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8 (월)
치앙마이에 와서 입이 호사를 누리는 반면
위장과 체중은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오늘은 치앙마이 최고의 맛집중 하나인 옥시젠을 간다.
eatigo 앱에서 50% 할인쿠폰을 받아서 가도 비싸지만
여하간 고급진 요리를 배터지게 먹었다.
적정량을 주문했다 생각했는데
음식량이 기대했던것보다 많았고.
한별이 먹다가 갑자기 체기가 있다면서 숟가락을 놓는 바람에
넘 맛있고 셰프의 정성이 들어간 요리를 남기는게 매너가 아닌것 같아서
오랫만에 미련스럽게 과식을 했다.
소화시킨다고 올드타운을 여기저기 걸었는데 걷다보나 덥다.
커피맛집을 찾아갔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 앉을 자리가 없어서
근처의 눈에 보이는 카페를 찾아 갔는데 소문안난 집은 이유가 있는것같다.
저녁은 사다놓은 과일로 대체하면서 마무리한다.
Oxygen Dining Room
옥시젠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남다르다.
한별이 좋아하는 분위기의 레스토랑
나폴리파스타.
샐러드
??스프.. 이름을 모르겠다.
프렌치어니언수프.. 맛있다.
농어요리.ㅡ 제일 맛있었다.
오리다리콩피
고급 레스토랑에서 상기요리를 모두 맛본 가격이 1,520바트 한국돈 60,000원이 조금 넘는다.
치앙마이에서만 누려볼수있는 호사다. 한국에서는 아마도 몇배의 가격을 지불해야할듯...
몇일전 샹그릴라 부페 디너보다 훨 ~ 고급진 요리이면서 비용은 약간 높은 수준이다.
정상가격이 아니고 할인된 가격임을 고려해야하지만
여하간 여행을 하면서 이런 특별함을 경험하는건 좋은일이다.
레스토랑 주변이 예뻐서
한별을 모델로 사진을 여러장 담았다
올드타운.
센트럴 페스티발에 와서 15바트 하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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