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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올레18코스 - 제주여행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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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일).  설날

 

제주 올레길 18 코스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제주항 - 사라봉 - 사라봉 내려가는 길 - 애기업은 돌 -
곤을동 마을 터 - 화북포구 - 별도연대 - 벌낭포구 - 삼양 검은모래해변 - 원당봉 입구 -
불탑사 - 신촌가는 옛길 - 시비코지 - 닭머르 - 신촌포구 - 대섬 - 연북정 - 조천 만세동산
19km (6시간)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올레길 18코스를 반만이라고 걷어볼까하고 나선길이다.

10시부터 비가 내린다해서,  아침 7시  숙소출발.    7시30분 부터 걷기시작한다.

비가 내리긴하는데  소량이다.  

10km쯤 걷다가 고민 좀 하다.  이정도 비는 맞고 진행해도 될듯해서 18구간을 완주하기로 한다.

그런데 비가 계속 더많이 내린다.  이왕 젖은몸 끝까지 가보자라는 마음으로 정말 오랫만에

겨울비를 맞으며 걸었다.  제주올레길을....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걷기를 해낸다.

 

그리고 젖은 몸상태로 근처 식당에 들어가  해장국에 소맥한잔 한다.  기분이 최고다...ㅎ

비맞으며 6시간 걷고 소맥한잔  이런기분 아는사람이 얼마나될까 싶다.

제주올레길이 좋아진다.  

 

 

18코스 시작지점 간세라운지.

 

 

제주 구도심의 유적지를지나간다

 

 

제주동문시장근처.

 

 

김만덕기념관

 

사라봉정상 주변도 걷기코스로 추천하고싶은곳이다

 

 

길이 넘 마음에 든다.

 

 

삼양검은모래해변

이곳 이후로 빗줄기가 굵어진다.

비때문에 이후 카메라를 접었다.

 

 

 

뒷풀이로 탑해장국에 소맥한잔 한다

제주올레길 18코스 우중걷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