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충청

양성산 한번 더 250412 (토)양성산을 한번더 돌아본다.예쁜 진달래를 만나볼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길을 나선다.그런데 양성산 진달래는 예전만 못한것같다. 청소년 수련원 입구 오름길 꽃비를 만났다.벚꽃잎이 눈송이 처럼 날린다아스팔트 바닥은 하얀 융단으로 덮혀있다. 꽃비를 맞으며 양성산 등산로를 한바퀴 돌아 내려온다. 더보기
곰실봉 250411 (금)초록감투마을 - 학바위전망대 - 곰실봉 - 초록감투마을 (약 5km, 3시간 소요됨)매토님과 함께 걸었다. 초록감투마을에서 ~ 학바위전망대를 거쳐 곰실봉으로 오르는길은 몇년동안 등산하는 사람들이 없었는지 길이 묵었다.등산로는 비교적 뚜렷하고 이정표와 안내밧줄등이 잘되었지만 초입 약 500~600m 정도 길에 잡초가 무성하다. 두번째 데크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는데낙엽이 가득해서 발이 미끄러지면서 장단지에 힘이 들어간다.덕분에 오늘 땀좀 흘렸다. 오름길 중간중간 대청호 조망이 운치있게 펼쳐지는데 잡목사이로 보여지는 조망이 약간 아쉽다. 능선에 올라서면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더해준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2% 부족하다.정상에서.. 더보기
양성산 진달래 250329 (토)............주차장 ㅡ 양성산 ㅡ 주차장 ( 약 4km,. 여유있게 2시간 30분 소요됨 )한토따라 여수 영취산으로 진달래꽃 보러갈까 하고 뒤늦게 검색해보니 만차로 자리가 없다. 동네주변의 목련과 개나리는 절정이다.봄이 언제오려나 했는데 어느새 곁에 와있다.벚꽃은 일주일내로 활짝필것같고... 이 타이밍엔 진달래꽃인데 하다가 생각난곳이 문의에 있는 양성산이다.봄맞이 출사겸 가벼운산행을 하기위해 카메라 하나메고 길을 나선다. 그런데 양성산의 진달래꽃은 3월 29일 현재 약 10%~ 15% 정도 폈다.제대로된 진달래꽃을 구경하려면 앞으로 최소 2~3일은 더 있어야하고일주일 이내로 절정에 이를것같다. 오늘 한토에서 간여수의 영취산은 아마도 온산이 연분홍 진달래로 덮혀있을것같아살짝 배.. 더보기
괴산 성불산 250321 (금)..........매토님&친구, raintree산행코스 : 주차장 ㅡ 생태공원 ㅡ 성불산정상 ㅡ 3봉 ㅡ 2봉 ㅡ 1봉 ㅡ 주차장산행거리및 시간 : 약 6km,      3시간 40분 소요됨 (휴식포함)성불산(成佛山, 해발 530m)은 성불산 자연휴양림 내에 있다 이 자연휴양림에는 생태공원, 미선향테마파크, 생태숲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입구를 통과하면 바로 우측으로 주차장이 있고주차장 끝부분에 성불산 등산로 종합안내도와 이정표를 만난다. 이졍표를따라 사방댐을 건너면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며 1봉 ~ 3봉 ~ 성불산 순으로 진행하게되는데우리는 역순으로 자연생태공원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선후 3봉~성불산 사이의 중간지점으로 올라 성불산을 먼저찍고 이어서 .. 더보기
계룡산 - 한토 950회 정기산행 250301 (토)한토회원 60명과 함께 약간 늦게 현지참여로 산행신청을 한다.갑사 또는 신원사에서 동학사로 넘어오는 코스이지만 raintree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동학사주차장에 9시 도착후홀로 큰배재를 넘어 남매탑으로 향한다. 최근 몇일 봄날씨처럼 포근했어도해발고도 500m 이상부터 눈이 쌓여있다.삼불봉을 거쳐 관음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을 가려면 아이젠이 꼭 필요하다아이젠을 준비못했단 핑계로 오늘은 남매탑까지만 걷는다. 한토는 50회 단위로 이벤트산행을 하는데이번엔 가까운 계룡산산행을 하고동학사근처 12월의 왈츠라는 펜션을 빌려 뒷풀이를 한다. 뒷풀이 메인음식은 삼겹살&목살 + 한재미나리 이며 식감이 뛰어난 한재미나리와 고기질이 좋은 삼겹살, 그리고 up된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운 950회 뒷풀이 였다 .. 더보기
샘봉산 250218 (화)청주 샘봉산 등산코스 : 월리사입구 - 우측능선 - 전망대 - 정상 - 좌측능선 - 월리사입구                                (원점회귀 약 6.5km,  총 2시간 20분 소요)누구와 : 매토님과 함께  등산객을 한명도 못본 산이다. 등산로는 뚜렷하고 이정표도 비교적 잘 되어 있다.  월리사 약 200m 전,  좌우로 등산로가 뚜렷하게 보인다.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되는 원점회귀 코스인데   도로옆으로 차를 주차시킨후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된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된비알을 약 10분 ~20분 정도 올라야한다. 이후 완만한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을따라 길이 재미있게 이어진다. 등산로에는 안내시설이 잘되어 있고, 외길이라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샘봉산은 .. 더보기
