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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기간
2004년 5월 12일(수) ~ 5월 17일(월) 4박 6일
2. 여행지
태국 푸켓
3. 참석자
우리가족 4인 + 34명(롯데관광) = 총 38명
4. 여행경비 (전체 약340만원),
환률 1달러 1220원, 40바트, 1바트 = 32원,
1) 롯데관광 제출비용 : 156만
2) 가이드팁 : 20만원
3) 현지팁 : 호텔 1만원(4일)
4) 선택관광 (67만원) : 팡아만 씨카누 104달러(13만원), 지압1명 33달러(4만원),
피피섬일주 + 스노쿨링 200달러(25만원), 환타지쇼 200달러(25만원)
5) 기타비용 (22만원) : 여권 3장 13.5만원, 고속도로 통행료 3만원, 공항주차료 4만원, 과일값 5달러,
파라솔 임대 6달러, 아이스크림 및 과자값 4달러
6) 선물비 (55.5만원) : 라텍스 베게 2개 155달러(19만원), 목걸이 100달러(12.5만원), 핸드백 11만원
마스카라 7만원, 담배 3만원
기타악세사리류 선물 약 5만원(슬리퍼, 과자, 향기초, 지갑, 시계, 목걸이, 팔찌기타)
5. 필수 준비물 : 선크림, 상비약(멀미, 배탈, 기타), 여름옷, 선그라스, 슬리퍼, 수영복, 개인 세면도구
카메라, 모자
6. 여행일정
1) 결정 및 준비 기간
결혼후 15년만에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약 3년전에 해외여행을 위해 적금을 부어서 만기가 되어, 해외여행을 갈려고 했다가
처남의 여행포기로 같이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회사에서 15년 장기근속포상으로
3박4일의 제주도 휴가가 나왔는데 그것을 해외여행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가게되었다.
해외여행을 가기로 하고난후, 언제 어디로 가야할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아이들 시험기간 피하고, 회사업무에 가장 지장이 없는 그러면서 여행가격이 가장 저렴한
5월 중순으로 여행시기를 먼저 결정한다.
이제는 어디로 가느냐를 결정해야 되는데, 장소 선택하기가 정말 어렵고, 갈등도 많았다
4인가족이 3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갔다올수있는곳을 목표로 찾아보니
중국, 발리, 세부, 괌, 하롱베이, 등등 주로 동남아 지역이 눈에 들어온다.
여러곳을 골라보다가, 중국 아니면 발리로 가자고 여행지를 두곳 선택한후, 마지막 고민끝에
발리는 비용부담, 테러우려등으로 포기하고, 중국 상해, 소주일대를 돌아보는 코스로 결정한다.
인터넷으로 중국여행 신청을 한후에 회원가입하고, 참석자 년령분포를 보니
중국여행은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관광객이 90% 이상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바로 취소하고는 ,
다른곳을 찾아보니 태국의 푸켓이 눈에 들어온다.
가이드팁 포함 45만원에, 한곳에서 머물며, 관광도 하고, 휴식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정표가
발리와 너무도 흡사하여 마음에 든다. 비행기도 대한항공 직항이라 좋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여행기를 둘러보니 괜찮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사진을 보아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곳이라 주저없이 푸켓으로 결정한다.
여행사는 그래도 이름있는곳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롯데관광으로 하였고,
다른 여행사가 가격이 약간 낮아도 낮은만큼 무언가 부실할거라는 믿음으로 롯데관광에
태국 푸켓으로 신청을 하여 여행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해외여행을 가려니 부족한것이 많이 있다.
카메라도 장만하고, MP3라는것도 사고, 여권도 만들고, 옷이랑 슬리퍼등등을 사는데에
제법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회사에서 주는 제주도 여행경비 81만원으로는 기본적인것을 준비하는데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경비부담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2) 5월 12일(수) 비옴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동안 아내와 여행준비물을 챙긴다.
몇칠전부터 미리미리 준비했기에 여유있게 준비를 마치고, 학교에서 돌아온 송희가
옷갈아 입자마자 바로 공항으로 출발한다.
오전부터 내린비는 그칠줄 모르고 내리고 있고, 일기예보는 내일아침까지 비가오면서
돌풍도 분다고 하니 괜히 걱정이다. 이러다 비행기가 제대로 뜰수 있을까 하면서
인천공항으로 가는데 오산을 지나면서 평일임에도 차들이 엄청 많아 정체가 계속된다
불안한 마음에 기흥에서 차를 돌려 서해안으로가기위해 평택으로 다시 내려가서
서해안을 타고가는데, 서해안 고속도로도 비봉 부터 상당히 정체가 심하다.
마음이 급해진다. 이러다가 비행기 시간도 놓칠것 같고하여 휴게소에도 한번 쉬지않고 그냥간다.
다행히 매송을 지나면서 체증이 제법 풀리고, 외곽고속도로 순환선으로 접어들면서는
제속도를 내고 달린다.
부천 - 송내 구간에서 다시 정체가 되었지만 이제는 불안하지않다.
어찌되든 비행기는 탈수있을것 같아서..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7시 30분이고, 장기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오니까 7시 45분이 된다.
차를 주차시키는 동안 아내가 롯데관광 직원을 만나서 기본적인것은 작성을 끝냈고
짐을 부치고, 출국수속을 한다
그런데 여기서 롯데직원의 실수로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지 못하여, 태국까지의 편도분
마일리지는 손해를 본다.
신규 가입자는 카드를 미리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가도 돌아와서하면 해준다는말에
그냥갔는데 와서보니 하루이상 지난것은 마일리지로 인정이 안된다는것이다.
아내와 아이들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라 모든것이 신기해하는듯하다.
출국심사를 하고, 몸수색을 마친후 면세점으로 들어서니 8시 10분이다.
비행기는 9시 30분 출발이라 시간이 제법 남는다.
출국수속시간이 야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어 빨라서 그런것 같다.
아내가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는데 선듯 물건을 고르지를 못한다
면세점임에도 시중가에 비하여 가격차이가 생각보다 많지않기 때문인것 같다.
마스카라와 담배 2보루를 사는것으로 쇼핑을 끝내고 비행기에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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