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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티라나 ->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이동 - 동유럽, 발칸여행

5/29 (수)

좋은말로 표현하면 활력이 넘치는 알바니아 티라나를 뒤로하고,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로 이동한다

 

2박을 하는동안 그리고 알바니아를 벗어나는 과정중에

질서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여러번 볼수있었다. 

도시 전체가 정돈이 덜된듯한 모습이랄까....

 

리스차량 보험적용이 안되는지역이

섬(산토리니, 미코노스등)에 가는것 &  발칸국가중에 알바니아가 유일한 나라인데...

다녀보니 보험사들이 기피하는 이유를 알것같다.

사람,자동차,자전거,오토바이, 개등이 뒤엉킨 도심은

언제 접촉사고가일어날지 불안하다. 

추정컨데 사고율이  주변국가들에 비해 높을것같다.

 

 

 

2박후 알바니아를 떠나 몬테네그로의 포드고리차로 이동하는날이다.

몬테네그로 땅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확달라진다. 

도로가 깔끔하다.

포드고리차 시내는 녹지 및 공원이 많아서 쾌적하다.

 

숙소 주인장과 인터넷이 안되어 연락을 못해서,  

집앞에서 기다려야할 상황이 발생했는데

숙소 앞집에서 주인장한테 연락해주고, 

집주인이 오는동안 자기집에서 커피한잔 하고가라 한다.

 

차와 과일을 대접받았고,

관광학을 배우고있는 17세된 고등학생 딸이 포드고리차시내를 안내해주겠다 해서

현지인 안내를 받으며 시내를 돌았고, 

음식점을 추천해주었는데,  분위기 양호하고, 친절하며, 맛이 뛰어난 곳이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된  발칸국가 몬테네그로... 느낌이  좋다

 

 

몬테네그로 (Montenegro)
인구 60~70만명의 작은나라.  
정교회 70%,  이슬람 20% 정도된다

발칸 반도 남서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 잡은
몬테네그로의 정식 명칭은 몬테네그로 공화국이다.

몬테네그로는 2006년 6월 3일 독립을 선포한 동유럽의 신생 국가이다.
몬테네그로라는 말은 세르비아어로 ‘검은 산’을 뜻하는데
이 지역에 어두운 산지가 많은 디나르알프스 산맥이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작은 나라이지만 오래된 중세 건축물과 독특한 자연 경관이 있어
동유럽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다.(펌)

 

 

 

 

 

 

현지인 가이드...관광학을 배운다는 고등학생이다.

 

 

 

숙소집앞에서 주인장에게 연락해주고,

자기집으로 초대해주신 현지인.

 

 

 

포드고리차 시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상태이며,

공원등 녹지가 많아 편안함을 주는 도시이다.

 

 

 

제일먼저 유심을 산다. 

5유로, 15일 사용.

우리는 몬테네그로에 6일간 머물예정이다.

 

 

2006년 독립한 신생국가 답게 밀레니엄 다리를 새로 만들었는데...so so 수준임.

밀레니엄 다리에서 인증샷한장 남긴다

 

 

 

몬테네그로 모라차강.

 

 

 

 

 

포드고리차 대학교라한다.

 

 

 

 

 

 

 

 

 

포드고리차 ( Podgorica )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는 
코토르나 부드바에 비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수도인 만큼 주변 국가로의 이동이 수월한 편이어서
여행 거점 도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포드고리차는 몬테네그로의 최대 도시이다.
여행지라기보단 삶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펌)

 

 

 

 

 

포드고리차 그리스도 부활 성당 ( Hram Hristovog Vaskrsenja )

포드고리차를 대표하는 대성당

포드고리차의 대표적인 동방 정교회 대성당인 그리스도 부활 성당은

포드고리차 신시가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이 지역은 1~2세기에 그리스도교인들의 무덤과 성당이 있던 곳이었다.

오래된 성당을 기초로 해서 1993년 처음 공사를 시작해

지난 20147월 밀라노 칙령 1700년을 기념으로 문을 열었다.

 

두 개의 탑과 돔 형식으로 지어진 큰 규모의 성당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모자이크 등으로 내부가 장식되어 있다.

 

최근에 건축된 만큼 장식도 내부 디자인도 깔끔하다.

지금은 포드고리차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펌)

 

 

 

 

 

 

 

 

 

 

공원이 많아서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

사람살기좋은 도시라는 인상을준다.

 

 

 

 

오래된다리.

 

 

 

 

 

 

 

현지인이 추천해준 레스토랑.

구글 검색해보니 평점도 높다.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친절하고, 음식은 맛있다. 

 

요리 5개,  맥주, 와인, 콜라3병 포함 51유로 나왔고,

팁포함 55유로를 냈다.

음식사진은 몇개 생략했다.

 

 

 

 

 

 

 

 

 

특히 아래 요리가 맛있었다.

송아지 고기요리(우측),  영치킨요리(좌측).

배부르게 먹고  피자등 3종류가 반 넘게 남았길래

포장해달라 했더니 예쁘게 포장까지 해준다.

 

 

몬테네그로는 유로를 사용한다.

몬테네그로에서는 수도인 포드고리차 - 자블라크 - 코토르 - 부드바를 6일간 돌아보고

크로아티아의 두보르브니크로 이동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