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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시나이아 - 동유럽, 발칸여행

4/23 (화)

 

시나이아

Sinaia

시나이아는 루마니아 중앙에 뻗어 있는 카르파티아 산맥에서 자연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카르파티아의 진주라고 불린다.

여름에는 피서지로 사랑받고, 겨울에는 스키 등의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루마니아 최고의 산악 휴양지라고도 할 수 있다.

 

 

 

 

전날 저녁.  닭다리백숙에 브라쇼브 시내 까르푸에서 제법 괜찮아 보이는 와인을 반주삼아 식사를 즐겼다.

 

 

와인이 정말 맛있다.  가격은 1만1천원 정도.

 

 

 

 

 

브라쇼브에서 -> 시나이아로 이동한다.

거리는 약 50km 1시간정도 소요되었다.

 

시나이아가 가까워지면서 부체지산이 바로 옆으로 웅장한 자태를 보여준다.

시나이아시 자체가 해발고도 약 900m 정도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다른곳보다 기온이 낮은편이다.

 

 

 

 

 

펠레슈 성

루마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Castelul Peleș  

휴관일 : 여름: 월요일 / 겨울: · 화요일   

카롤 1세가 여름 궁전으로 지은 곳으로 1875년 공사를 시작해 약 8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의 각 양식을 혼합한 독일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성 안뜰은 장미 정원을 비롯해 분수대가 있는데 정원에 펠레슈 시냇물이 흘러 펠레슈 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루마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는 곳이다.(펌)

 

아직 겨울인가 보다.  월,화 휴관.  그래서 내부관람을 못했다.

하지만 주변 경관이 뛰어나서  산책겸 둘러보는맛이 좋은곳이다.

 

 

 

 

 

 

 

 

 

 

 

 

 

 

 

 

 

 

 

 

 

 

펠레쇼르 성

페르디난도 부부를 위해 세워진 성

Caștelul Pelișor  

휴관일 : 여름: 월요일 / 겨울: · 화요일   

펠레슈 성과 가까운 곳에 있는 펠레쇼르 성은 카롤 1세의 조카인 페르디난도 왕자 부부를 위해

1899년 건축을 시작해 1902년 완공한 성이다.

마리 왕비의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성이라 펠레슈 성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펌)

 

이곳도 화요일 휴무라 외관만 구경한다.

 

 

 

 

 

 

 

 

 

 

부체지산의 눈덮힌설원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부체지산 지도.

좌측 중앙부를 중심으로 긴줄이 케이블카또는 곤도라 노선이다.

 

 

2,100m까지 왕복 55레이,  우리돈으로 15,000원 정도한다.

 

 

 

곤도라.- 우리가 탄건 곤도라.

신형이라한다.  산위로 조금 올라가면 탑승장소가 나온다.

빨간색 케이블카는 마을 입구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1,400m를 넘어서면서 눈덮힌 설산이 보인다.

 

 

 

 

 

부체지 산 (2,500m)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우는산.

Munții Bucegi  

시나이아 중심에서 로프웨이를 이용해 10분 정도면 해발 2000m에 오를 수 있는 부체지 산

부체지 산은 슬로바키아의 타트리 산과 함께 동유럽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산 정상에 오르려면 로프웨이에서 내려 약 2시간 반 정도 트레킹하면 가능하다한다.

겨울에는 트레킹보다는 스키장으로 인기가 높다.

 

 

 

스키를 즐기고 있다.  이넓은 설원에서...

 

 

 

 

 

 

 

 

 

 

 

 

 

 

 

 

 

 

 

 

 

 

 

눈과함께 바람이 세차게 분다.

발을 잘못디디면 무릅까지 빠지기도한다

 

 

 

 

산 정상 레스토랑에서 뜨끈한 스프에 감자튀김, 소세지를 먹으며 잠시 2,100m 높이의 산 정상부 설원의 여유를 즐긴다.

 

 

눈밭에선 빨간색옷이 튄다.

 

 

 

 

 

우리가 탄건 곤돌라고,

아래사진은 케이블카 또는 로프웨이라고 불리우는데 마을근처에 탑승장이 있다.

 

 

 

 

 

 

 

 

루마니아에서 가장아름답다는 펠레슈성이 휴무여서  남는시간에 부체지산에 올랐는데...

닭 대신 꿩이었지싶다.  4월말에 눈덮힌 설원에서 멋진 풍경을 선물받은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