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두브로브니크 -> 보스니아 메주고리예 -> 모스타르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6/6 (목) 두브로브니크 일정을 마치고 보스니아 모스타르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가는길에 성지순례코스중 하나인 메주고리예를 잠깐 들려본다. 두보르보니크에서 보스니아 모스타르로 갈때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네움을 거쳐 이동해야한다. 네비가 알려주는 좀더 빠른길로 가려다 로컬 사람들만 통과되는 국경에서 되돌아 나왔다. 크로아티아에서 - 네움을 거쳐 - 크로아티아로 다시 들어선후 - 보스니아로 나가야 한다. 보스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유럽 동남부와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하며, 수도는 사라예보이다. 국민 구성은 이슬람교도(48%), 세르비아인(37%), 크로아티아인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 350만명 화폐 마르카 (KM) 메주고리예는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조그만 마을이었으나 1981년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 더보기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 동유럽, 발칸여행 6/5 (수) 두브로브니크를 제대로 보려면 스르지산에 올라야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스르지산은 해발 400m가 조금 넘는 높이이고, 5~6월 야생화가 많아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를 좀더 예쁘게 담을수 있다. 스르지산을 오르는 방법은 4가지다. 승용차(자가용, 렌.. 더보기
두브로브니크 1 - 동유럽, 발칸여행 6/4 (화) 두브로브니크!! 3년전 동유럽, 발칸 7개국 패키지 여행시 왔던곳을 다시 구경한다. 처음왔을땐 두브로브니크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는데...두번째 오니까 반갑긴한데, 하나라도 더담으려고 이리저리 헤매던 열정은 없어졌고 차분하게 골목길위주로 구석구석 쉬엄쉬엄 둘러봤다. 성.. 더보기
코토르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이동-동유럽, 발칸여행 6/3 (월)........몬테네그로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가는날몬테네그로에 들어오는날 차바퀴에 이물질이 박혀 빵구난 타이어를 오전에 교체했다.타이어 공기압이 자꾸줄어들어 신경쓰였는데 수리하고나니 개운한 느낌이 든다.한별과 코토르 구시가지앞 노점상에 과일사러 아침일찍 갔는데,관광객상대로 파는 물건이라 그런지 비싸다.덕분에 모처럼 아침산책을 즐겼다. 차수리때문에 체크아웃을 1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하고,몬테네그로의 물가가 크로아티아보다 저렴하다하여 이곳 마켓에서 장을본후 출발한다출발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코토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술이다.피오르드 지형의 깍아지른듯한 절벽안쪽으로 형성된호수같은 바다와 작은섬에 블레드섬과 유사한 성당등이 볼만하다. 두브로브니크 숙소까지 가.. 더보기
부드바&체티네 - 동유럽, 발칸여행 6/2 (일) 몬테네그로의 주요관광지 부드바를 간다. 크로아티아의 두보르브니크 축소판이라 알져진 부드바. 축소판 맞다. 코토르와는 또다른 느낌이 드는곳. 코토르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져있다. 부드바 구경을하고, 부드바에서 예전 몬테네그로 수도였던 체티네까지 간다. 부드바에서 - 체티네까지 약 30km인데 큰산을 하나 넘어야한다. 코토르나 부드바는 유명 관광지답게 물가가 비싼편이고, 입장료도 센편이다. 옛 수도였던 체티네는 무료주차장이 많고, 물가가 착하다 부드바에선 성벽 및 미니 박물관 입장료 3.5유로 지불하고 사진 몇컷찍고, 성벽중 뷰가 가장 좋은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비싼 식사를 즐겼다. 80유로 정도 나왔는데, 고급진 식사에, 아름다운 뷰를 즐긴 값으로 생각하면 적정한 가격이지 싶다. 체티.. 더보기
