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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강원

설악산 울산바위

10/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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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울산바위를 찾았다.

한토 정기산행으로 매년 10월 둘째주 또는 세째주에 설악산을 간다. 년중행사다.

이번엔 오색-대청-비선대 코스와 그외 대부분 설악동코스다.  흔히 말하는 관광코스를 올해는 잡았다.

관광코스라해도 쉽지않다.  울산바위까지는 왕복 4시간정도 소요된다.

토왕폭전망대는 3시간, 비선대 2시간, 권금성&안락암은 2시간 정도 걸린다.


설악산코스는 항상 인기가 많아서  참여율이 좋은편이다.  이번에도 버스한대가 꽉차서 간다.



설악산 신흥사 매표소앞 부터 차가 꽉 밀린다.

주차장이 만차이면 차량을 돌려보내야하는데...세워놓고, 한대빠지면 한대 들여보내다 보니...아수라장이다.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차가 막히면서 걷는게 빠르겠다 싶어,  내려 걸어간다.

길가 좌측으로 토왕성폭포가 보인다. 뜻박의 발견이다.



입장료를 내고 설악동에 들어왔다.




오늘코스는 울산바위를간다.  케이블카는 바람이 강해서 운행중단중이다.








울산바위(873m): 거대한바위가 산을 이루고있다둘레 4km로 동양에서 가장큰 바위산이다

울산바위 정상에 서면 대청봉중청봉화채능선천불동계곡등 외설악의 조망이 압권이다

(왕복7.6km 4시간소요됨)



단풍이 살짝 수줍게 물들어 있음에 만족한다.

제대로된 단풍을 보려면 적어도 10일은 더 지나야할것같다.



새로 만들어진 울산바위 오름길은 처음 걸어본다.  예전것에 비해 안전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울산바위 오름길에 외국인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설악산 정도면 외국에선 입장료가 적어도 3만원이상 될듯 싶은데...한국은 겨우 문화재관람료 3,500원만 내면된다.

한국은 외국인들이 관광하기엔 관람료가 매우 저렴하다 생각된다.





울산바위...멋지다.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












흔들바위.









============  이하 캠퍼님 사진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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