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스코 - 페루 문화의 자존심 4/18 (화) 아레키파에서 비행기로 쿠스코까지 이동한다. 아침 8시 40분 비행기. 남미에서 최고 좋다는 란탐항공을 이용한다. 쿠스코 까지 가는건 란탐항공사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저가 LC 페루항공도 기내간식으로 곡물류로 만든 작은 과자와 음료수를 주는데 란탐은 아무것도 안준다. 비행.. 더보기 아레키파 - 꼴까 계곡 4/17(월) 날씨 : 맑음 아레키파 해발고도 2,300m 꼴까계곡을 가려면 안데스산맥을 넘어야하는데 해발 4,910m 의 고개를 지나간다. 새벽3시에 출발해서 ~ 오후 17시 정도에 끝나는 일정이다. 여행사에서 주말엔 1인 80솔인데, 주중엔 60솔까지 해주겠다한다. 그외 입장료 70솔, 점심 30솔, 온천 하는사람만 15솔 = total 175솔 / 1인 소요되었다(1솔 350원) 입장료는 볼것 대비 꽤 비싼편이다. 점심도 가격대비 부실한편이긴한데, 그래도 보고 후회하는것이 더 낫다 싶은곳이다. 치바이라는 마을( 해발 3,600m)에 도착해서 간단한 빵과 잼, 치즈, 커피로 아침식사를 하는데....갓 구워낸 빵이 맛있다. 마을주변으로 만년설산이 인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온다. 마을 주민들이 전통춤을 추고.. 더보기 아레키파 - 산타카탈리나 수녀원 4/16 (일) 아레키파의 대표적인 여행명소. 아르마스 광장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나름 볼거리가 있는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 오늘 메인일정은 이곳 한곳뿐이라서 급할게 없다. 아레키파 역사지구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 (Monasterio de Santa Catalina) 1580년에 세워진 곳으로 아레키파뿐 아니라 페루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큰 종교 시설이다. 2만 제곱킬로미터 부지에 세워진 수녀원의 건축물엔 16세기부터 19세기를 아우르는 아레키파 건축사가 집약돼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다. 수녀로 들어온 이는 대부분 페루에 사는 스페인 귀족 가문의 자녀들. 1600년대에는 500여 명에 달하는 수녀와 그들의 하인을 비롯한 고용인들이 .. 더보기 아레키파 - 시티투어 4/15 (토) 날씨 : 맑음 남부 고원지대에 있는 아레키파 주(Province of Arequipa)의 주도인 아레키파는 1540년 스페인 사람들이 건설했다. 페루에서 수도 리마(Lima)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인구는 87만 명 정도로 경기 용인시(86만 명)와 비슷하다. 아레키파는 해발고도 2300m가 넘는 고산에 .. 더보기 아레키파를 향하여 4/14 (금) 우여곡절. 반전에 반전 극과 극을 경험했던 긴 시간이 흐르고, 최상의 결과물이 펼쳐졌다. 뜨루히요 공항에서 발이 묶여 공항난민으로 전락하고 난후 서울의 딸아이를 저녁~ 새벽시간까지 컴퓨터 앞에 대기시키고 비행기표를 구하려 시도중 이었는데, 그 사이 모니카 부모님까지.. 더보기 트루히요 - 열정의 시간을 보내고 아레키파를 향하여.... 4/13 (목) 아레키파를 향하여 가는도중 발목을 잡혔다.홍수로 끊긴 도로가 아직 복구가 안된것도 모르고 야간 버스터미널로 갔는데 리마로 가는 모든 버스가 멈추었다 페루 전통춤을 구경한후 기념사진 한컷. 변두리 모습. 중심가와는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 황량함, 삭막함의 단어가 어울리는 모래와 바위로만 이루어진 산이뜨루히요 도심외곽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듯하다. 