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목)
처제가 휴가차 대전에 왔다. 주말까지 있을 예정이라한다.
대전이 시골이고 휴식처라 생각하는걸까....여러번 우리와 휴가를 같이 보낸 경험이 있어서 익숙한 상황이다.
올해 휴가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
그냥 집에서 편히 쉬면서 먹고자고를 반복하려 했는데...서울에서온 처제를 방안에만 있게할수 없어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근교의 풍경좋은 부소담악 & 장계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코스를 선택했다.
부소담악 주차장 옆에 있는 고리산 황룡사.
이곳에 자주왔지만 절안으로 들어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구경해본다.
현재 대청호가 자리한 곳에 부소금강(芙沼金江)이 흐르고 연대봉(蓮臺蜂)과 절골이 있었으나
전국의 시객이 모여들고 추소팔경(楸沼八景)이 있으며 현 黃龍寺는 옛 산문이며 ,
위 골자기로 약 3km 를 올라가면 옛 황룡사 사지가 있다.
가까운 역사를 보면 예부터 이로운 산 즉, 고리산(古利山)이라 하며,
근자에는 환산(環山)이라고도 하는데 환생되는 산 이라는 뜻과 7대 성현
즉, 단군, 석가, 노자, 공자, 예수, 마호메트, 소크라테스 제대 성현을 진광전에 모시고
모든 영혼들이 해탈과, 새롭게 탄생되는 생명의 원천이며 기도의 장으로 승화되어
반드시 우주의 새로운 영파의 힘으로, 맑고 깨끗한 영성의 존엄성을 안고 태어날
기도의 대 도량이라고 할 것이다.(펌)
부소담악 입구에 있는 장승은 예술품처럼 미적 감각이 돋보인다.
부소담악.
물이 좀더 빠진상태의 부소담악이 아름다운것같다.
참고로 물이 빠진상태라면 아래사진속 돌출부위 끝까지 들어갈수 있다.
이곳도 녹조가 가득하다.
건너편으로 예쁜 전원주택이 보인다.
정자에서 잠시 오침을 즐겨보는데...바람이 적당히 불어줘서인지 정말 시원하다.
옥천에서 보은가는길 장계교에서 다리건너기전 좌측으로 약 1km 정도 들어가면 만날수 있는 장계관광단지!!
몇해전까지만 해도 놀이기구가 있었던 곳인데,
현재는 사색하면서 산책하기 안성맞춤의 공원으로 변신했다.
예술적인 조형물과 아름다운 시가 있는 길이다.
소규모의 민속박물관도 있다.
내일(8/4. 금요일)은 은행업무좀 보고 오후에 야구장에 갈 계획이다.
심심하고 여유있는 휴가도 끝자락에 와있다.
새로옮긴 직장에서도 휴가중 여러건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서 토요일, 일요일은 최종 점검차 출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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