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tree의 산행,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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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250523 (금)함께한이 : 매토님 &친구, raintree남문 - 수어장대 - 북문 - 남한산 정상(522m) - 현절사 - 남문 ( 10km, 3시간소요됨 ) 남한산성 둘레길을 3시간정도 가볍게 걸었다.구름이 많은 선선한 날씨덕에 발걸음이 가볍다. 이른시간 남한산성 주차장은 텅비어 있었지만,둘레길을 걷고 내려왔을때는 빈주차공간이 안보인다.평일임에도 서울근교라서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찾는곳이다. 주차비는 평일 3,000원 주말 5,000원이고 근처식당 또는 카페를 이용하면 50% 할인된다. 남문. 성벽을 따라 걸었다.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고서울시내 및 한강이 조망되어걸을맛이 나는 그런길이다. 수어장대. 현절사 (顯節祠) 경기도 유형문화재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청에 항복하기를 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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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섬진강변 트레킹
250517 (토)한토회원 42명과 함께(약 17km, 4시간 30분 소요됨) 비나무가 한토회원들과 지리산천왕봉을 가려고 계획했던 날인데섬진강트레킹 + 오산 사성암으로 변경되었고,비슬대장님과 구례에 거주하는 하심님 두분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한토산행에 참석하려고 비워둔날이라서,가볍게 섬진강 주변을 돌아보는 코스라서 참가한다. 트레킹 들머리 부근에 대나무가 잘 조성되어 있는곳이 있어서 구경하고 간다. 섬진강 옆으로 숲길이 근사하다. 저앞 인도교를 건너면서 강물 흐름방향으로 걷는다. 강가에는 외줄 바이크 시설이 있고호기심 많은 몇몇회원들이 체험해본다. 바이크 시설을 지나면서 그늘길이 없어지고탁트인 섬진강 강둑길을 걷게된다.길은 편한데 햇볕이 강한날은 부담스러울것같다. 섬진강 어류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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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삼성산성 - 용봉
250513 (화)옥천 현대아파트 - 삼성산성 - 용봉 - 삼성산성 - 현대아파트 ( 약 8km, 3시간 10분 소요됨)매토님과 함께 대전의 상징 이팝나무가 등산로 초입에 가득하다.벚꽃이 진 다음 피어나는 이팝나무가 눈꽃송이처럼 예쁘다. 초반 가파르게 약 15분 ~20분정도 오르면 삼성산성이 나온다.이후 용봉까지는 걷는맛이 괜찮은 적당한 오르내림 길이 이어진다. 능선길을 걷다보면탁트인 옥천시내 조망처가 몇곳나온다. 용봉을 찍고 간식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땀을 식혀본다. 이제는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아래처럼 나무그늘이 있는 등산로가 생각나는 계절이 온것같다. 옥천 삼성산성(沃川 三城山城) 위치: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산6-2번지 일원 옥천 삼성산성은 옥천읍 양수리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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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의 사진
관평천 벚꽃 산책250404 (금)...........대전 벚꽃 명소에 유성구 관평천변을 추가하고 싶다.2~3km의 관평천변 옆으로 수령15년 이상된 벚꽃이 길게 이어져있어 볼만하다.주변의 현대아울렛과 관평동 먹자골목을 연계해서 둘러보면 꽤 근사한 봄 나들이 코스가 될것같다. 아침운동 하면서 천변길을 걷다보니 벚꽃이 약 70~80% 개화된상태다.주말인 내일과 모레가 거의 절정을 이룰것 같은데그때는 사람들이 많을것같아서, 집으로 돌아와 카메라 하나 챙겨 다시 나간다. 나가기전집 베란다의 꽃을 몇장 담는다 관평천변 벚꽃 대청호 주변산책250406 (일) 벚꽃이 만개할것같은데 집에만 있을수 없어서대청호 주변으로 간다. 대청댐 주변 광장에는 대덕물빛축제 시설물로 가득하다.해 떨어진 저녁시간대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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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 백담사,
250501 (목)..........여행 마지막날 백담사에 들른다. 이른아침 8시 40분쯤 첫 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오르니 한갓지다.항상 북적이던 백담사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방문객이 몇명 안되다보니 물소리 새소리가 유난히 청량하게 들린다. 커다란 야광나무의 꽃향기가 넘 좋다 백담사경내 다원에서 차한잔 한다. 돌아오는길에춘천 김유정역 근처 닭갈비집(점순이네)에서 숯불닭갈비로 점심을 해결하는데맛과 분위기가 좋았다. 양철 지붕위로 빗소리가 들리고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숯불기운에 훈훈함이 함께 섞여 노릇하게 익어가는 닭갈비그리고 여행을 마무리하는 막걸리한잔...ㅋ 비오는날 파전에 막걸리 보다숯불닭갈비에 막걸리가 몇배는 더 운치있고 맛있다. 볶음밥도 맛과 비주얼이 완벽했다. 강원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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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 권금성, 고성 통일전망대
250430 (수)델피노 콘도에 있는 카페주변에서울산바위를 구경하는걸로 여행 2일차를 시작한다. 뒷편능선으로 달마봉이 우뚝 솟아있다. 권금성을 오르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설악동으로 왔는데강풍으로 운행이 중단 되었다. 그래서 신흥사 주변을 구경하고 고성 통일전망대로 이동하려는데강풍이 잠잠해지면서 케이블카을 탈수 있게된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풍경. 고성통일전망대 가기전김일성별장과 이기붕 별장을 구경하고 간다. 김일성 별장. 이기붕별장. 고성시내에서대구지리와 생선구이로 점심을 해결한다 고성 통일전망대23년 10월초7일간 DMZ 평화의길 걷기할때 와본적이 있어서 익숙하고 반갑다..ㅎ 속초에 있는 숙소로 복귀후회에 막걸리한잔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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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여행 - 낙산사
