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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통영 미륵산 - 상족암 - 남해편백자연휴양림

10/29 (월)


리얼 관광을 해본다.

인터넷검색으로 맛집과 먹거리를 검색해서 사먹고 다닌다. 배부르면 1~2개 사서 맛이라도 본다.

국내여행도 이렇게 다니니까 여행 분위기 난다.  좋다...ㅋ



지리산 중산리입구 숙소에서 일출장면.

600 ~ 700m급 고도에는 단풍이 예쁘다 들었다.



통영 미륵산을 케이블카로 올라선다.

정말 오랜만에 케이블카를 타본다. 미륵산은 등산으로 2~3번 온적있는데

여행으로 편하게 와보는건 처음이다.




유리로된 스카이워크라는곳에 서본다.

기분이 묘하다.

안보일땐 몰랐는데 밑이 보인다는게 깨지지않을거란 믿음으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지만

만약 유리에 사람이 올라서면 가상으로 금가는 설정을 해놓는다면....어떨까?




통영이 이탈리아 나폴리보다 훨씬 아름답다.



쉽게 올라와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답다.












요트 정박장도 생겼다.

부의 척도중 하나가 요트라고 했는데...한국의 발전속도는 놀라울뿐이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찾아낸 통영맛집이라는 멍게성게 비빔밥집.

전주의 비빔밥집 보다 낫다고 한다 






상족암.





굴입구를 막아놨다.  볼게없다...ㅜ

예전의 상족암이 아니다. 위험하다고 막아놨다는데...안전장치 해놓고 입장료를 받아도 될텐데...아쉽다.





상족암 구경을 끝내고 삼천포항으로 향한다.

남해 바닷가쪽에 왔으면 회에 소주한잔 해야할것같아서다.

삼천포항 옆 수산시장은 현대식 건물에 잘 정돈된 깔끔한 현대식 건물이며 주중이라서 한갓지다.

이곳에서 광어, 우럭, 멍게등 회를 뜨고, 상추와 깻잎등 기타 먹거리를 준비해서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편백숲에 자리잡고 있어서 휴양림내 공기는 상쾌하다.

침구류는 비즈니스호텔급처럼 뽀송뽀송하다.

다만 방 구조가 엉성하다.  생각보다 좁다.  내부는 퀴퀴한 냄새가 좀 난다. 관리상태가 별루다

최근에 자연휴양림은 세면도구가 전혀없다.  수건 비누 샴푸 치약등 아무것도 없다. 와이파이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