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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영화이야기

영화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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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본 두번째 영화 사도

매스컴 및 주변사람들의 평가가 괜찮아서, 관객들이 많이 보는 영화라서 보게된 영화 사도!!

고등학교 역사를 공부했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었던 영조가 자기아들인 세자를

쌀을 보관하는 뒤주속에 넣어 죽이는 내용을 영화화 했다.

자기아들을 죽이는 비정한 아버지 영조. 권력이 클수록 욕심도 커지고 권력을 지키기위해 아들까지 죽이는 정치....

아들을 죽이는 영화라서 전체적으로 묵직한 슬픔이 있는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는

“잘하자. 자식이 잘 해야 애비가 산다!”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닌

사도는 영조의 바람대로 완벽한 세자가 되고 싶었지만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고 다그치기만 하는 아버지를 점점 원망하게 된다.

왕과 세자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운명,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가 시작된다.(펌)

 

영조역의 송강호,  사도세자역의 유아인 당대 최고의 배우가 열연하는 영화 사도

하지만 거기까지 였다.

자식을 죽일만큼의 당위성도 미흡해보이고, 전체적 흐름도 지루한 영화였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이고, 많은 관객이 좋아한다지만...

raintree가 보기엔 몇일전 보았던 에베레스트가 좀더 여운이 남는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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