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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영남

한여름 무더위의 5월 지리산

5/24 (토)

날씨 : 맑음

코스 : 중산리 - 장터목 - 백무동 ( 소요시간 : 약 6시간 30분 정도)

 

5월의 지리산은 찬기온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5월의 지리산에는 덥고, 바람한점없어 땀 좀 흘린 산행이었습니다.

 

산행에 가기전에 그곳 날씨 먼저 살피는게 습관화 되어 있고

이번에도 지리산정상부 날씨를 검색을 해보니 5~20도 수준....그런데 바람세기가 0.5m로

바람이 거의 불지않는다고 예보가 나와 있기에 무척 더울거로 예상되어 천왕봉을 생략하고

바로 장터목으로 올라선후 백무동으로 하산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6시간 30분 정도...

 

날씨 탓인지 타 산악회 인원중  부상자가 발생해서 헬기가 떠있는 모습이 보였지요.

 

중산리 오름길...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서 한장.

 

 

 

부녀가 손잡고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습니다.

 

중산리코스 초입.

 

 

칼바위.....이곳에서 일행들과 헤어져 장터목으로 올랐습니다.

 

 

 

유유자적.....꽃들을 담고

 

계곡물도 담으며 오르는 장터목 등산길

이코스는 등산객이 많지않아 한적하게 지리산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을수 있는곳입니다.

 

수정처럼 맑은 계곡물.

 

 

 

짧은 너덜지대도 지납니다.

 

 

유암폭포도 보고....

 

이곳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인증샷을 부탁했더니

실루엣으로 처리했더라구요...ㅎ

 

지리산 연하능선길....

저곳을 걸을때 보았전 모습과는 다르게, 밑에서 보니  울퉁불퉁 하네요.

 

지리산의 야생화는 덥고, 최근 비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예쁜 철쭉도 보이네요.

 

 

 

장터목 코스는 약 1km 전부터 경사가 꽤 가팔라서....막판에 땀좀 흘렸습니다.

산장 50m 아래에 있는 식수대.

 

드디어 목적지가 보이네요.

 

장터목에서 30분 이상 편하게 쉬었다가 하산합니다.

 

특이한 등산화가 보이길래 한장 담았지요.....

편하냐고? 바위에 부딪히면 발가락 괜찮냐고 물었더니....괜찮다고 하네요.

 

 

 

언제가봐도 좋은산 지리산.....

땀좀 흘렸지만, 기분 좋은 산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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