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화)
노동절 또는 근로자의날. 일반회사에 다니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쉬는날.
창원생활 10개월만에 창원구경을 위해 첫 외출을 한다.
남미여행때 시티투어 경험이 떠올라서 검색해본다. 창원시티투어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온전하게 즐길수 있을것같다.
요금은 5,000원 1일 5회운행.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여 구경할곳은 4곳으로 제한된다.
raintree는 2곳을 투어했다. 마산 창동상상길, 진해 제황산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시티투어버스는 창원 체육관이 있는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한다.
창원관광 홍보기간이라고 요금이 5,000원인데 1,000원 할인해서 4,000원만 받는다.
할인은 좋은거다...ㅎ
창원중앙역을 거쳐 용지호수를 지난다.
야간에 멋지다고 하는데....잘모르겠다.
창원 시티세븐. 세련된 현대식 건물이다.
바다를 건너 마산으로 넘어간다.
서울의 명동거리같은곳. 마산창동상상길이다.
골목길과 가게들이 예쁘다.
버섯향이 가득한 돌우동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골목길 풍경과 잘어울리는 한복차림의 학생들...
사진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포즈를 취해준다.
약 2시간 넘게 상상길 투어를 마치고 다시 시티투어 버스를 탄다.
그런데 버스안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한다. 투어코스에서 사진찍은걸 보여주면 선물을 준단다.
사진찍을려고 왔는데....미션이 넘 쉬워 참가했는데, 선물이 푸짐하다.
여행가방에 짐을 분리해서 정리할수 있게하는 팩세트와 치약 칫솔을 준다.
버스는 마창대교를 지난후 터널을 4곳 통과해서 진해시내로 들어선다.
일제시대 개발된 도시여서인지 일장기를 연상케하는 로터리다
진해시내.
제황산 둘레숲길.
약 30~40분정도 산책하기 딱 좋은길이다.
제황산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 비용은 왕복 3,000원이다.
중원로터리에 있는 팥빙수가 맛있는집.
진해루.
창원 중앙역에서 시티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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