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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소피아 - 동유럽, 발칸여행

5/4 (토)

 

소피아 시내를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구 130만정도, 주변에 설산이 보이고,

해발 580m 높이의 분지에 위치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다.

또한 오래된 도시중 한곳이라서 성당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도하다.

 

불가리아는 국민의 80% 정도가 정교를 믿고,

이슬람이 12% 정도...카톨릭은 0.6%로 미미하다고한다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사원.

소피아 시내로 진입하면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 랜드마크격인 정교회건물이다.

보기만해도 웅장한느낌이 드는 이건물은 발칸반도에서 두번째로 큰 대성당이다

내일 5/5 일요일. 

카톨릭 교황이 이곳을 방문한다하여, 차량통행을 막아놓고, 시설물을 설치중인데

덕분에 차량통행없는 차도에서 온전하게 대성당을 사진에 담을수 있었다.

 

 

 

 

 

 

 

 

 

 

 

 

성당에서 바라보는 설산.

 

 

 

 

 

 

 

 

 

 

 

성당내부.

 

 

 

 

 

교황방문을 취재하기위한 방송사 카메라 설치작업이 분주하다

 

 

 

 

소피아성당.

소피아 이름이 유래된성당이라한다.

 

 

성당내부

 

 

 

 

 

 

 

 

 

러시아 정교회.

 

 

 

 

 

 

 

공원.

 

 

 

 

 

 

 

 

 

이거리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저렴하면서 맛있는곳이다. - 추천

레스토랑 이름은 Shtastlivetsa.  구글검색하면 나온다

 

 

양송이피자

큰 사이즈...맛있다.

 

 

그외 요리.

 

 

 

라이스리조또.

 

그외 맥주 500mm 두잔 + 콜라2병 + 팁까지 5만원이 안된다. 

맛은 기본이고...현지인들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곳이다.

 

 

법원건물.

 

 

 

성 네델리아 교회.

일요일의 교회라는 뜻이라한다.

 

 

 

 

 

성 게오르기 교회.

쉐라톤호텔 및 관공서에 포위되어 숨어있는 유적지다.

소피아에서 오래된 건축물중 하나다.

내부에는 아름다운 프레스코화가 그려져있는데, 사진은 못찍게한다.

 

 

 

 

 

 

 

 

 

 

국회의사당.

 

 

 

 

 

지하철 건설하다 발견된 유적들...

 

 

 

 

 

반야바시 자미야.

유럽에서 가장오래된 이슬람 사원중 하나.

 

 

이슬람사원 내부는 심플하고, 단순하다. 

화려함이 전혀없다.

 

 

센트럴할리. - 전통시장건물.

 

 

 

이건물은 구글앱을 검색해보니 전통역사박물관이라하는데 들어가진 않고 외관만 담았다.

 

 

 

 

센트럴할리 옆거리의 아테네라는 카페에 또왔다.

커피와 케익, 빵류가 맛있는데 가격이 넘 착하다.

 

 

블루베리 치즈케익 + 커피두잔에 우리돈 약 4,500원 정도한다. 

커피 및 케익 모두 맛있다. 

어제는 사진을 못담았는데, 오늘은 한장 남긴다.

 

 

 

 

 

 

내일 교황 방문한다고 한쪽에서 리허설중이다.

 

 

교황일정이 우리일정과 겹친다.

내일 소피아를 떠나 마케도니아의 스코페로 넘어가서 3박4일 있을예정인데...

교황도 5~6일 불가리아에 있다가 7일 스코페에 온다고한다. 

어쩌면 마케도니아에서 교황 방문행사를 볼수 있을것같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2개국에 약 20일간 머물렀다.

두나라 모두 여러면에서 마음에 든다.

평지와 산악지형이 공존하고, 농축산물은 질좋고, 가격이 저렴하다

중심가 도로는 깨끗하고, 쾌적하다. 

 

기후도 한국과 비슷하고...

길거리 상점들은 세련되었고, 음식들이 맛있다. 

치안은 안정되어 있으며,

 

불가리아의 고속도로는 도로상태가 양호하다. 

하지만  국도는 아직 미흡하다.

 

루마니아 고속도로는 미흡하다. 

구간도 길지않고, 중간중간 공사중이라서 끊긴다.

 

불가리아는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속도로가 길게 이어졌고,

상태가 양호하다.  속도제한은 140km...

고속도로는 톨게이트가 없고,

1주일....한달등 비넷이라는 통행권을

고속도로 휴게소겸 주유소에서 구입하여야한다.

고속도로가 미흡한 루마니아는 3유로/일주일, 

불가리아는 8유로/일주일 정도한다.

 

교회나 수도원방문시 내부 사진촬영 금지구역이 많다.

노출이 심한 의상은 안된다고하고...

식당에서는 별도의 팁을 놓고가야한다.

5~10% 정도....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었는지를 체크해야한다.

 

물건값을 계산할때 1레바 이하의 소액은 잘안주는경향이 있는데...

예를들어 6.9레바일때 7레바를 내면 거스름돈을 안줄때가 종종있다.

이나라의 문화라 생각하면 될듯싶다.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다.

햇볕이 강렬하여, 양지와 음지의 온도차가 심하다.

덥다가도 그늘만 들어오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수도물은 석회석이 포함되어 식수로는 적절치 않다한다.

버스나 택시는 안타고 대부분 자동차 또는 걸어서 여행을 했기에 

택시나 버스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국민소득은 우리의1/3 ~ 1/4 정도지만,

물가가 저렴해서 삶의 수준은 괜찮아 보인다.

루마니아, 불가리아 참 마음에 드는 나라다,

볼거리많고, 물가저렴하고, 친절하고, 치안 양호하고...

공기 쾌적하고, 파란하늘에...눈이 맑아지는 그런 동네다.

 

다음에 갈나라 마케도니아가 궁금해진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