코토르 - 동유럽, 발칸여행 6/1 (토) 코토르 구시가지 구경을 나선다. 숙소에서 ~ 코토르 구시가지(성)까지 바닷가로 걸어서 약 10분정도면 된다. 아침에 커다란 크루즈선이 한척 들어와서 정박해있어서 구시가지 입구엔 관광객들이 엄청 많다. 일단 성벽투어를 먼저하기로한다. 구시가지내에 성당등 볼거리가 있긴하.. 더보기
자블라크 블랙호수 & 코토르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5/31 (금) 어제 오후 두르미토르 국립공원의 타라협곡 및 뷰포인트 그리고 큐레박산(1,625m)에 올라 주변산과 협곡 구경을 했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될만큼 멋진곳이다 스위스 알프스를 옮겨놓은듯한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오늘 코토르로 이동하기전에 호텔 주인장에게 체크아.. 더보기
자블라크 - 동유럽, 발칸여행 5/30 (목) 포드고리차에서 자블라크로 이동하여 타라캐년을 구경하는 일정이다. 포드고리차에서 - 자블라크까지는 120km ,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자블라크까지 가는길이 정말 멋지다. 협곡안쪽의 분지형태엔 유명골프장의 갤러리를 연상시킬만큼 푸른초원에 예쁜집들이 점점히 박혀있.. 더보기
티라나 ->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5/29 (수) 좋은말로 표현하면 활력이 넘치는 알바니아 티라나를 뒤로하고,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로 이동한다 2박을 하는동안 그리고 알바니아를 벗어나는 과정중에 질서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여러번 볼수있었다. 도시 전체가 정돈이 덜된듯한 모습이랄까.... 리스차량 보험적용이 안되는지역이 섬(산토리니, 미코노스등)에 가는것 & 발칸국가중에 알바니아가 유일한 나라인데... 다녀보니 보험사들이 기피하는 이유를 알것같다. 사람,자동차,자전거,오토바이, 개등이 뒤엉킨 도심은 언제 접촉사고가일어날지 불안하다. 추정컨데 사고율이 주변국가들에 비해 높을것같다. 2박후 알바니아를 떠나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로 이동하는날이다. 몬테네그로 땅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확달라진다. 도로가 깔끔하다. 포드고리차 시내는 녹지 및 .. 더보기
알바니아 티라나 - 동유럽, 발칸여행 5/28 (화) 숙소에서 가볍게 10분정도 걸으면 티라나 중심광장에 도착할수 있어좋다. 알바니아 티라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게 하나 생겼다. 알바니아 전국에 70만개 또는 17만개 어느숫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숫자의 벙커가 있다. 벙커를 만들때는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만....쓸데없는곳에 돈을 쏟아부었지 싶다. 티라나 메인광장 주변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카페에서 차한잔한후, 평점높다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는길에 마켓에 들러 장보고, 벙커아트 박물관 구경하고, 좀 일찍 숙소에 들어왔다 벙커 내부를 공산시절 전시물로 채워 아트박물관으로 개조한곳 입구. 입장료는 500레크, 우리돈 5,000원이 조금 넘는다. 숙소에서 아침식사. 건물이 독특해서 찍었다. 메인광장. 스칸데르베그광장에 왔.. 더보기
오흐리드 -> 알바니아 티라나 이동 5/27 (월) 오흐리드 별장같은 숙소에서 좀더 머물고 싶어 체크아웃을 11시에 한다. 구름많고 비내리는 오흐리드의 전경을 바라보며 이종환의 음악을 몇곡듣는다. 비오는날 제격이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로 이동하는날. 이동거리는 120km, 국경통과시간 + 시내들어와서 숙소찾느라 시간이 예상보다 약간 길어져서 total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알바니아의 첫인상은 교통이 혼잡하고, 무질서한 느낌이 든다. 아무렇게나 끼어들기 한다. 신호등이 파란불인데도 횡단보도 건널때는 차가 오는지 살펴야한다. 슈퍼에 잠깐 들렸는데 슈퍼마켓 물가가 제법 센편이다. 저렴할거라 예상했는데 아니다. 알바니아 거쳐 오흐리드갈때 카페에 들른적이 있는데...물가가 저렴했었다. 예를들면 국경 바로전 카페에서 맥주가 100레크, 우리돈 1.. 더보기