250429 ~ 0501 (2박3일)지인들과 2박3일간 강원도여행을 다녀왔다. 제일먼저 찾은곳은 속초와 양양 사이에 위치해 있는 낙산사.낙산사 근처는 자주왔었지만실제로 구경해본건 1~2번 정도로 가물가물한 기억만 남아있는곳이다. 조망이 좋은 의상대. 그리고 홍련암이 연등과 함께 포토존을 만들어 준다. 이번여행에 함께한 일행들. 천년고찰 낙산사 낙산사는 신라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625~702)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동해에 면한 명산인 오봉산에 671년문무왕 11년에 창건한 사찰이다. 낙산사라는 사찰명은 관음보살이 상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보타낙가산에서 유래한 것이다. 대표적인 관음도량으로서 2009년 사적 제495호로 지정되었으며, 홍련암 및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가 독특하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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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숲속야영장
250426~0427 (1박2일)유성구 성북동에 새롭게 캠핑장이 오픈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텐트를 쳐본다. 이곳 캠핑사이트는 약 30개 정도이며, 사이트 크기는 종류별로 차이가 난다차로 사이트 근처까지 이동후 짐을 내리고차는 주차장으로 이동해야하는구조다.신설 캠핑장이라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등이 깨끗하다. 모닥불은 못피운다.어린이 놀이터 시설도 좀 빈약하다.전기는 600W 사용가능하고,개수대안에 정수기가 있다. 이용비용은 저렴한 편이고, 유성구민은 할인된다. 대청댐 근처의 로하스 캠핑장과 비교가 된다.로하스캠핑장은 정말 괜찮은 곳이었는데...그걸 없애버리다니...쩝 성북동 숲속캠핑장은 조용히 힐링하고 싶을때 먹거리 및 캠핑장비를 가볍게 준비해서 오기 괜찮은곳이다. 술은 사진속 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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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슬산
250419 (토)한토회원33명과 함께 오랫만에 대구 비슬산에 왔다.제법 듬직한 산으로 기억되는 비슬산.가장 유명한건 정상부의 진달래군락지 이지만 유가사, 수도암등 사찰도 볼만하다. 오늘은 비슬산 정상찍는걸 일찌감치 포기하고유유자적 자연을 벗삼아 약 5시간 정도 산에 머물다 왔다. 유가사. 대견사까지 가려고했는데진달래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편하게 8~9부 능선즈음에서 오름을 멈추고 점심상을 펼친다. 비슬(瑟瑟)이라는 이름은 산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었다 한다. 최고봉은 1,084m의 천왕봉이며,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암괴류는 큰 자갈 또는 바위 크기의 둥글거나 각진 암석 덩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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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월성봉
250418 (금)매토님과 함께 수락계곡 주차장 - 무수재 - 월성봉 - 수락계곡주차장 (약 5km, 3시간소요됨) 매토님한테 문자가 온다.월성봉 철쭉 보러가자고....실제 산행결과는 월성봉 철쭉이 필려면 최소 1주일 이상 더 있어야 할것 같다. 대둔산 옆에 붙어있는 월성봉은예전에 한창 산에 다닐때 자주왔던 산이다.산행시간 3시간 전후의 가벼운 코스에시원시원한 조망이 사방팔방으로 넘 좋기 때문이다. 수락계곡코스 들머리로 들어서니신록의 상큼함이 눈안 가득 들어온다 오늘 산행할 월성봉 능선. 개별꽃등 야생화가 제법 많이 보인다. 연녹색이 가득한 등산로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이곳 월성봉 능선길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바랑산쪽은 언제봐도 멋지다. 철쭉 전망대에서 어떤 산객에게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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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산 한번 더
250412 (토)양성산을 한번더 돌아본다.예쁜 진달래를 만나볼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길을 나선다.그런데 양성산 진달래는 예전만 못한것같다. 청소년 수련원 입구 오름길 꽃비를 만났다.벚꽃잎이 눈송이 처럼 날린다아스팔트 바닥은 하얀 융단으로 덮혀있다. 꽃비를 맞으며 양성산 등산로를 한바퀴 돌아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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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실봉
250411 (금)초록감투마을 - 학바위전망대 - 곰실봉 - 초록감투마을 (약 5km, 3시간 소요됨)매토님과 함께 걸었다. 초록감투마을에서 ~ 학바위전망대를 거쳐 곰실봉으로 오르는길은 몇년동안 등산하는 사람들이 없었는지 길이 묵었다.등산로는 비교적 뚜렷하고 이정표와 안내밧줄등이 잘되었지만 초입 약 500~600m 정도 길에 잡초가 무성하다. 두번째 데크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는데낙엽이 가득해서 발이 미끄러지면서 장단지에 힘이 들어간다.덕분에 오늘 땀좀 흘렸다. 오름길 중간중간 대청호 조망이 운치있게 펼쳐지는데 잡목사이로 보여지는 조망이 약간 아쉽다. 능선에 올라서면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더해준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2% 부족하다.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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