식장산 250117 (금)..........매토님과 함께세천유원지 주차장 - 독수리봉 - 세천유원지 주차장 (약 11km,  3시간소요됨) 오랫만에 식장산을 걸어본다.겨울철 좀 이른시간대라서 춥다.덕분에 인적이 거의없는 한갓진 분위기를 맛볼수 있다.꽝광언 계곡 모습이 한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정상근처에 다다르니 나무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운무가 시야를 가리지만 이런 분위기도 나름 좋다.  그림자를 벗삼아 한컷 남기고 독수리봉으로 발걸음 옮긴다.   세천유원지에서 독수리봉 까지 완만한 오름길이라서 발걸음이 가볍다.적당히 땀을 흘린후 인증샷도 한장 남기고가져온 간식으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한다.  명품 곶감이라는데... 명품 맞다.먹기 아까워 아껴먹는다...ㅎ곶감은 산행중 간식으로 거의 최고품목중 하나.. 더보기
바람재 주변 산책 241227 (금)....매토님과 함께 바람재 주변 임도길을 걸었다.제주도, 치앙마이여행, 그리고 손주돌봄의 시간때문에 시간을 맞추기어려웠는데 년말이 가기전 바람재 주변을 1~2시간 정도 걷고순대국에 막걸리한잔 하고, 커피&자몽차 한잔으로 마무리한다. 사진은 몇장없다. 불과 1~2년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커피를 다섯잔 마셔도 잠을 자는데 지장이 없었는데최근 몇개월전부터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잘 안와서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그래서 오늘도 식사후 커피대신 자몽차를 마신다. 몇주전 속리산에서 눈길 하산시 아이젠도 없고해서 조심한다고 무릅에 힘을주고 내려서는데관절부근이 시큰함을 느껴보기도했고...말할때면 단어가 생각나지않는 경우도 생기고 주량은 소주한병에서 어느순간 소주 반병으로 줄어들.. 더보기
속리산 수정봉 관음암 241207 (토)..........계엄, 내란, 미치광이등의 단어가 매스컴을 도배하고 있고사회분위기가 꿀꿀하다.최근 이러저런 이유로 운동을 거의 못한 raintree의 몸 컨디션도 덩달아 꿀꿀하다.분위기 전환할겸 물과 빵 한조각들고 속리산으로 향한다. 목적지없이 천천히  속리산의 이곳저곳을 산책겸 둘러볼 생각으로 왔는데걷다보니 법주사 안마당에 들어오게되고 예전 생각이 나서 수정봉을 올라가본다수정봉에서 한타임 쉰후 관음암까지 올랐다.  관음암 오름길 급경사 구간에 눈이 아직 남아있어서 긴장을 좀 했더니갑자기 무릅이 시큰하다.  미끄러지지않으려고 넘 힘을 준것같다.이러다  무릅 고장나는건 아닌가 긴장했는데 완만한 구간에서 정상작동한다...ㅎ 1~2주에 최소 한번정도는 기분전환이 필요함을 새삼 느껴본 시간이.. 더보기
공주대간 - 한토 18주년 정기총회 241019 (토)...........한토회원 약 60명과 함께우금티 - 주미산 - 금학생태공원 (약 8km  4시간 소요됨) 한토(한밭토요산악회)에 다닌 햇수가 18년이 지났다.이곳에서 산행대장, 수석산행대장을 다년간 했고, 회장도 했었다.raintree의 건강을 단련시켜준 곳이고,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는 창구역활을 했다.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준곳이기도 하다.항상 고맙고 든든한 산악회인데최근 참여인원이 그전만 못하다고 운영진들이 고민이 많다한다. 고민하는만큼 성숙해지면서 앞으로도 더욱 잘 운영될것으로 믿는다.19기 운영진을 맡으신분들 화이팅~~       공주대간은 옥룡동에서 월성산(봉화대)를 거쳐 주미산으로 이르는 대략 13km에 이르는 길을 공주대간 또는 공주둘레산길 이라고 한다.. 더보기
충주 계명산 241018 (금) ............ 매토님&친구, raintree 마즈막재 - 계명산 - 마즈막재 (약 6km, 3시간 소요됨) 충주 계명산(774m) 충주시 북동쪽과 충주호 사이에 초승달처럼 능선이 뻗어 있는 산이다 마즈막재로 고개가 연결되어 남산(636m)에 이른다. 마즈막재는 옛날 죄수들이 사형장으로 갈 때 마지막으로 넘는 고개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충주시에서 충주호관광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마즈막재 마즈막재 주차장. 계명산 들머리. 충주 계명산 등산로는 일부 데크로된 계단이 설치되어있지만 대부분의 구간이 아래사진처럼 자연상태 그대로의 흙길이다. 적당한 경사길에 걷는(등산하는)맛이 나는 그런길이다. 오름 중간중간 보여지는 충주호 조망은 구름이 가득한 날씨라서 흐릿하다. .. 더보기
