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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영남

여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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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토)

날씨 : 5월의 한여름날씨. 맑음.

코스 : 좌촌주차장 -  여항산 - 약수터 산장 - 별천마을 (약 5시간 소요됨)

 

높 이 : 여항산(艅航山, 770m)

*위 치 : 경남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좌촌마을

여항산(艅航山, 770m)

* 여항산은 경남 함안 여항면 주서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770m625의 격전지이며

  갓바위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여항산의 본래의 지명은 알 수 없지만 조선 선조 16(1583) 한강 정구가 함주도호부사로 부임하여 와서

풍수지리학적으로 남고북저한 함안의 지명을 배가 다니는 곳은 낮은 곳을 의미한다고 하여

남쪽에 위치한 이 산을 배 "" ""자로 하여 지은 이름이라 전하는데

이곳에서는 각데미(혹은 곽데미)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계곡의 맑은 물과 산허리를 감싸는 운무, 산중턱의 원효암과 칠성각, 의상대, 서리봉, 피바위 등으로유명하며,

6·25전쟁 때는 낙동강방어선으로 격전을 치른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20~30명이 앉을 수 있는 넓고 큰 마당바위(곽바위)가 있으며, 마당바위에서 남쪽에는 상여바위,

북쪽으로 조금 지나면 배넘기 도랑이 나오는데 노아의 홍수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S설이 전해온다.

이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대략 일곱군데의 등산로가 있는데 어느 길이든 하루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는 충분하다.

산의 정상에 오르면 한 발자국 하늘이 낮아 보이고 쾌청한 날이면 지리산이 저 멀리 안개 속에 떠 있으며 ,

남해의 푸른 물결위에 한가로운 어선들이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대전에서 산행지 초입까지는 생각했던것보다 좀더 멀게 느껴진다.

아마도 지리산근처 함양과 혼돈 해서 그런것 같다.

 

 

 

 

 

좌촌마을 산행지 초입에 있는 느티나무.

 

 

동네 아주머니 두분이 산나물을 정리하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는 시골풍경입니다.

 

 

 

 

 

금계국도 활짝피었고....

 

 

오름길 송림도 좋아보입니다.

 

 

 

 

관심과 열정.

 

 

나비가 모델도 되어 줍니다.

 

 

 

 

 

 

무척 더운날이라 쉬엄쉬엄 올랐습니다.

한낮 기온이 32도 까지 올랐다 하네요.

 

 

 

 

 

 

 

 

 

 

 

 

 

저 아래 저수지 근처에서 부터 올라왔습니다.

 

 

 

 

돌틈에핀 돌양지꽃....예쁘지요...

 

누군가는 보석같다고 하네요...ㅎ

 

 

 

 

 

 

 

 

 

관심이 있어야 보이고, 열정이 있으면 자세가 진지해 집니다.

 

 

 

 

 

 

 

 

 

 

 

 

 

 

 

 

 

 

 

부녀간 티격태격하며 재미나게 산행중입니다.

 

 

땀흘린후 이곳에서 동동주 한잔....꿀맛이었지요.

 

 

 

 

 

사철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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