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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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일)

 

 

산행코스 : 와정삼거리  - 고해산 - 대청호 - 고해산 - 와정삼거리  (약 3시간)

 

약간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배낭을 매고 나서봅니다.

어제 1박2일로 강원랜드 갔다온 피로가 남아 있긴하지만

방안에서 뒹글거리기 보다는 잠시라도 걷는게 나을듯싶어  근교의 대청호로 향합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대청호 오백리길의 일부인

 내탑반도의 고해산입니다.

 

맑은 날씨라  생각했는데 눈발이 날리네요...

 

길은 편안한 솔잎 융단길입니다...ㅎ

 

 

고해산 정상.  정상 표지판에는 약해산이라 되어있는데,

정식 명칭은 고해산(苦海山)이라합니다. 한문으로 고(苦)자를 약 자로 잘못읽었지 싶네요.

 

오늘 함께한 일행들입니다.

 

물가까지 내려 왔는데.... 역시나 대청호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높이가 220m 뿐이 안되는  동네뒷산같은 고해산.

 사람손을 덜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산

그리고 그산 끝자락에서만 볼수있는  아름다운 대청호 모습.....

함께한 일행들 덕분에 더욱  행복했던 걸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