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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산책 DMZ투어 - 김포,강화

231209~1210 (토~일)

약 3주전에 예약된 일정이다.

여행산책에서 기획된 DMZ캠프 

중간에 사정이 생겼지만 약속한거니까 참석하자고해서  동행하게 되었다.

처음보는 일행들 대다수가 여행에 진심이었고, 각자의 전공분야가 있어서

여행이 다양한 주제를 소화해내며 분위기가 좋았다.

 

첫날 DMZ 걷기는 일부인원이 힘들어 하기도했고(쉬운구간인데, 체력이 각자달라서...)

저녁식사후 차 관련 교수님의 다도강연 열기가 차향만큼 후끈했다.

다른한쪽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각자의 인생사가 넘쳐흐른다.

 

둘째날.

전날 밤늦게까지 달렸던 터라 다들 힘들어할줄 알았는데

아침에 보니 전부 쌩쌩하다.

아메리칸스타일로 각자취향대로 가볍게 아침식사를 한다.

이후 강화도로 이동해서 두루미 탐조를하고, 자연산회로 점심식사후

천년고찰 전등사 구경을한다.

이후 더리미갤러리로 이동해서 미술품을 보고

강화도의 역사를 간직한 용흥궁, 강화성당, 고려궁지등을 보는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

 

 

여행 산책 DMZ 투어 일정 : 231209 ~1210 (토, 일)

✔12월 9일 (토) : 철책 넘어 북한 땅을 보며 철새들과 함께 걷기
07:00 대전역 리무진 버스(28인승) 출발
09:30 서울팀 합류 (마곡나루역)
11:00 이른 점심 뼈다귀해장국
12:00 김포 후평리 철새탐조대 ~ 철책 길 따라 걷기 ~ 가금리  (도보 13km)
15:20  애기봉 전망대
17:00 저녁 식사 : 만두전골
18:00 숙소 이동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게스트하우스 : 경기 김포시 용강로250번길 104)
식사 후 친교의 시간(거실에서)  


✔12월 10일 (일) : 강화도 역사 아트투어
조식 숙소에서 아메리칸 스타일로 / 컵라면 
9:30 강화도 동검도를 향해 출발
10:00 동검도 두루미 및 겨울 새 군무 탐조
11:00 행복검문소에서 노형래 소장(인천 섬 연구소)의 섬, 철새 이야기 강연 (티 타임) 
        동검도 갈대 숲 안쪽 산책
12:00 점심 식사 -'동검도 어촌계 회 밥상' 
13:00 강화도 역사 문화예술 생태 평화 투어 시작!!
14:00 전등사 
15:00 더리미미술관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지로51번길 14 더리미미술관) 
16:00 용흥궁 - 대한성공회강화성당 - 고려궁지 - 강화산성북문
18:00 저녁 식사 (왕자정 잣국갈비) 
19:00 프로그램 종료
22:00 대전역 해산

 

 

 

 

 

10월초 7일간 DMZ 원정대를 리딩한 대장님과 한별이 재회기념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그런데 복장이 깔맞춤이다.

 

 

 

 

 

 

 

 

 

 

 

 

 

 

전등사(傳燈寺)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정족산 근처에 위치한 사찰이며, 
조계종 조계사의 말사이다.

서기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시절 아도화상이라는 승려가 창건하였다. 
17세기 초 광해군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지었고 일제강점기 때 중수된 적이 있다.

고려시대부터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찰로서 중하게 여겼고, 
정화궁주가 절에 대장경과 함께 옥으로 만든 법등을 기증하면서 
진종사(眞宗寺)라는 절 이름을 전등사(傳燈寺)로 바꾸었다. 

정화궁주는 본래 충렬왕의 왕비였으나, 
고려가 원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면서 원나라 제국대장공주에게 밀려 
둘째 비로 강등당하여 제국대장공주로부터 갖은 수모를 당하며 살았던 비운의 여인이다.

1605년과 1614년 큰 화재로 타버렸으나 재건하여 1621년에야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1678년(숙종 4)에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는 사찰로 지정되어 왕실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었고, 
1719년(숙종 45)부터는 주지승을 도총섭(都摠攝)으로 임명하여 우대하였다.

