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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토)
날씨 : 서안의 날씨는 겨울철은 우리나라 부산 또는 제주도 정도의 날씨이고
여름철은 최고 45도 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라 합니다.
비는 잘 안오고, 내려도 보슬비 수준으로 내린다고 하네요. (년 평균 강수량은 400 ~ 600mm 정도 )
중국은 넓고, 오랜역사를 간직한 나라입니다.
유럽의 역사는 로마가 중심이고, 아시아의 역사는 중국이 중심이고
중국 역사중에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그리고 진시황이 있는 서안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진시황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중국의 역대 황제중 가장 추앙받는 인물을 꼽으라면 진시황, 그리고 황제는 아니지만 모택동을 꼽을 정도로
진시황은 많은 업적을 남긴 황제임이 분명합니다.
서안공항.
서안은 분지형태이고, 강수량이 적어서...날씨는 항상 스모그가 가득찬듯합니다.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 통상로인 실크로드 출발지 서안(옛 장안)
실크로드, 즉 비단길이란 동방에서 서방으로 간 대표적인 상품이 비단 이었기에 유래 되었고,
동서의 교통로 이면서 동서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말로도 불리웁니다.
실크로드의 시작점을 상징하는 조형물.
서안 시내모습.
시야가 깔끔하지 않은데...이런 상태가 여행내내 지속됩니다.
분지 형태이고, 강수량도 적고, 사람들이 많이 살고 그에 따른 문명의 이기들이
내뿜는 공해 물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겠지요.
섬서 역사박물관.
중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박물관으로 주, 진, 한, 수, 당 시대의 역사 유물을 중심으로 11만건여에 이르는 진품 문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도...기억력이...ㅜ
진나라가 기원전 250년 정도에 세워진 나라이고 ~ 당나라는 우리나라의 신라가 통일할때 관여했던 나라이니까....
이곳 유물들은 약 2,200년전 ~ 1,500년전 시대의 유물들입니다.
우리나라 삼국시대 이전의 유물들을 상상하고 보시면, 어느정도 비교가 될듯 싶네요.
대안탑과 광장 및 분수가 있는곳.
서안사람들에겐 공원과 같은곳입니다.
서안( 옛 지명은 장안)은 중국 최초의 통일 왕국인 진나라를 비롯하여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에 이르기 까지
서안을 수도로 삼은 13개 왕조가 머물렀던 곳이라서, 많은 유적지와 유물들이 있고
수도 장안을 빙 둘러 성을 쌓았는데, 성벽의 둘레는 약 25km, 높이 12m, 폭 7m로 만리장성보다도 성벽이 크다하네요.
회족거리.
서안의 고루 뒷편으로 외족, 즉 이슬람인들의 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먹거리와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이 즐비한데...많은 광광객들로 붐비더라구요.
우리는 초저녁에 왔는데, 해진후에 오면 더욱 분위기가 좋을듯 싶은곳입니다.
엿만드는 모습.
보기보단 맛이 별루 없었다는....
종루(종이있는 누각), 고루(북이 있는 누각) 야경.
우리가 묵었던 호텔입니다.
불편함 없고, 깨끗하고, 조식 괜찮고.....와이파이가 되는곳이었지요.
호텔 방안에서 바라보는 야경.
장안성 야경.
호텔로비.
호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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