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목)
아침을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된장국, 계란스크램볼, 소세지 및 야채와 고추장으로 해결한후
짐을 꾸려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프라하에서 3박을 머물렀고, 다음장소인 체스키크롬로프에서는 호텔에서 2박예정이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 급하게 1박만 하고 이동하는 일정이 거의 없다.
식사는 체코쪽은 음식값이 비교적 저렴하다.
3끼 계속 현지식으로 먹는다면 금발 질릴건데 숙소에서 간단하게 야채에 고추장을 반찬으로 밥이나 라면을 해먹으면 잃었던 입맛이 돌아온다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까지는 남서쪽으로 약 180km 정도 2시간30분 ~ 3시간정도 간다.
아침식사.
반찬중에 소시지에 눈길이 간다. 어릴적 최고의 점심도시락 반찬이었던 소시지.
개인적으로 햄보다 소시지에 젓가락이 자주가곤했었는데...취향저격 제대로다...ㅎ
이후 디저트로 과일&커피까지 즐긴후 출발한다
차량으로 이동중 풍경.
독일에서 체코까지 대부분 이런풍경들이 펼쳐진다
푸조5008모델 내부.
길거리 공사중이라서 지체되는 틈을 이용하여 파란하늘을 한컷 담아본다.
호텔외관. 일반주택처럼 작고 아담하며 예쁘다.
96일간 머물생각에 짐이 많다. 차 트렁크에 빈틈이 없다
트렁크가 크게나왔다는 푸조 5008 suv 차량이라서 짐이 다실렸지 싶다
체스키크롬로프 근처 호텔. 2박할 숙소.
작고 예쁜집이며, 침구가 뽀송뽀송하니 마음에 든다
체스키 크룸로프
Český Krumlov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는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체코에서는 프라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드라마, 영화, CF,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어로 ‘체코의 오솔길’이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마을 곳곳에 있으며,
마을을 끼고 휘어져 흐르는 블타바 강에서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레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펌)
체스키 크롬로프 풍경들...
포토포인트에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다. 우리는 여유있게 기다려준다. 패키지관광처럼 바쁘지 않기때문에...ㅎ
스보르노스티 광장
파스텔톤의 귀여운 건물들이 감싸고 있는 곳
Svornosti Náměstí 구시가지 광장인 스보르노스티 광장은 13세기에 만들어진 광장으로,
광장 한쪽엔 1715년 전염병 페스트가 끝난 것을 기념하는 성삼위일체 기둥이 세워져 있다.
광장 주변으로는 귀여운 파스텔톤의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들이 광장을 감싸고 있어 르네상스 타운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현재는 호텔, 시청사,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 관광 안내소가 자리 잡고 있다.(펌)
체스키크롬로프 광장근처 동굴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한다
화덕에서는 각종고기류들이 노릇노릇 잘 익어간다. 먹음직스럽다.
모듬구이 2인분, 갈비 1인분 맥주3잔, 쥬스한잔 시켜서 4명이 배부르게 먹었는데 우리돈 52,000원 정도 나왔다.
갈비1인분.
맛집을 제대로 찾아왔다.- 추천
식사후 다시 성안을 구경한다.
인적없는 체스키크롬로프거리가 낮설다. 관광객으로 시끌벅적거리는 낮과는 다른모습이다
내일은 체스키크롬로프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예정이다.
체스키크롬로프를 3~4년전 패키지 여행으로 왔을때는 주어진 시간내 많이 보려하다보니 마음만 급했던 생각이난다.
자유여행의 가장 좋은점중 하나가 여유있는 일정, 자유로운일정 이지싶다. 천천히 사진찍고, 발길닿는대로 시간구애안받고 걸어본다.
인적드문 어둑한 체스키크롬로프도 즐겨본다.
초반 시차때문에 약간 힘들었지만, 그외 음식, 관광, 숙소등 모든일정이 순조롭고, 만족스럽다.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2/2 - 동유럽,발칸여행 (0) | 2019.04.06 |
---|---|
체스키크롬로프 투어 1/2 - 동유럽,발칸여행 (0) | 2019.04.06 |
프라하구경 - 동유럽,발칸여행 (0) | 2019.04.04 |
프라하투어 - 동유럽,발칸여행 (0) | 2019.04.03 |
뮌헨->프라하이동-동유럽,발칸여행 (0) | 2019.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