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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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를 떠나 크로아티아로 가는날
몬테네그로에 들어오는날 차바퀴에 이물질이 박혀 빵구난 타이어를 오전에 교체했다.
타이어 공기압이 자꾸줄어들어 신경쓰였는데 수리하고나니 개운한 느낌이 든다.
한별과 코토르 구시가지앞 노점상에 과일사러 아침일찍 갔는데,
관광객상대로 파는 물건이라 그런지 비싸다.
덕분에 모처럼 아침산책을 즐겼다.
차수리때문에 체크아웃을 1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하고,
몬테네그로의 물가가 크로아티아보다 저렴하다하여 이곳 마켓에서 장을본후 출발한다
출발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코토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바라보는 풍경도 예술이다.
피오르드 지형의 깍아지른듯한 절벽안쪽으로 형성된
호수같은 바다와 작은섬에 블레드섬과 유사한 성당등이 볼만하다.
두브로브니크 숙소까지 가는동안 비가 내리다가,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내릴때가 되니까 비가 그친다
날씨운도 좋다...ㅎ
숙소는 3층. 그런데 두브로브니크 숙소가 맘에든다.
지금까지 거쳐온 숙소들이 여럿 있었지만 다섯손가락안에 들정도로 괜찮다
숙소는 먼지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숙소 주인장의 꼼꼼한 설명과, 과자, 술, 식빵등
간단한 먹거리준비까지 친절함이 보통이상이다.
두브로브니크 입성기념.
몬테네그로에서 장본 고기와 치즈등으로 요리를한후 와인을 마시는데
헉!! 치즈에서 구더기가 기어다닌다.
오늘아침에 산 치즈인데
인터넷 으로 구더기치즈를 검색해보니,
치즈속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일부러 구더기를 넣은 치즈라한다.
2~3조각을 먹었다...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인데....
구더기가 돌아다니는걸 그대로먹기엔 좀 그렇다.
유럽에서도 혐오식품중 하나라 한다.
크로아티아
Croatia
유럽 발칸 반도 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헝가리,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라는 별명처럼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멋진 전경이 펼쳐지고,
아드리아 해안을 따라 천 개가 넘는 섬들이 있다.
해안을 따라 유명 관광 도시들이 모여 있다 보니 휴양지로도 인기가 많은 나라이다.
유럽인들은 평생 꼭 한번은 가 봐야 하는 여행지로 크로아티아를 꼽는다.
면적은 한반도의 1/4 정도. 인구 400~500만명,
종교는 카톨릭 76%, 세르비아 정교 11%
식탁보 축구 유니폼으로 잘알려진 나라.
주로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답게 두보르브니크, 플리트비체 등 중량급 관광지가 많은나라다.
인구특징은 슬라브족으로 하얀피부, 푸른눈에 늘씬하고 키가크고, 덩치가 좋다.
남자평균 182cm, 여성평균 168cm로 큰편이며, 미남미녀가 많다
덕분에 스포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사람들이 많다
면적은 한국의 절반수준, 인구는 420만명정도, 해외진출 인구도 420만명정도...
수도는 자그레브. 인구는 80만명정도.
민족은 크로아티아민족이 90%, 자기들언어따로있고,
종교는 카톨릭이 85% 그리스정교가 5% 정도
1991년 6월 25일 독립함. 독립하자마자
독립을 저지하려는 세르비아와 전쟁을 하기도 했다.
국민소득수준은 gdp 12,000달러 정도, 통화는 쿠나사용.
EU회원국임.
체크무늬는 체스판에서 따온것이라한다.
지역구없고, 비례대표만 있다.
전체 12개 선거구, 각선거구마다 14명의 의원을 뽑음.
유고연방해체후 주변국인 슬로베니아가 제일먼저 EU에 가입후 크로아티아를 견제하고있고,
피란쪽에 영토분쟁도 있고, EU는 가입했지만 솅겐조약에 아직 가입을 못한상태이다
참고로 솅겐조약은 지난 180일동안 솅겐가입국가들을
90일간 자유롭게 왔다갔다할수 있는것임
네움시 국경선은
1699년 카를로비치조약 합스부르크와
오스만투르크와의 조약시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오늘은 크루즈선이 4척이나 들어왔다.
조그만한 코토르 구시가지가 터져나갈것갔다.
거인들이 앉는 의자??
구시가지 입구.
코토르 성벽과 뒤산.
숙소에서 운무가 휘감는 산자락을 한컷담았다.
크로아티아의 드보르브니크 숙소.
깨끗하고. 편리하고, 쾌적하다.
응접실 테이믈에 있는 과자와 술.
고급스런 과자. 술은 내일 맛볼예정이고....
베란다. 이곳에서 커피한잔 마시면 좋을것같다.
숙소에서의 조망.
숙소에서 두브로브니크성까지 걸어서 10분~15분정도 소요된다.
스테이크에 와인.
그리고 구더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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