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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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토요산악회 서경본부가 연륜이 쌓이면서 사람중심으로 변했다.
한토의 원심력이 작동하지않는것같다.
규모가 큰 모임에선 내부에 소규모 모임이 존재한다.
메인행사에 지장이 없는정도의 작은 모임은 문제가 안된다.
또한 마음맞는 사람끼리 모여 활동하는걸 막을 방법도 없다.
한토 서경본부 모임도 많게는 20명 가까이 커진적도 있고
10년 이상 꽤 긴세월동안 부러울정도로 활동을 잘 해왔는데
몇년전부터 어느순간 정체되더니, 여러 이유로 인원이 줄어들고있다.
현재 인원 9명 그중에 안나오는사람 빼면 7명 정도 이며,
더욱 문제는 한토 서울경기지역 산행시 참석률이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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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본부에서 자의반, 타의반 이유로 그만둔, 그렇지만 현재 한밭토요산악회 회원인 2분
서경본부 소속 천지인, 한별과 소래포구에서 모여 점심겸 회에 소주한잔 한다.
참고로 소래포구는 유명세를 타면서 동시에 바가지가 성행하는 곳으로 알려진곳인데
회 가격이 다른지역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하다.
회에 소주한잔 마신후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잠시 걸었다.
그리고 뒷풀이는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대신하면서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를 즐겨본다
소래포구 주변 풍경
소래습지 생태공원 풍경
소래포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서해안가의 어항이자 포구.
원래 지명은 솔애(좁은 갯가)로 이를 한자화하여 소래(蘇萊, 깨어나게 된다는 뜻)가 되었다.
소래포구 지역은 1930년대 염전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소정방이 왔었다,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 소나무 숲이다는 등 여러 설이 있다. #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환경 및 수인선 협궤열차와 소래철교 등의 지역관광요소가 어우러져
지금은 연평균 3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 되었으며,
소래포구축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되었다.
소래포구의 시작이었던 염전은 1996년 폐쇄되어
현재의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인천시 둘레길 사업과 전망대 건설 등을 통해 관광자원을 개발했었고,
인천에 소래포구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졌을 정도로 인지도가 생겼다.
소래포구로 가는 길이 넓어졌고, 새로운 수인선이 생겼다.
방문객이 늘면서 올라간 인지도 덕분에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유명세 때문인지
바가지와 바꿔치기 같은 부도덕한 상술등으로 자주 비난을 받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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