움이 남아서다.  그랜드뷰 호텔 부페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가격은 234바트(9,600원)/1명  이고음식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며디저트류가 맛있는 집이다.아이스크림까지 먹고 포만감에 잠시 체중이 늘어나는걸 잊었다.가성비로 가볼만한 곳이다.      반캉왓치앙마이 반캉왓은 예술인 마을로 다양한 소품샵. 다양한 공예품,예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다.치앙마이 공항 뒷편에 위치한 반캉왓은 볼트나 그랩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치앙마이 반캉왓은 근처에 NO.39 카페, 왓 우몽 등을 묶어서 .. 더보기
치앙마이 여행 7일 - 카오마오 카오팡 (미슐랭맛집) 241111(월)카오마오 카오팡 ㅡ 미슐랭 맛집을 한번 더 왔다.식물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로 기본점수는 먹고들어가는집어떻게 찍어도 잘 나온다미슐랭 음식맛집 이라는데 두번째 와보니  맛은 뛰어나거나 특별함은 없다.오히려  립 요리는 수준 이하다.. 넘 달고 양념맛이 강하다.그외 다른요리 두개는 무난한편이고...파인애플 쥬스는 넘 달다한번은 와볼만 했었는데... 거기까지인것 같다.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인듯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린다.=====================그저께까지 약한비가 내리거나 흐린날이었는데어제부터 건기가 시작된건지 하루종일 쨍하면서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간다.덥고 쨍한날에는 어디 나가고 싶은 생각이 안난다이럴땐 콘도의 여러 편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쉬는게 상책이다.거하게 점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