황량함. 삭막함. 모니카의 어머니가 준비한 점심 그리고 깜짝쇼... 뜨루히요 대학 법학 전공중인 모니카의 동생은 춤 동아리 회원이라한다.이런 동생을 통해 섭외한 회원 4명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펼친다. 전통춤을 약 10분정도...춘다.귀한 대접을 받은것같아 고맙고 감사하다. 페루도 신호등에.. 더보기 뜨루히요 - 아르마스 광장, 주변시장, 뜨루히요대학, 완차코해변등... 4/12 (수) 날씨 : 구름많음 남미. 그중에 첫여행국인 페루를 돌아다닌지도 벌써 10여일정도 지났다. 10일정도 돌아다녔다고 남미가 어떻다는둥 이야기할 생각은 없지만, 눈에 보이는 몇가지가 있다. 대중교통은 택시를 가장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참 저렴하다. 참고로 택시비 흥정은 필수다... 더보기 뜨루히요 - 야간리무진버스를 타고 현지인 집으로... 4/11 (화)날씨 : 맑음 까하마르까에서 뜨루히요까지 약 7시간을 버스로 가야한다. 야간 심야버스에 잠자면서 이동하는 버스다. 우리는 편안함 및 안전을 이유로 최고급 리무진으로 간다. 비행기로 치면 퍼스트클래스 수준이다. 거의 완전하게 누워서 갈수 있다. 비용은 우리돈 23,000원 정도. 바로 밑 비스니스급은 17,000원 정도한다.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 비행기 기내식과 비슷하게 빵과 음료수도 주고, 잠자면서 덮을수 있는 담요까지 준다. 버스회사마다 별도의 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우리로 말하면 금호고속 터미널, 중부고속터미널, 금남고속 터미널등.. 통합운영하면 비용및 편리성에서 경쟁력이 있을것 같은데.... 하긴 우리도 과거에 별도로 터미널을 운영했던적이 있었다. 인터넷상에 남미에서.. 더보기 까하마르카 - 오투스코 (옛 잉카인의 무덤) 4/11 (화) 날씨 : 소나기 오투스코 - 잉카인의 옛 무덤. 가는방법은 콤비라는 미니버스를 타는게 가장 저렴하다. 두번째로는 여행사를 통하는거고, 택시로 가는방법도 물론 있지만, 1솔이면 가능한 콤비를 이용해보는게 나을듯.... 입장료 - 5솔 숙소 베란다에서.... 숙소부근이 2,800m 높이이니까 주변으로 보이는산은 최소 3,000m 이상이다. 아로마스 광장 주변. 4일째 보는 거리여서 그런지 정겹다...ㅎ 무질서한것 같은데 나름 질서도 있고.... 까하마르카의 시장구경을 한다. 오투스코행 차를 타기 위함이기도하고... 현지인이 쓰고 있는 특이한 저모자. 가격이 제법 세다 100불 ~ 280불 정도한다. 우리네 명품백 들고다니는것과 비슷한듯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듯...싶다. 등에 아기업은 모습도 .. 더보기 까하마르카 - 쿰베마요 (프리잉카의 흔적을 찾아서...) 4/9 (일) 날씨 : 구름많음 4/8 월요일은 에소님의 몸 상태가 좋지않아서 숙소에서 하루 쉬었다 까하마르카에서의 관광은 꿈베마요, 오투스코, 포르콘, 바뇨스온천, 등이 대표적인데 아르마스 광장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가는게 저렴하고, 효율적이다. 전전날 포르콘을 택시로 갔다왔고, 꿈베마요 투어는 여행사를 이용했는데 택시개별여행과 여행사 그룹여행을 비교해보면, 여행사를 이용하는게 택시보다 편하고 저렴하며, 좋은것같다. 단 여행사도 흥정하면 좀더 저렴하게 여행할수 있다. 택시비와 마찬가지로... 꿈베마요!! Cumbe란 케추아어로 좁은(Narrow) 혹은 얇은(Thin)이라는 뜻이고, Mayo란 강(river)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좁은 강' 정도가 되겠습니다. 카하마르카 시내에서 20키로미터 떨어져 있는.. 