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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날씨 : 구름 많음.
직장 사진반 출사에 따라나서봅니다.
년 인원 440만명이 찾았고, 164억의 흑자를 기록한 박람회
10월 20일 폐막후 10/25 ~ 11/3 동안 무료개방을 했던 순천 정원 박람회를
무료개방 마지막날 둘러 보았습니다.
순천지역의 버려진 자연석등을 재활용하여 행사 비용을 줄였고,
주변관광지와 연계했던 점도 흑자 요인이었을것 같고
삶의 질이 점점 높아지면서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을수도 있고
여하간 보통은 적자를 기록하는 지자체 행사에서 흑자를 기록 했다는것은 좋게 평가해야 할것 같네요.
대전에서 7시에 출발해서 정원박람회 주차장에 10시에 도착합니다.
관람시간은 2시간....
사전 정보 없이 오면 보통 아쉬움이 남는데 이번에도 역시 많은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박람회는 호불호가 뚜렷한 편이라....주변에 갔다 온사람 이야기를 듣고 평가하는데 무리가 있지요.
정원박람회도 경험자의 이야기를 얼핏들으면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오전 이른시간이라 관람객이 많지않아서 인지 꽤 볼만한 곳입니다.
내년에 오픈하면 다시 오고픈 곳 입니다.
이번에도 전속모델과 함께 했습니다.
전속모델로 의상을 나름 신경쓴듯 가을과 잘 어울리네요...ㅎ
물새 놀이터의 홍학.
그런데 의도한대로 사진이 안나와서 좀 별루 입니다.
꿈의 다리는 오늘까지만 오픈하고...
내일부터는 폐쇄한다해서 제일먼저 찾았습니다.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꿈의 그림 14만점.
오늘은 모델이 말을 잘듣네요...
물론 나중에 일당 달라고 하였지만...ㅜ
요꽃 참 예쁘지요?? 그런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꽃 향유.
와송
산국화.
천일화던가...기억이 가물가물...ㅎ
최근 효소를 배우면서 야생화등에도 관심이 많아진 전속모델이
예쁜꽃에서 시선을 떼지못하네요.
올 봄에 친적들과 왔을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관람객들이 적당하니까 여유있게 볼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합니다.
시선을 끄는 장면이 있어 두컷 담아 보았습니다.
호수정원. 예쁘네요.
이런 멋진곳인줄 알았으면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돌아봤을텐데...
초반 여유를 너무 부렸네요.
하긴 이곳을 전부 보려면 최소 5~6 시간정도 돌아야 되고 쉬는시간까지하면
하루 종일 둘러봐야 될곳이더라구요...
전속모델 답지요...ㅎ
포즈도 예쁘고..
호수정원 초록빛 언덕에 오르면 박람회장 전체를 둘러 볼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네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닮은 레스토랑.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주차장으로 가기위해 지하통로로 들어섭니다.
정원 박람회는 관람객 만족도가 86%라 합니다.
시간에 쫓겨 편하게 쉬지는 못했지만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 봅니다.
물론 올해는 서문쪽만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개방되고, 나머지 꿈의다리 건너편은
내년을 기약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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