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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부다페스트 시내구경 - 동유럽, 발칸여행

4/13 (토)


어제 부다페스트의 메인 명소는 대부분 둘러보았기에

오늘은 숙소 주변을 구경하다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안가본곳을 둘러보는 정도로 구경한다.





아침식사.

한별표 닭도리탕이다.

맛은 청마님이 인정했다.  아침부터 식사가 근사하다.


시나고그 - 유대교회당

유럽에서 가장 큰 시나고그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나고그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시나고그로, 2,964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다.

1859년 완공된 이 회당은 남녀 좌석이 구분되어 있고 정통 바실리카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이곳은 유대인 수용소로 사용되었으며, 부다페스트 게토에서 학살당한 2,000여 명의 시신이 이곳 안뜰에 잠들어 있기도 하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복원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다가 1991년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펌)


유대교회.


트램or전철?...헝가리의 대중교통중 일부인데  유럽은 트램이 대부분 있는것같다

운영방식도 비슷비슷하고...




건물이 특이해서 담고난후 구글맵을 찾아보니  길거리교회로 나온다.


길거리 마켓에서....




샤오미 광고판이 눈길을 끈다.



바로옆에는 삼성TV 광고판이 걸려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성당

St Stephen Basilica,Szent István Bazilika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50년에 걸쳐 지어진 성당으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는 헝가리에 가톨릭을 최초로 받아들여 부다페스트의 수호 성인으로 추대되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서 세워진 성당이다.(펌)



이슈반트 성당 - 헝가리에서 가장큰 성당이다.

내부 입장하는데 1유로 받는다. 관광책자에는 무료로 되어있었는데....입구에 돈통을 놓고 1유로씩걷는다.








성당내부 사진들.







성당앞 광장

광장 왼쪽건물 커피숖에서 커피한잔하며 쉬어간다



성당 뒷부분.




국립오페라 극장 앞 발레, 무용등 용도로 예전에 사용했다는 건물....지금은 잘 모르겠다.




영웅 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는 광장

Hösök Tere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높이 36m의 코린트 양식의 기념비가 서 있고 기념비 위에는 민족 수호신인 왕관을 든 천사 가브리엘이 올려져 있다.

헝가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인물 14명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광장은 매년 헝가리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51(노동절)에는 이곳에서부터 에르제베트 광장까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광장 양옆에는 서양 근대 미술관(Szépmüvészeti Múzeum)과 헝가리 작가들의 현대 작품을 볼 수 있는 현대 미술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펌)



영웅광장.

영웅광장 뒤로는 시민공원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세체니온천, 동물원등도 있다.



버이더후녀드성. 튀는 건축물이라서 한컷담는다.

영웅광장 뒷편에 있다.



헝가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세체니 온천. 궁전같은 외관이다.



이어지는 시내풍경들....시티투어 버스로 돌면서 몇장 남긴다.





RED PEPPER!!

헝가리 전통음식을 맛보기 위해 찾은집.

리츠칼튼 호텔 근처에 위치해있다.

결론부터 말하면...음식 하나하나 전부 맛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한국사람인걸 알고 한국말로 인사해준다.

분위기 좋다. - 강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0층은 예약석이라고, 지하에 있는 자리로 안내해준다.

그런데 지하도 인테리어등 분위기가 좋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

갈비는 연하고, 감자튀김은 포근포근하니 맛있다.  샐러드도 좋고



헝가리 전통음식 굴나쉬 스프.

지금까지 먹어본 굴나쉬 스프중 가장 맛있는집이다.


오리가슴살....그외 모든 음식들이 맛있다.




저녁식사후 나오니 길거리가 어두워지면서 또다른 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낮에 보았던 유대교회당의 야경.




헝가리의 3~4월 날씨는 구름이많고 흐리거나 비오면 꽤춥다.

햇볕 강한날은 덥고...일기예보를 참고하여 추위에 대비하는 옷차림이 필요해보인다.

아침에 햇살이 강해서 가볍게 입고 나갔는데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면서 급 추워졌고....시내구경도 제법 한상태이기에

일단 숙소로 들어와서 쉬다가  저녁 7시쯤 숙소근처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면서 부다페스트 3박4일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