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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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토스
Korinthos
그리스 남부, 코린티아 주
30,048명 (2015 추계)
그리스 본토의 남부와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걸쳐 있는 주.
남동쪽으로 사로니코스 만, 북서쪽으로 코린트 만에 면해 있는데
이 두 만은 코린트 지협에 설치된 항해 가능한 운하를 통해 연결된다.
코린트의 고대 아크로폴리스인 아크로코린트에는 그리스도교도,
투르크, 베네치아 세력 등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 세워진 건물들이 남아 있다.(펌)
아크로코린토스&고고학박물관
코린토스캐슬(펜테스코우피캐슬)
코린토스 운하순으로 돌았다.
코린토스 캐슬에서...
코린토스의 숙소.
숙소에서 약 1km 떨어진곳에 코린토스 유적지가 있다.
아래사진의 우측의 오래된듯한 건물이 글라우케 우믈이다. 슬픈전설이 깃든 우물인데...설명은 생략.
뒤쪽 바위산은 펜테스코우피 캐슬이라고 구글 지도에 나와있는데,
해발 575m 높이이며, 입구 주차장까지 접근은
승용차나 택시로 가능하고, 대중교통은 없다. 관광버스도 안보인다.
아래사진은 코린토스 유적지로 아폴로신전,
사도바울이 신성모독죄로 재판을 받는곳등 흔적이 남아있는곳이다.
구경을 하는데 한국관광팀 2팀을 만났다.
코린토스까지 패키지여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진관광팀, 그리고 성지투어팀....
성지투어틤의 경우 사도바울관련 유적지가 있어서 방문했지싶다.
태양의신 아폴로신전.
뒤쪽 바위산은 펜테스코우피 캐슬이다.
유적지 입장료는 8유로/1인 이고, 입장료에는 바로옆의 고고학박물관 관람까지 포함된다
아래사진들은 고고학 박물관내 전시중인 유물들
네로. 귀공자타입의 잘생긴 얼굴로 보여진다.
시저. 강인하고 다부진 얼굴형이다.
미니어처들...전부 진품이라한다.
이 유뮬만 사진을 못찍게한다. - 그래서 안내판의 사진을갭처했다.
코린토스 캐슬(펜테스코우피캐슬, 구글 맵기준)올라가는 길. - 노란꽃이 만발해 있다.
펜테스코우피캐슬
코린토스유적지&고고학박물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정도면 캐슬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해발고도는 약 400m, 캐슬 정상은 575m이고, 주차장에서 ~ 정상까지 편도 1.2km 정도되고, 걸어서 올라간다.
주차장에는 자가용 및 택시만 주차되어 있고, 대형버스는 없다. 일반시내버스 노선은 당연히 없다.
차가 없다면 택시를 타야 올수있고, 주차비 무료,
입장료는 관광책자에는 2유로라 되어있는데, 현재기준(5/20) 입장료는 없다.
캐슬내부에는 양귀비꽃등 봄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어 예쁜 꽃길을 만끽할수 있다.
사진찍기에 넘 좋은 장면들이 많은곳이다.
기대를 안하고, 잠시 둘러볼거라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사진찍고 경치구경하느라 시간을 제법 소비했다.
반대로 기대가 컸던 코린토스운하는 운하 그자체다.
운하를 만들기 쉽지않았을것같은 깊이가 꽤 되는 협곡을 이루고 있다
이 운하를 보기위해 많은사람들이 찾아온다, 운하를 건너는 다리 중간쯤엔 번지점프대가 있다.
이곳 번지 점프는 TV 프로그램에서 몇번 본적이 있는곳인데
현장에서 실물로 마주침이 각별하고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다리위에서 운하 사진찍고, 인증샷 남기고, 번지점프,
그리고 운하위로 배가 지나가는모습 바라보면서 코린토스 운하 관광을 마무리한다
5월중순 전후로 코린토스를 방문할거라면 코린토스캐슬을 추천해본다
길은 돌길이 많다.- 편한 운동화 착용이 좋다.
양귀비꽃이 넘 예쁘게 피어있다.
보라색꽃도 참 예쁜데 표현이 안된다.
이 성은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
정상.
멀리 설산이 보이고, 360도로 전망이 좋은곳이다
코린토스 운하,
로마시대 네로황제때 노예 6,000명을 투입해 운하를 파다가, 4년만에 포기했다는 코린토스운하.
폭과 깊이때문에 큰배는 다니지못한다고한다. 상부폭 25m, 깊이8m, 길이 6.3km되는 운하다.
본토와 펠레폰네소스반도를 있는 코린토스지협에 건설한 운하
수에즈운하를 건설했던 프랑스기술자가 1882-1893년, 12년에 걸쳐 건설했다.
이 운하를 이용하면 그리스에서 이태리로 가는 뱃길을 320km나 줄일 수 있다.
코린토스 운하는 3곳에서 감상할수 있는데
첫번째는 코린토스 버스터미널에서 50m 정도 걸으면 다리에 도착할수 있고,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번지점프할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두번째는 구글맵에 보행자다리로 나와있는 운하 중간쯤에 다리가 있는데, 승용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쉽지않다.
보행자다리옆으로 비포장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차외에 1대 있었을정도로 한갓지다. 접근성이 안좋아서 그런것일수 있고
오물냄새도 난다.
세번째는 사로니코스만쪽 다리인데...이다리는 배가지나갈땐 들렸다가, 배가지나가고나면 내려오는 그런다리다.
네번째 다리는 코린토스만쪽의 다리인데....안가봐서 모르겠다.
운하를 감상하기에는 첫번째. 사람들이 가장많이 찾는 터미널 근처의 다리에서 보는게 가장좋다.
운하 중간쯤에 있는 보행자 다리.
운하 구경을 마치고 버스터미널 근처의 마트에서 장을 본후 숙소에와서 저녁식사를 한다.
한별표 저녁식단은 럭셔리하다. 시각적 비쥬얼 이상으로 맛이 뛰어나다.
소고기스테이크, 양송이버섯, 된장국등 푸짐한 저녁상에 와인한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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