1909년 보관중이던 실록을 서울로 옮겨 사고로서의 지위를 잃었으나, 
강화와 개성의 사찰을 관리하는 본산으로 승격되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피해를 보기도 하였는데, 
그 당시 정족산성 외부의 암자와 건물들을 프랑스군으로부터 방화되어 사라지고, 
불상과 법전 등 문화재가 약탈당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곳이 관군과 프랑스군의 교전지였다. 
대웅전에 들어가 보면 얼핏 낙서처럼 보이는 묵서(墨書)들이 곳곳에 적혀 있는데, 
그 하나하나가 병인양요 당시 참전했던 조선군 병사들의 이름이다. 
프랑스군과의 교전을 앞두고 전쟁에서 이기고 또 무사히 살아 돌아오기를 빌면서 
병사들이 대웅전 불단이며 기둥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고. 
물론 이후 다들 살아남았다.
(네이버 나무위키에서 펌)

 

 

 

 

무설전 및 서운갤러리

기존 가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지하에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게 된 배경이다. 
외부는 크게 표 나는 부분이 없지만, 
내부는 현대식 공간으로 조성한 이색적 법당이자 복합 문화공간이다. 
젊은 세대의 감각에도 부담감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 특성을 배려했다.

새로운 불사를 위해 전등사는 현역 미술가 중심의 전문 창작단을 조직했고, 
이들에게 새로운 불교미술의 실행을 당부했다. 
미술대학 교수이자 미술계에서 주목받은 작가로서 
새로운 불교미술의 창출에 의지를 모은 것은 국내 초유의 일로 기록된다. 
창작단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전통과 현대, 종교와 미술, 독창성과 시대정신, 
민족성과 국제성 등의 주요 사항을 숙지하고 평소 작품에 반영한 경우에 해당한다.

불상 작품은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적 감각 특히 인체 비례를 반영시켰다. 
주불 석가모니불 좌상은 토함산 석굴암 본존상을 연상시킬 만큼 
당당한 대장부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주불의 늠름한 기상은 예배 대상으로서의 존엄미와 더불어 
깨달음에 이르는 인도자로서의 원만함과 장엄함을 보여준다. 
반면에 협시보살은 현대인의 인체 비례 감각을 감안하여 제작된 바, 
지장보살 좌상은 이웃집 아저씨처럼, 관음보살 좌상은 
이웃집 보살님처럼 친근미와 더불어 품격 있는 원만상이다. 
이들 다섯 분의 불보살상은 비슷한 것 같지만 
相好와 옷매무새 등을 자세히 보면 각기 다르다. 
주불을 비롯해 협시보살상과 1천불 원불은 모두 청동주물 작업에 백색 도료를 입힌 작품들이다.

주불이 봉안된 공간은 궁륭형(돔)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 후벽에 벽화작업을 시도한 바, 화가 오원배 교수는 서구식 프레스코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정통 프레스코 벽화제작 기법은 
이번 무설전 후불벽화 제작에 응용되어 새로운 불교회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프레스코 기법의 벽화와 천정화 작품은 국내 유일의 사례에 해당한다. 
신중탱은 紅幀의 일종으로 붉은 색 바탕에 銀線으로 작업한 것이다. 
여기의 인체 비례는 서구식에 익숙한 젊은이들도 호감 갖도록 배려했다.

무설전 내부 공간 디자인은 여타의 법당과 커다란 차별상을 보일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새롭게 시도한 창작품이다. 
천정 공간의 연등 디자인으로부터 기둥 처리 그리고 벽면 공간처리 등 
모든 것이 조화와 개성을 기본으로 하여 이룩한 성과물이다. 
공간 디자이너 이정교 교수는 이미 국내 유수의 건축물에서 
실력을 발휘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의 이번 무설전 디자인은 사찰 불사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을 것이다.

서운 갤러리는 무설전의 입구 부분의 공간을 특화하여 운영하는 특수공간이다. 
이 갤러는 바로 불교와 미술의 만남 즉 
종교와 예술의 공존/조화를 기도하는 공간이지 않을 수 없다. 
이 갤러리는 현대 미술작가의 창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전등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현역 미술작가의 창작품을 구입하여 상당량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서운갤러리 개관기념 전등사 소장품 전시는 이를 공개하는 전시이며, 
사찰 운영의 이색적 현대미술 전시공간임을 천명하는 현장임을 확인시킨다 (네이버 전등사에서 펌)

 

 

비무장지대(DMZ)
요약 군사력을 동원해 무장을 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 펼쳐져 있다.

비무장지대는 영어로 DMZ(Demilitarized Zone)라고 부른다. 
한국 전쟁을 멈추게 했던 휴전 협정 당시, 남·북한은 휴전선으로부터 
남, 북으로 각각 2km씩 병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이 지역이 바로 비무장지대이다. 

이와 같은 비무장지대가 없이 양측 세력이 완전히 맞닿아 있다면,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자칫 잘못하면 큰 사태로 번질 수 있으므로 
비무장지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 구역은 1953년에 설치된 이후로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만큼 
환경 오염이나 파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각종 1급수 어류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식물도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평화통일을 이룩하더라도 
이 지역을 개발하지 않고 잘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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