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화)
코린토스에서 -> 파트라스를거쳐 -> 델피(델포이)근처 아라호바로 이동한다.
총 이동거리는 290km, 시간은 6~7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이동도중 파트라스를 구경하면서 쉬어간다.
아라호바 마을!!
파르나소스산(2,457m) 중턱에 자리잡은 아름다운마을.
파르나소스산 정상부엔 아직도 눈이 남아있다
에소님표 김치가 오늘아침 메뉴로 등장했다.
럭셔리한 여행 맞다...ㅎ
파트라스 요새. 그런데 오늘 휴무다. 아쉽지만 입구사진만 담고서 발길을 돌린다.
대신 전망좋은 카페에서 코린트만 바다와 파트라스시내 전경을 담아본다.
파트라스!!
파트라스는 그리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아테네와는 서쪽으로 215km 떨어져 있다.
이 도시는 파트라 만을 내려다보는 파나헤코 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구는 25만명 정도된다.
파트라 도심지의 역사는 4천 년에 이른다.
고대 로마 시대에 파트라는 동부 지중해의 세계 도시였으며,
기독교 전승에 따르면 파트라는 성 안드레아가 순교한 곳이기도 하다.
그리스에서 "서쪽으로 가는 관문"이란 별명이 있는 파트라는 상업 중심 도시이며,
이곳 항구는 이탈리아와 서유럽과 소통하고 교역하는 거점이다. (다음백과 펌)
구글맵기준 리온 - 안티리온 다리
포트라스에서 이다리를 건너야 델포이까지 갈수있는데, 통행료가 13.5유로나 한다.
1~3분정도 시간동안 단지 다리한번 건너는데...ㅜ
그리스는 전체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한국보다 1.5 ~2배 정도 비싼편인데....
이 다리 통행료는 넘 비싸다
코린트만 해안가를 따라 아라호바로 이동하는데 경치가 넘 좋다.
산과 바다가 환상의 궁합을 이루고 있다.
차안에서 찍은 사진은 흔들림이 심해서 온전한게 별로없어 아쉬울뿐이다.
아라호바까지 가는도중 마주친 양떼.
도로를 점거하고 이동중이다.
아라호바 가는도중 내륙으로 들어서면서 보여지는 풍경.
그리스는 한국처럼 산지가 많다.
반도이며, 국민성도 비슷한면이 있다.
급하고, 열성적이며, 근면함을 갖추었다고나할까 - 개인적인 평가다...ㅎ
아라호바 숙소를 찾은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구글맵에도 잘 표시가 안되는곳이다.
결국 주인장을 마트근처까지 나오라해서 만난후 숙소로 이동했다
아라호바 숙소에서 바라보는 풍경.
아라호바의 숙소.
넓은 마당과 조망이 좋은 집이다.
이동네는 대부분 비탈에 집에 있어서 전망은 다좋은것같다.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한장 담았다.
숙소내부. 앤틱한 분위기가 좋다.
짐을 숙소에 두고서 잠시 마을구경을 하러나왔다.
아라호바 마을 구경중.
경사면에 아슬아슬하게 집들이 들어서있는 작은 시골마을이다.
태양의후예 촬영장소였다는 아라호바의 시계탑.
송중기, 송혜교의 키스장면을 찍었다는 말도 있고...인터넷 검색해보니 맞다.
이동시간이 많아서 사진이 적은편이다.
델포이 근처 아라호바에서 하룻밤 자고,
내일은 델피(델포이)의 고대유적지를 구경후,
칼람바카로 이동하는날이다.
아라호바는 거쳐가는 장소인데 실제와보니
마을이 넘 예뻐서 짧은시간 머물다 떠나야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저녁은 돼지갈비다.
매일저녁 와인 또는 맥주에 넘 잘먹고다닌다.
몸무게 유지에 비상을 걸어야할 상황이다...
델피(델포이)!!
기원전 6세기 아폴로의 신탁을 들을 수 있는 델포이 신전(sanctuary of Delphi)은
그리스와 그 주변 국가들에게도 성소로 여겨졌던 곳이다.
고대 그리스 인들은 델포이를 ‘세상의 배꼽(navel of the world)’이라는 뜻의
옴팔로스(omphalos)라는 돌을 세웠다.
뛰어난 풍광과 조화를 이룬 성소인 델포이 유적은
진정한 종교의 중심지이자 고대 그리스 세계 통일적 상징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델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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