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강원

두타산 베틀봉&무릉계곡

6/6 (토)

..........

동해 두타산 명품길은 

주차장 - 무릉계곡 입구 매표소 - 베틀바위 - 베틀봉 - 성터 - 석간수(수도골) - 쌍폭포 - 용추폭포-

신선봉 - 하늘문 - 관음암 - 삼화사 - 무릉계곡매표소 - 주차장 길을 걷는 환상적인 산행코스이다.

 

베틀봉은  그간  산행  금지지역이었으나 동해시에서  위험구간 산행로를

정비하여  이젠  안심하고  멋진  암릉을  탐방할수있다

 

베틀바위는 베를짜는 베틀을  닮았다하여  베틀봉이라 불리워진다

성터 - 석간수 - 상폭 - 신선봉 - 하늘문길은  두타산에서 최고로 멋진 아름다운길이며

이길을  걷는동안 오묘한  바위들과 암군들이 파노라마처럼  다가와  중국의 장자제를 연상시킨다.

 

두타산과 청옥산에서 흘러드는 물줄기는 쌍폭포를 만들어내며 합쳐진후

대한민국에서 제일 빼어나다는 계곡중의 계곡.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무릉계곡을 만든다.

 

 

 

골때리는 산 두타산

산의 골은 지리산만큼 깊고, 암릉미는 설악산에 견주어도 될듯하다.

계곡은 대한민국에서 단연 으뜸인 무릉계곡을 품고있는 산.

그중에 최고 백미는 베틀봉, 두타산성터, 쌍폭포, 용추폭포, 신선봉, 그리고 하늘문으로 이어지는 코스이지싶다

 

 

베틀봉 초입은 매표소 통과후 바로 만나게되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 무릉계곡 안내판 뒤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르면 된다.

등산로는 최근까지 정비중에 있는듯보인다. 곳곳에 공사자재들이 있고, 길은 새로낸티가 역력하다.

 

꾸준히 고도를 높여가다보면 어느순간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고,

함께한 산객들은 멋진비경을 만날때 마다 탄성이 이어진다.

 

험한길은 경사가 좀 급하지만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베틀봉에 쉽게 접근할수 있게 해준다

 

멋진암릉과 한몸이 되고자 약간의 위험을 감수한다..ㅎ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하는게 필요하다.

 

일행중 준족 몇명은 베틉바위 정상에 오른다.

대다수인원은 우회함.

 

경치좋은곳엔 데크공사가 진행중이다.

 

밖에서 볼땐 안보이는데, 숲속으로 들어서면 거친 암릉이 곳곳에 숨어있다.

 

백곰바위 등에타다...ㅋ

 

십이폭포 중간을 가로지른다.

비가 많이 오는날은 이곳을 통과하기 쉽지않을수도 있겠다.

 

 

쌍폭포. 

두타산과 청옥산에서 흘러드는물이 만나 무릉계곡을 만드는곳.

 

 

용추폭포.

 

하늘문 올라가는길 계단.

경사가 엄청 급하다.  오르내릴때 주의해야하는구간이다.

 

좀 가물었는지 계곡에 물이 작다.

모처럼 기분좋게 땀흘리고, 강릉으로 이동해서 시원한 물회에 소맥한잔 하면서 두타산베틀봉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 > 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관령숲길 선자령 순환코스  (2) 2022.12.17
불발령 - 백두대간트레일  (0) 2022.12.10
정선 노추산  (0) 2019.10.20
설악산 울산바위  (0) 2019.10.13
영월 태화산  (0)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