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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지아우패스, 친케토리, 오르티세이 - 동유럽, 발칸여행

6/25 (화)

 

이탈리아 돌로미테의 대표적인 알프스 도시가 두곳있는데

첫번째는 코르티나담페초이고,  두번째 도시가 오르티세이이다.

전날 코르티나담페초에서 트레치메 트레킹을 즐겼다.

 

오늘은 두번째로 대표적인 도시 오르티세이에 가서 세체다트레킹을 하기위해  이동하는날이다.

코르티나담페초는 해발 900m 정도에 위치해있고,

오르티세이는 1,500m 정도의 고도가 나오는 높은곳에 있으며

코르티나담페초에서 ~ 오르티세이까지 이동거리는 약 100km인데,  

 2,000m 이상의 고개길을 오르내리는 길이라서 2~3시간정도 소요된다.

우리는 가는도중 지아우패스라는 한국의 한계령, 미시령, 성삼재같은 고개길 날망위에서 경치를 즐겼고,

친케토리 산장에서 멋진풍광을 만끽하며 쉬엄쉬엄 7시간정도만에 오르티세이에 도착했다.

 

슬로베니아의 율리안 알프스부터 시작해서 코르티나 담페초를 거쳐 오르티세이까지 이동하는 동안

이탈리아에 속해있는 알프스를 구경하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다.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3,000m급 산군들이 즐비하게 나타나는데 

그런 풍경을 표현하기엔 카메라가 너무 작다.

 

도로에서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알프스를 즐길수 있을것같다

시간이 된다면 돌로미테 지역을 1주, 2주씩 트레킹하는것도 좋겠지만,  차로 이동하면서 구경하고,

코르티나담페초, 그리고 오르티세이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를 가볍게 걸어보는 정도로

알프스를 체험해보는 방식도 괜찮아 보인다.

 

슬로베니아, 이탈리아로 넘어오면서 고개길 고도차가 엄청난데

그길을 자전거로 넘다들면서 터질듯한 장단지를 과시하는 사람들

오토바이 경주하듯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질주하는 가죽잠바의 바이크족들이 정말 많다. 

나이나 성별 구분이 없다.

 

 

친케토리산장에서...

 

 

 

지아우패스( 2,236m ) 풍경.

 

 

 

 

 

 

 

 

풍경을 한장에 담아보려 파노라마로 찍었는데도 안담긴다.

 

 

 

산장?  휴게소?

지아우패스 정상의 레스토랑겸 카페에서 커피&맥주 한잔하며 쉬어간다.

 

 

 

 

 

 

 

 지아우패소 해발고도 2236m 에서 인증샷 한장 남긴다.

 

 

 

 

 

 

 

 

 

오토바이족들이 정말 많다.

 

 

 

자전거로 2,000m  이상을 넘나드는 사람들도 많고, 

올라올땐 힘들어 보이는데 

내려갈땐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로 달리면서 스피드와 쾌감을 느낄것같다.

 

 

 

조금전에 내려간 자전거를 담아보는데...줌이 안되는 광각렌즈라서 표현이 안되 아쉽다

 

 

 

 

도로 주변에 야생화 천국이 펼쳐졌다. 

사진으로 한장 남기고,  눈과 마음에 가득 담아본다

 

 

 

 

 

이동중 샌드위치와 군 고구마로 점심을 해결하는데...

별미다...ㅎ

 

 

 

친케토리 산장.

 

 

 

 

 

친케토리 산장.  해발 2,137m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에스프레소 커피한잔 즐기는데 가격이 착하다.

이탈리아 들어서면서 커피맛이 전반적으로 좋다.

이곳 산장도 커피맛이 괜찮다.

 

 

 

이동중 풍경....질리도록 많이 보는데,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다.

 

 

 

 

주차 가능하고, 경치좋은곳에선 잠깐잠깐 쉬어간다.

 

 

이동중 풍경.

알프스의 한복판에 있슴을 보여주는 풍경들이다.

 

 

 

 

 

 

 

 

 

야생화사이로 난길엔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가 공존하면서 달리는중이다.

 

 

 

 

 

 

저 앞 날망에 있는 쉼터를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는 모습을 한장 담아본다.

 

 

 

 

가르데나 고개길...이곳도 2,200m 정도 되는데...잠시 쉬어간다

 

 

 

 

 

 

 

오르티세이의 숙소.

에어비앤비가 아니고, 호텔인데....

지금까지 머문 숙소중 에어비앤비는 잘고른다고 해도 편차가 있는데

호텔은 최소 기본은 한다.

잠자기 편하다는것...오르티세이의 숙소도 참 좋다.

머물기편하게 되어있고, 조망이 좋다

 

 

 

오르티세이에서 2박한다.

내일 세체다트레킹 약 8km정도 할 에정이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로 넘어간다. 

인스부르크를거쳐 짤츠부르크까지 이동해서 3박할 계획이다.

그리고 독인 뮌헨에서 잠시 머물면서 짐정리하고 인천으로 출발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