대전 금병산 241004 (금).........매토님과 함께 바람재 - 임도 - 금병산 - 능선길 - 바람재 ( 7.5km,  약 2시간 30분 소요됨)  바람재에서 금병산에 가기위해 임도길을 걷는다.한적하면서 강원도 첩첩산중을 걷는 맛이 나는 그런길이다.  임도길을 따라가다가아래 사진의 금병산 방향으로 등산로를 따라오른다   세종시계 둘레길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밤이 가을임을 알려준다.   동서트레일이 어느덧 성큼 다가온것같다.울진에서 ~당진까지 남한의 중간부분을 가로지르는동서 트레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것같아서 반가워 한장남긴다. 대전 금병산, 자운대 뒷산부드러우면서 가볍게 운동삼아 오를수 있는산이 근처 있다는건 좋은일이다. 더보기
대전 계족산성 240830 (금)raintree, 매토&친구, 오랫만에 매토님 덕분에 계족산 임도길을 걸어본다. 계족산은 길이 편하고 넘 좋은데 가까이 있다보니 무심히 대했던것같다. 길이 새롭게 다가온다.   수자원공사 뒷길로 올라 임도길을 따라 임도삼거리까지 진행한다. 임도삼거리에서 ~ 절고개 삼거리를 지난후 계족산성으로 가는 능선길로 올라선다. 능선길 중간넘어 정자에서 맥주에 가져온 간식을 안주삼아 밀린이야기를 풀어낸다. 계족산성에 올라 대청호와 대전시내쪽을 조망하는데 거침이 없다. 그런데 산성 일부가 지난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었는지...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휴양림 입구 기준 반시계방향으로  휴식포함 약 4시간정도 걸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한 닭도리탕에 막걸리한잔은 꿀맛이다...ㅎ 행복이 뭐 별건가...이런.. 더보기
옥천 어깨봉 240806 (화) ......... 매토님과 함께 코스 : 어깨봉주차장 - 어깨봉 - 어깨봉주차장 ( 5km, 휴식포함 2시간30분 소요됨) 전국3대 옻생산지인 옥천군에서 어깨봉 주변으로 약14만그루의 옻나무가 식재되고 그 숲사이 임도와 산마루금을 이용 멋진 길이 조성되었다 다양한 길과 전망대등이 근사하게 갖춰져 대전근교의 명품길이 되었다. 어깨봉 주차장은 널찍하고.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상태 양호함.) 어깨봉까지 등산로는 잘조성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 이열치열이랄까 무더운 여름철 산행이 부담스러운지 아님 평일이어서인지 오늘 산객은 우리뿐이다. 급경사 비탈길에 등산로를 잘 만들어 놨다. 어깨봉은 360도로 조망이 좋은 산인데 오늘은.. 더보기
계족산 임도길 산책 240712 (금)..........매토님과 함께계족산 임도길 8.5km,  약 3시간(휴식포함)  산디마을에 주차하고 출발한다.  인적드문...그러나 분위기는 최고인 메타쉐콰이어길을 들머리삼아 오른다.   길이 넘 좋다.비온후라서 숲속의 청량함이 가득가득하다.  매토님이 자주찾는길이라하는데...정말로 숨겨놓고 나만 홀로 걷고싶은 그런길이다.그런데 이길의 길이는 길지않다.약 10분정도 올라서면 메인 임도길과 마주친다.   이번 호우로 임도삼거리에서 ~ 절고개삼거리로 가는 임도길 일부가 유실되었다.   계족산성가는 능선길 중간쯤에 있는정자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잠시 쉬어간다  휴양림 내려서는 임도길에서 산디마을로 하산후점심겸해서 식사를하고 후식으로 커피한잔 하면서 계족산 임도길걷기를 마무리한다 더보기
옥천 향수 호수길 240531 (금)옥천 향수 호수길을 매토님과 약 8키로 정도 걸었다 솔솔 바람이 부는 향수 호수길은 힐링 그 자체다 향수 호수길은 입구의 주차장부터 중간중간 화장실 등 관리 가. 잘되어있다.전망대  솔향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향수 호수길에는 오디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와이파이도 된다  옥천8경 향수호수길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5.6㎞)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조성된 생태문화탐방로다.산새, 다람쥐 등 자연을 벗 삼아 트래킹 할 수 있다.호수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물비늘전망대와 오대앞뜰, 솔향쉼터그리고 황새터, 용댕이(황룡암), 주막마을 등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