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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올레 5코스 - 제주여행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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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월)

제주 올레길 5코스
남원포구 - 큰엉 경승지 산책로 - 신그물 - 동백나무 군락지 - 위미항 조배머들코지 -
넙빌레 - 공천포 검은모래사장 - 망장포구 - 예촌망 - 효돈천 - 쇠소깍
15km, (5시간)

 

 

오늘은 제주둘레길 5코스를 걷는다.

서귀포해안가 길인데 넘 아름답다. 어찌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지나간다.

위미복지센터 부근에서 준비해간 버너로 떡라면을 끓인다.

떡국떡에 계란과 파를 넣고 끓인후 김치를 곁들인 맛...-  맛있다, 

맛은 표현불가.  한별표 손맛이 추가된탓이다

매일 여러종류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한별은 바쁘다,

 

이번 여행에서는 아녜스님이 찾아낸 제주맛집 50곳이 있고

하루 1회 맛집을 가기로 했는데 여러이유로 한곳도 못갔었다

 

제주여행 6일차에 드디어 한곳을 간다.

5코스 완주후 서귀포 근처 어부촌이 그곳이다.....어부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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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마스코트'간세,
올레길을 걸을때 제주 조랑말 형상의 구조물이 보이는데 이걸 간세라 부른다.
간세는 간세다리(게으름뱅이)에서 따온 말 이다. 
간세의 말머리는 방향을 가리킨다.
올레길을 갇는 기념으로 바오로님이 간세 마스코트를 4개 사서 하나씩 나눠준다.

 

 

제주야
네가 아무리 이뻐봐라
내가 더 예쁘지
-어진-

위미 동백나무 군락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9호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우리나라 고유의 동백나무가 떼 지은 곳이다. 
사철 푸른 동백과 많은 새가 찾아들어 남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현맹춘(1858~1933) 씨 한 사람이 맨손으로 일구어냈다.

현맹춘 씨는 17살이 되던 해 혼인하여 남편이 있던 이 마을로 왔다. 
해초를 캐고 품팔이를 하며 평생 돈을 모아 어렵게 황무지를 샀고, 
이곳의 모진 바람을 막고자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가 이곳에 뿌렸다. 
그의 집념과 정성은 황무지를 울창한 숲으로 만들었다. 
다른 농장에는 외국에서 온 원예종 애기동백나무를 키우므로 이곳과는 다르다. 
현맹춘 씨가 가꾼 동백나무 숲은 한라산에서 유래한
우리나라 고유의 것이며 현맹춘 씨의 얼이 담겨 있다.

 

 

어부촌  - 추천
영업시간       07 : 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00
주차장없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어부촌의 메뉴는 몇가지있지만
우리는 해물뚝배기를 먹으러 갔는데 뚝배기 한 그릇에 10,000원이다
문제는 오늘 해물 뚝배기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갈치조림을 주문한다

갈치조림은 밥도둑이다. good~

마늘쫑등  7가지 밑반찬이 나온다.
반찬 중에 제일 맛있는 반찬은 바로 생갈치 튀김!
​생갈치를 바로 튀긴다. 맛은 상상 이상이다. 
서비스인지 리필인지 한접시 더 받았다.  이 귀한 갈치튀김을 또 준다.
해물뚝배기도 맛보러 다시 와야할것 같은데.  이번 여행 일정상 시간이 없다..ㅜ

 

참고로 이곳 생선재료는 주인장 아는분이 직접 배타고나가서 잡아오기때문에 생선이 싱싱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편이라 한다

 

갈치조림.

 

 

갈치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