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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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토님과 함께
세천유원지 주차장 - 독수리봉 - 세천유원지 주차장 (약 11km, 3시간소요됨)
오랫만에 식장산을 걸어본다.
겨울철 좀 이른시간대라서 춥다.
덕분에 인적이 거의없는 한갓진 분위기를 맛볼수 있다.
꽝광언 계곡 모습이 한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정상근처에 다다르니 나무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운무가 시야를 가리지만 이런 분위기도 나름 좋다.
그림자를 벗삼아 한컷 남기고
독수리봉으로 발걸음 옮긴다.
세천유원지에서 독수리봉 까지 완만한 오름길이라서 발걸음이 가볍다.
적당히 땀을 흘린후 인증샷도 한장 남기고
가져온 간식으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한다.
명품 곶감이라는데... 명품 맞다.
먹기 아까워 아껴먹는다...ㅎ
곶감은 산행중 간식으로 거의 최고품목중 하나다.
하산길엔 사진을 찍지않았고
세천유원지 주차장으로 내려온후
오늘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함을 인증하기 위해 풍경 몇장을 담아본다.
뒷풀이는 옥천의 순대국집에서 모듬순대국에 막걸리한잔하고
식당 길건너 카페에서 자몽차 한잔 하면서 식장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거리가 아름다움을 만든다고 하지요.
너무 친밀한 관계는 통상 오래가지 못 합니다.
가족도 아닌데 당신과 지나치게 친밀한 관계를 만들려고 애쓴다면
그는 십중팔구 어떤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당신한테 접근하는 것입니다.
목적을 위해 기획된 관계는 목적이 사라지면 대개가 관계도 사라집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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