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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토)
날씨 : 맑음
코스 : 관룡사 - 관룡산 - 허준세트장 - 화왕산 - 자하곡주차장 ( 약 5시간 30분 소요됨 )
경남 창녕에 있는 화왕산
오래전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산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 정상부가 백두산, 한라산을 닮은듯한 형상입니다.
이렇듯 정상부가 분지형태여서 임진왜란때는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산성을을 쌓았던곳 입니다.
봄에는 진달래가 가을에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곳 이기도합니다.
오늘 코스는 관룡사에서 시작하여 - 관룡산 - 화왕산 - 자하곡으로 진행했습니다.
화왕산은 꽤 오래전에 한번 왔었던곳인데, 정상부 모습은 예전 그대로였고,
다만 산성을 쌓아놓은것, 그리고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는 정도의 변화가 있네요.
관룡사.
관룡사에서 병풍바위쪽으로 올라섭니다.
급경사길이지만 천천히 오르니 무리없이 올라섰지요.
병풍바위에서 관룡사를 당겨봅니다.
병풍바위 암릉길.
길이 잘 되어 있어 무리없이 진행 가능합니다.
암릉위에 올라서면 조망이 참 좋네요.
봄꽃에서 봄이 왔음을 느껴봅니다.
관룡사 정상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허준세트장 주변 진달래꽃. - 1주정도 후면 만개할듯 싶네요
관룡사를 내려선후 임도처럼 넓은길을 만나면,
정상부 분지까지 약 30분정도 편안한 오름길입니다.
정상부.
정상사진은 한장 퍼왔네요...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이 많아서 담아오질 못해서...
창녕시.
자하곡으로 하산중.
하산길은 3곳이 있는데, 배바위넘어 암릉쪽으로 하산하면 좋은데
여유있는 산행을 하고파서....정상에서 바로 하산로로 들어선후 30~40분정도 내려오다보니
소나무숲이 우거진 걷기 좋은길이 나옵니다.
시멘트 도로를 만나면서 길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한 상태로 오늘 산행을 반겨줍니다.
따스한 봄날 관룡산까지의 암릉길, 허준세트장 주변의 진달래꽃, 정상부의 탁트인조망
소나무 숲길, 벚꽃길까지 봄의 향연을 만끽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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