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30 (금)
raintree, 매토&친구,
오랫만에 매토님 덕분에 계족산 임도길을 걸어본다.
계족산은 길이 편하고 넘 좋은데 가까이 있다보니 무심히 대했던것같다.
길이 새롭게 다가온다.
수자원공사 뒷길로 올라 임도길을 따라 임도삼거리까지 진행한다.
임도삼거리에서 ~ 절고개 삼거리를 지난후 계족산성으로 가는 능선길로 올라선다.
능선길 중간넘어 정자에서 맥주에 가져온 간식을 안주삼아 밀린이야기를 풀어낸다.
계족산성에 올라 대청호와 대전시내쪽을 조망하는데 거침이 없다.
그런데 산성 일부가 지난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었는지...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휴양림 입구 기준 반시계방향으로 휴식포함 약 4시간정도 걸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한 닭도리탕에 막걸리한잔은 꿀맛이다...ㅎ
행복이 뭐 별건가...이런게 삶의 낙 이지싶다.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8월 마중..윤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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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우겠습니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듣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운 사람도 만나겠습니다.
느낌 좋은 9월이
미소로 걸어올 수 있게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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