더보기 까하마르카 - 온천 & 동물농장 4/7 (금) 구름많음 고산지대라서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일교차가 크고, 햇빛과 그늘은 여름과 가을날씨만큼 차이가난다.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서 준비를 한후 숙소를 나선다. 숙소는 다 좋은데 와이파이가 안되는 단점이 있다. 곧 설치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혜택을 못받는다. 다행히 .. 더보기 까하마르카 - 비극의 잉카역사가 시작된곳 4/6 (목) 까하마르카로 이동 리마에서 까하마르카로 넘어가는일정. 오후 3시 비행기라서 리마에서 별다른 일정은 잡지않았고, 일찍 일어나서 근처 바닷가로 산책할까 했는데 일행중 한명이 몸상태가 안좋고, raintree도 블로그 정리, 짐 정리등 때문에 여유있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 더보기 리마 - 리마의 두얼굴을 만나다 4/5 (수) 날씨 : 맑음 어제는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 일대를 둘러보았고 오늘은 센트럴지구라는 리마의 중심부(구시가지)를 여행한다. 대성당, 대통령궁, 아르마스광장, 산크리스토발 언덕등을 구경한다. 산크리스토발 언덕 밑의 달동네. 그리고 정상의 십자가가 눈길을 끈다. 리마에서 .. 더보기 리마 - 페루의 수도 리마에 들어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처음 타본 소감은 보잉 787 최신형 기종. 기내 컨디션이 양호하긴 한데, 좌석간 간격이 좁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온다. 김치도 나오고, 간식으로 컵라면까지 준다...ㅎ 제법 맛있다. 와인을 한잔 달라했더니 듬뿍 따라준다. 맛도 비교적 만족스럽다. 미국 달라스까지 12,000km 약 12시간이 소요되는데 다리에 쥐도나고 역시나 장거리비행은 힘들다. 여행은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가야할것같다 달라스에 입국수속후 환승수속을 밟는데 약 2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외국에 나와보면 한국이 얼마나 좋은나라인지 실감나게 느낄수 있다. 변화나 개선의 속도가 정말 빠르다. 부분적으로 맘에 안드는게 있겠지만 한국같은 나라도 없다. 있다면 싱가포르정도.... 미국은 테러 위협 때문인지 보안검색이 철저하긴 한데.. 더보기 남미여행을 시작하면서.... 여행기간 4월3일 ~ 5월 25일 (53일) 출장 또는 여행으로 일본, 중국,유럽등을 다닌적이 있었고 여행으로 동남아시아, 동유럽, 터키등을 여행하다 보니 남미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소개글에서 자주 접하게되는 남미. 마추피추, 이과수폭포, 우유니 소금사막등.... 시간과 돈, 그리.. 더보기 남미 여행 준비중. 지구본으로 보면 한국의 정반대편에 위치한 남미.발밑을 수직으로 뚫으면 만나는땅.시차 14시간, 낮과 밤이 정반대이고, 계절도 꺼꾸로 흘러가는곳. 오래전 교육과정중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라 했을때 기록해 놓았던 여행지.비용이 꽤 소요되고, 기간도 많이 걸리는 남미여행.너무 멀리있어서 쉽게 그려지지 않은 땅. 16년된 자동차가 돈달라고 하고,치안도 불안하고,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등 위생환경도 별루라고 하는데부담되고, 걱정도 되지만 기회가 자주오는게 아니길래일단 가기로 결정하고 항공권을 구매했다.함께할 일행이 있다길래 과감하게 결정했다. 전체일정은 53일인천 - 리마 / 산티아고 - 인천페루는 리마 - 쿠스코 - 마추피추등 여정으로 23일간볼리비아는 라파즈- 우유니등...9일간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