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신과함께 - 죄와벌

12/25(월)

종교덕분에 쉬는날...종교는 믿지않지만,

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모처럼 연휴를 만끽할수 있어서 종교가 좋아지는 날.

종교영화 한편 보았다.

 

신과함께 - 죄와벌

환타지영화였지만, 소재의 신선함이 맘에 든다.

컴퓨터그래픽화면도 수준급이다.  식상함이 없는 캐릭터와 그래픽은 외국영화 미이라보다 훨~ 나아 보인다.

하정우와 차태연 그리고 중량급 출연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다.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약간 코믹하기도하고, 슬프기하고...

한국적인 효심, 소방관의 희생, 군 의문사등이 공감할만한 수준으로 가볍게 녹아들게 만든 구성에

참신한소재와 컴퓨터 그래픽기술이 돋보이는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는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 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번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2017년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탄탄한구성과 큰 스케일의 화면 그리고 컴퓨터그래픽은 새롭다는 느낌을 준다.  한국영화가 또한단계 발전했지싶다.

사후 49일동안 7번의 재판....사실 스토리는 많이 억지스러운데...판타지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내용이다.

사후세계가 실제 영화속같다면 죄지을수 없겠다란 생각이 든다...ㅎ


대부분의 종교는 사후세계가 존재하고, 그래서 죄짓지말라하는데

성탄절에 잘 어울리는 아니 종교를 믿는사람들에게 와닿는게 무언가 있을것 같은 그런영화다

추천 꾹~



'개인자료 >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원더  (0) 2018.01.01
영화 1987  (0) 2017.12.31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0) 2017.11.20
영화 I can speak  (0) 2017.10.05
영화 킹스맨2  (0) 201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