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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라스노브성, 브란성 투어 - 동유럽, 발칸여행

4/22 (월)

메인 일정은 브란성에 가는거다.

시기쇼아라에서 드라큘라의 생가를 보았다면,  브란성은 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성이다.

브란성은 브라쇼브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주요 관광지로 알려져서 많은사람들이 찾는곳이고

실제로 우리가 갔을때도 단체관람객등 관람객이 많아서 구경하는데 지체현상이 빚어지기도햇다


우리는 브란성을 가기 바로전에 있는 라스노브성에 들렸다.

에소님 지인  헬레나의 추천이 있었고, 브란성이 월요일은 12시부터 오픈 한다해서

오전 남는 시간에 가는길 중간에 있는  라스노브성을 구경한다.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는데 요금은  왕복 12 레이다.



유럽에 처음 왔을땐  빨간기와집들이 예뻐보였는데...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라스노브 요새.  1215년경 지어졌다한다






생각보다 멋진 요새다








성 내부는 지진이나 화재로 파괴된상태에서 복구가 덜된건지 안된건지...옛 모습그대로 방치된듯하다.




여기가 정상.

구름많고,  비가 약간 내리는 날씨다. 체간온도는 영하권처럼 기온이 차게 느껴진다.



허물어진 성벽너머로 라스노브시내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약간의 위험이 있더라도 사진이 잘나오는곳에서 포즈를 취하는한별.















라스노브성 구경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공산시절 방공호 용도 였을것같은 느낌이 드는 지하주차장....주차비가 무료다.

새르비아, 루마니아로 넘어오면서 주차비 무료인곳이 여러번 있다.  화장실 무료인곳도 제법 있고....

주차비는 비교적 저렴한데...화장실비용이 체코나 헝가리등에선 0.5~1유로를 받는데,  하루 몇번 낸다 생각하면 식료품비 대비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루마니아는 1 ~ 2레이 275원 또는 550원 정도로 화장실 가격도 착하다.



브란 성

드라큘라의 성으로 알려진 루마니아 최고의 관광지,  입장료는 어른 40레이.

Castelul Bran

브라쇼브에서 남서쪽으로 32km 떨어진 브란 마을에 있는 브란 성은 소설 드라큘라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드라큘라의 성이라고 알려지면서 루마니아에서 중요한 관광지로 떠올랐고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분위기가 으스스하거나 어둡지 않고일반적인 중세 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브란성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풍경.











브란성에서 옆으로 보이는 부체지산 2,514m 높이라하는데

정상부에 눈이 가득하다



브란성  앞모습.

조금전까지의 사진은 매표소가 있는 브란성 뒷모습이었고, 

차로 조금 이동하여 앞모습을 한컷 담으면서...브란성구경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