오흐리드 보트투어 - 동유럽, 발칸여행 5/26 (일) 마케도니아 남서쪽에 자리잡은 오흐리드호수를 끼고 있는 오흐리드 해발700m 이상되는 지역으로 5월말까지 서늘한바람이 부는곳이지만 1년내내 호수가 얼지않는다 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중 하나이고, 희귀한 동식물이 많아서 세계문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오흐리드는 여행중 휴식을위해 찾은곳인데, 의외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곳이다. 보트투어는 크게 2종류가 있는데, 10명 정도 탑승하는 쾌속선은 20유로, 비교적 큰배, 탑승인원이 어림잡아 100명은 넘어보이는 배는 10유로 한다. 우리는 20유로 내고 쾌속선을 탔다. 아침 10시 30분 출발 ~ 오후 16시30분에 되돌아오는 6시간이 소요되는 투어다. 참고로 큰배 10유로짜리는 배 속도가 느려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보트투어는 우측.. 더보기
오흐리드 - 동유럽 발칸여행 5/25 (토) 여행중 휴가...ㅎ 오흐리드에선 특별한 일정이 없다. 해발 700m에 위치한 바다같은 넓은호수 오흐리드. 여기는 호수자체를 바라보며, 와인한잔, 맥주한잔에 하루종일 멍때리다 지치면, 밀렸던 기록, 빨래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된다. 일정도 길게 잡았다. 3박4일. 숙소도 호수전경이 온전하게 보이는 3층건물을 전체 빌렸다 1층은 해먹2개와 원탁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야외공간이고, 2층은 주방과 소파가 있는 거실, 화장실 3층은 침실 2곳과 화장실 그리고 넓은 베란다가 있는 방으로 되어 있다. 여행기간동안 습관처럼 6시30분쯤에 일어났는데, 여기서도 기상시간은 변함이 없다. 그리스는 시차가 6시간, 마케도니아는 7시간이 난다. 시차때문에 마케도니아 시간으로 5시30분에 일어나서 호숫가 산책을 약.. 더보기
칼람바카 ->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이동 5/24 (금) 그리스 칼람바카에서 마케도니아 오흐리드로 이동하는날이다. 어제 수도원중 경치가 좋은 1곳이 휴무였기에 오흐리드로 출발하면서 들렸다간다. 3일째 봐도 멋진 공중수도원 메테오라.... 유명 관광지답게 아침부터 단체여행객을 태운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다. 칼람바카에서 오흐리드로 가는길은 약 290km이고, 이동시간은 약 5시간 정도인데 수도원을 들렸다 가면서 7시간30분정도 걸렸다 아침은 소고기국에 밥말아서 김치를 반찬삼아 먹는데... 이동네 고기질이 좋아서 연하고 잡냄새없어 맛있다. 트리니티 수도원. 어제 휴무라서 못간곳을 오흐리드 가면서 들려본다 옛날엔 이런 바위절벽을 어떻게 올라다녔을까? 수도사의 삶이 어렴풋이 그려진다. 동굴속으로 짧지만 길이나있다. 절벽밑으로 계단을 만들었고... 수도원.. 더보기
칼람바카 메테오라 수도원 - 동유럽, 발칸여행 5/23 (목) 칼람바카 지역으로 들어서기 수km 전부터 심상치않은 돌기둥이 시선을 끈다.가까이 다가가면 돌기둥 위에 매달려있는수도원이 영험함을 내보이며 신비스럽게 올라서있다.메테오라수도원 메테오라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있다 또는 땅위로 솟아있는이란 의미이니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이다.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수도원은 6개.그중 규모가 가장큰수도원은  그레이트마테오라,  가장 멋진곳은 발람수도원,로우싸노우 수도원은 수도원 내부 관람료가 아깝다.  입장료 1유로면 적당할듯 싶다.3유로내고 그림몇점 그리고 정교회의 프레스코화를 가볍게 볼수있는곳이다. 참고로 모든 수도원의 입장료는 3유로,  6개를 모두 보려면 18유로가 필요하다.또한 요일별로 휴무일이 달라서...보고싶은 수도원이 있다면 사전에 휴무일을 .. 더보기
델포이 -> kalabaka (칼람바카)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5/22 (수) 아라호바 숙소에서의 짧은 머무름을 뒤로하고, 델포이(델피)의 고대유적지로 향한다. 유적지를보고 카라바카(칼람바카)까지 약 250km, 3~4시간을 이동한다 그리스 중부는 대부분 높은산지여서 도로상태가 한국의 대관령옛길 같은곳이며, 그런 고개길을 3번정도 넘어야 된다. 칼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