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3 - 섭지코지, 미로공원, 그리스박물관, 트릭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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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맞이한 일출.

섭지코지!!

바다로 툭 튀어나온 기암괴석들이 수석 전시회를 열고 있는 듯한 섭지코지. 섭지코지의 코지는 “곶”의 제주방언을 의미한다. 봉화를 올렸던 연대와 등대 풍경이 제주의 여느 해안들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형성된 언덕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섭지코지는 ‘여명의 눈동자’, ‘단적비 연수’의 촬영장소이고,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과 송혜교가 사랑의 연을 맺은 ‘올인하우스’ 도 있다. 섭지코지에 자리잡고 있는 선돌은 용왕의 아들이 놀러 왔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승천하다 용왕의 노여움을 사서 굳어버렸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펌)

섭지코지.

김녕미로공원!!

제주도 제주시의 유명한 관광지인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제주김녕미로가 있다. 키 큰 나무사이로 샛길이 만들어져 

한번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게 하는 그런 미로이다.
제주도에서 27년째 살고 있는 미국인 프레드릭 에이치 더스틴(Fredrric H.Dustin,국립제주대학교에서 23년간 객원교수로 재직)이 

자신이 평생 모아 온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 디자이너 에드린 피셔(Adrian Flsher Minotaur Maze Designs)가 

디자인한 설계를 바탕으로 1987년부터 손수 나무를 심고 흙을 퍼다부어 가꾼 아시아에서 유일한 관엽 상징 미로공원이다.(펌)

미로공원.

의외성이 있다. 한번에 찾을줄알았는데 길을 잃었다...가볍게 즐겨볼만하다.

6개의 물건을 찾는 재미도 있다.  

참고로 제주도내 관광지 입장료는 인터넷상에 들어가보면 할인되는곳이 많다.  

아이들 두명이 들어가서 소꼽놀이하는게 귀여워  한컷 담았다.

미로를 빠져나오면 종을 울린다.

그리스신화박물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제주-중문간 평화로 중간 교통요충지에 들어선 그리스신화박물관은 대지 2만평, 연건평 1000평 규모로 

유럽 유명 박물관이 소장한 그리스신화 관련 작품만을 엄선해 3년여의 재현 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세계 최초의 그리스신화 전문 박물관이다.
바티칸 등 서양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의 그리스신화 주제의 유명 명화와 대리석 조각상 등 총 200여 점을 재현해 놓아 

유럽에 가지 않고도 유럽 유명 박물관 20여 곳에 흩어져 있는 그리스로마신화 관련 소장품을 제주에서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명화와 조각상 재현작품 전시공간과 그리스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유물 중심의 수동적 관람에 그치지 않고 

전시물과 관람객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20여 가지 체험형 전시 방식을 적용했다. 올림포스 12신을 포함한 

그리스신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과 천하장사 헤라클레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우스 등 3500년 역사 속의 

조각상을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미션을 풀면서 감상할 수 있다.(펌)
* 개관일 : 2012년 2월 7일

그리스신화박물관. - 시간내서 천천히 내용을 읽어가며, 사진찍고, 구경하기 좋은곳

트릭아이뮤지엄!!

착시미술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작품과 증강현실 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 ‘AR 트릭아이뮤지엄’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작품 전시가 아닌 보고 만지는 체험형 전시로 증강현실 속에서 가상세상을 체험하고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20~30대에는 최고의 인생샷, 50~60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포토존으로 구성했고 관람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참여형 인터렉티브 연출을 통해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더 높혔다. (펌)

트릭아이뮤지엄.

스마트폰에 어플을 깔고 사진찍기 하는곳. 호기심을 유발하는곳.  그리스신화박물관 바로 옆에있다.

아이들과 젊은층이 좋아할만한곳.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모든사람들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드는곳이다.

계획된일정을 마무리하고 전기차 충전중 근처 목장에서 담은 일몰사진.

일몰을 끝으로 모든일정을 마무리하고 샹그릴라호텔로 이동한다.

내일은 차 반납하고 공항가는 일정이다. 청주행 11시 20분 비행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