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트레킹은
5시간 ~ 6시간 정도면 가능한 트레킹이며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코르티나 담페소에서 차로 돌로미테 산군을 오르다보면
Rifugio-Auronzo 아론소 산장이 나온다. (차량 통행료 있음)
아론조산장 주변에 주차하면 된다.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트레킹 코스는 고도차가 작아서 힘든 코스는 아니다.
거의 평지 수준의 길을따라 걷다보면 아론소 산장과 돌로미테 주변풍경이
판타스틱하게 펼쳐진다.
얕으막한 오르막을 20분 정도 걷다보면 작은 예배당 하나를 만난다.
길따라 계속 걷는다. 트레일 좌측으로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가 웅장하게 보인다.
아론소 산장을 출발한지 약 30-40분 만에 Rifugio Lavaredo 라바레도 산장을 만난다.
*알론소 산장~라바레도 산장 약 30분
산장앞으로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에 숨겨졌던 돌로미테의 속살을 느낄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돌로미테, 즉 백운암이 어떤 느낌인지 두눈으로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풍경이다.
트레일 우측으로는 '포르셀라 라바레도'라 불리는 거대 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그 아래로 이어지는 트레일은 더 깊은 산악 지역으로 이어진다.
좌측을 다시한번 살펴보면 세 봉우리가 나란히 서 있음을 볼수있다.
그 거대한 크기의 기암 괴석이 사이좋게 서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다.
트레커들은 각도마다 변하는 세 봉우리를 감상하고 사진에 담느라 쉽게 걸음을 옮기지못한다.
오전이라 기온도 높지 않았고, 어느정도 높은 고도이기 때문에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준다.
*라바레도 산장 ~ 로카텔리 산장 약 50분
여행 중 만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중 한곳이다.
로카테리 산장이 왜 트레일을 벗어나 조금 더 언덕위에 지어졌는지 알 수 있다.
쉽게 떠나고 싶지 않은 풍경이다.
서양 트레커들은 급한 법이 없다.
하루내지 반나절만에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한국식 등산과 달리,
산위에서 휴식과 휴양을 즐긴다.
이탈리아인들은 여름 휴가를 산으로 많이 온다고 하는데,
돌로미테 트레킹을 하다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단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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