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토)
중세도시 시기쇼아라.
고도계를 찍어보니 해발 400m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며, 인구는 3~4만명 수준의 소도시이다.
이지역은 헝가리 왕국이 독일계장인들과 상인들을 이주시켜서 세운도시라고 한다
1999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지구로 선정된곳이다.
중세 성채도시의 외관이 잘보존되어 있어서 지정되었다고한다
시기쇼아라의 랜드마크인 시계탑. 14세기에 망루역활을 하기위해 지어진 탑인데,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677년 재건축되었다.
시기쇼아라
Sighișoara
시기쇼아라는 소설 〈드라큘라〉의 주인공인 블라드 체페슈가 태어난 곳이다.
이 도시는 12세기에 독일 작센인들이 이주하면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시기쇼아라는 중세 유럽과 비잔틴 문화의 경계점에 있는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다.
무엇보다 소박한 중세 마을의 소소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펌)
숙소 외관. 아파트 형태의 숙소다.
곳곳에 봄꽃이 예쁘게 피었기에 한컷 담았다.
시청건물.
시계탑우측의 도미니카수도원.- 구글지도에는 복음교회로 표시된다.
시기쇼아라 도미니카 수도원
색슨족의 루터교 교회
Sighișoar Biserica Mănăstirii
독일의 색슨족에 의해 세워진 도시답게 그들이 믿는 루터교의 교회가 도시 안에 있다.
이 교회는 1298년 처음 건축되었는데 당시 작은 규모로 지어졌었지만 1515년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이 교회 내부에는 동양에서 가져온 35개의 양탄자가 있다(펌)
유네스코 지정 역사지구.
강가 옆으로 정교회건물이 가장 눈에 띈다.
시내 중심가.
중심가에서 바라보는 역사지구.
역사지구로 올라가는길.
앤틱한 분위기의 지붕이 눈길을 끈다.
도시전체가 중세시대 마을같은 느낌이 든다
성문.
드라큘라 생가.
블라드체페슈가 태어나고 잠깐 살았던곳.
현재는 레스토랑이고, 기념품등도 판다.
블라드 드라쿨의 집
블라드 체페슈의 생가
Casa Vlad Dracul
시기쇼아라는 블라드 체페슈가 태어난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시기쇼아라 중심에는 블라드 체페슈가 태어난 집이 남아 있다.
블라드 체페슈의 아버지인 블라드 드라쿨이 헝가리 왕의 명을 받아 이곳에 유폐되었는데,
그 당시 블라드 체페슈가 태어났고 그는 1431년에서 1435년까지 이곳에 살았다.
현재는 카사 블라드 드라쿨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루마니아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되었다.(펌)
드라큘라는 용의 아들이라는 의미였다한다. 드래곤에서 나온말이고...
용의아들로 불려졌던 블라드체페슈가 정적이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여서 후세에 드라큘라가 공포와 무서움의 상징이 되었지만
루마니아에서는 지역을 통치하면서 내외적으로 잘 안정시킨 영웅 또는 위인으로 생각하고 있다한다
드라큘라 동상.
시청사앞.
드라큘라 생가 레스토랑.
드라큘라 레스토랑 내부.
산상교회를 구경하려면 175개의 계단길을 올라야한다. - 그다지 힘들지는않다.
산상교회.- 제일높은곳에 있어서 붙여진이름이다.
시기쇼아라 산상 교회
산 위에 있는 교회
Biserica Din Deal
산 위에 있는 교회라고 해서 산상 교회라고 불린다.
교회는 본당과 신학교 그리고 부속 예배당 등 3개의 건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벽화를 비롯해 진귀한 조각품과 성화 등이 잘 보존돼 있다.
이 교회에 가기 위해 오르는 목조 계단은 17세기 중반에 수도원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총 175개의 계단이 있다.
교회 바로 옆에는 독일인들의 공동묘지가 있다.(펌)
관광객중 누군가가 소형 미니 드론을 날리는데...귀엽다.
나중에 아이들 장난감으로 드론을 사달라는 시대가 올것같다...ㅎ
이도시의 대문형태가 남다르게 보여서 한장남긴다.
산상교회 올라가는길.
시기쇼아라 시계탑
시기쇼아라의 상징적인 건축물
Turnul Cu Ceas
14세기에 세워진 시계탑은 시기쇼아라가 상업 길드의 자치 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그 후 지진과 1670년의 대화재로 인해 소실되기도 했지만
1677년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시계탑 내부는 시기쇼아라의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어 로마 시대 이전부터 이어지는
다양한 역사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펌)
드라큘라 동상앞에서 한컷...
지붕이 특이해서 담았다.
돌로 만들어진 길에서도 중세도시의 느낌이 난다.
루마니아 전통옷.
역사지구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4성급 센트럴파크 호텔내 있는 Joseph T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한다.
가격은 좀 나가는데, 구글맵 추천식당 평점이 가장높고, 숙소 주인장이 맛집이라 추천해서 찾아갔다.
결론은 일반식당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음식 전부 맛있다. 분위기 및 종업원 친절 값도 포함되었지싶다..ㅎ
음식이 다맛있다.
이동네 물가가 저렴하다.
와인은 3~4천원이면 적당한 중간수준을 살수 있고, 1만원 정도면 좋은 와인을 마실수 있다.
맥주는 2,250cc 대용량이 우리돈 1,600원 정도, 500mm 캔맥주는 500~1,200원 정도한다. 물값보다 싸다...ㅎ
돼지고기 목살 또는 삼겹살 싱싱해보이는 생고기가 750g에 약 3,000원 정도
그외 야채며 과일, 유제품등 가격이 넘 착하다. (1레이 = 275원)
루마니아 돈을 한컷담았다. 이유는?
비닐에 인쇄를했는데 손상이 안된다. 찢어지지도않는다. 여러나라 화페를 봤지만, 이런 재질은 처음본다.
저녁은 연어회덮밥.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잘먹고 다닌다...ㅎ
된장국에, 와인으로 풍미를 높이고, 치즈에 훈제고기 및 소시지 그리고 토마토까지 식욕을 자극한다
과식해서 소화를 시킬겸 야경 구경하러 나간다.
중세도시의 밤거리를 잠시 산책하면서 몇컷 담았다.
시기쇼아라는 중세시대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는 도시이다.
마을이 작아서 2~4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수 있어, 구경하는데 힘들거나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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