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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다낭 8 일차

다낭에서의 마지막 날,
아쉬우면서도 알찬 여행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다낭에서의 8박 9일 여정이 어느덧 마무리되는 날이다.
마지막 날인 만큼 서두르기보다는
익숙함 속에서 여유를 찾는 일정으로 하루를 채운다.

익숙한 맛으로 시작하는 아침
오늘 아침은 고민 없이 어제 저녁 만족스럽게 식사했던 식당을 다시 찾았다.
여행지에서 '또 간 집'이 있다는 건
그만큼 입맛에 잘 맞았다는 증거다.


아래사진의 반미가 약 2,100원이고 (빵 1개, + 계란소고기 )



소고기쌀국수도 2,100원 정도...가성비 갑이다.
맛도 훌륭하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이제는 편안해진 단골 카페로 향한다.
커피 한 잔에 다낭에서의 추억들이 스쳐 지나간다.




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미리 보아둔 마사지 샵으로 이동한다.
일단 짐을 보관하고 마지막으로 미케비치를 걸어본다.




산책후 첫날 저녁을 먹었던 미슐랭 맛집 벱꾸온에가서
점심을 먹고. 근처카페에서 커피한잔한다.

 

 



여행의 피로를 마지막으로 털어내기 위해  마사지를 받았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마사지 샵에 무거운 짐을 맡겨둔채로
가벼운 차림으로 한번더 미케비치를 걸어본다
다낭 시내 이곳저곳을 다시 한번 눈에 담는다.
활기찬 시장 풍경, 익숙해진 골목길,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까지.
특별한 목적지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니
다낭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집으로, 공항으로 향하는 길
저녁 8시쯤,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다낭 공항으로 이동한다.
밤 11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

8일이라는 시간 동안 다낭은 raintree에게
따뜻한 휴식처이자 새로운 활력소였다.
즐거웠던 기억을 추억으로 남기며 일상으로 돌아간다.
Tạm biệt, Đà Nẵng! (안녕,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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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간 : 2026년 3월 3일 ~ 2026년 3월 11일
비나무. 한별. 지인2명. 베트남 지인 2명 (총 6명)

8박 9일  다낭 여행 경비는
항공료 65만원 / 2명
숙박.일반 경비 122만원
인천공항 왕복 교통비 10만원
선물비 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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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 218만원 / 2명(비나무 한별)

 

그런데 여기에서 지인분이 비행기표(65만원)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었고,

대신 비나무,한별은 여행경비 명목으로 50만원을 스폰했는데

4월에 베트남 부부 서울 올때 사용할 비용 일부 떼어놓고

다시 되돌려 주었다해서... 계산하는것 포기하고

total 여행비용은 218만원 소요된걸로 일단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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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함께 여행하면서 잘먹고 다녔다
현지인이 함께한 여행이어서 편안 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Da Nang)은 아름다운 해변과 도심의 활기,
그리고 근교의 역사적인 볼거리가 조화를 이룬 베트남 대표 휴양지이다.

미케 비치 (My Khe Beach)는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며,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일품이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거나 저녁에 해변 산책을 즐기기 좋은곳이다.

바나 힐은 해발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시원한 기후와 유럽풍 건축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거대한 두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골든 브릿지는 핫한 포토존이다.

호이안 (Hoi An)은 다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이며. 다낭 여행의 필수코스다.

현재(3월)는 다낭의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낮에는 따뜻하고 저녁에는 선선하여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데
이번여행에서는 구름이 많고 비가 자주 내렸다
평균 기온은 22°C ~ 29°C 정도
옷차림은 대부분 반팔 반바지였고
바나힐등 고산지대에서 가벼운 겉옷을 걸쳐입었다

 


음식은 반미. 쌀국수 등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이 가득하며,
해안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기 좋았다.

주요 음식은  쌀국수(Pho), 반미(Banh Mi)는 기본이며,
분짜(Bun Cha), 반쎄오(Banh Xeo), 고이꾸온(월남쌈) 등이 일반적이다

고기가 들어간 쌀국수는
매운 베트남 고추와 살짝 섞이면서
칼칼한 맛이  느끼함을 잘 잡아 준다



베트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카페 하이랜드 vs 스타벅스를 비교해 보면
하이랜드(Highlands Coffee)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유는?
커피맛이 진하고 쓴 맛의 로부스타 원두와 연유를 선호하는
현지인의 입맛에 최적화되었고
가격은 스타벅스의 절반 수준으로 가성비 좋고
주요 건물의 1층 금싸라기 땅을 선점하여
만남의 장소라는 인식이 강하다라고 한다.


다낭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인도가 좁은데다 주차된 오토바이들이 인도를 점령 하고 있고
노점상이 있어 걷기에 매우 불편하다.

베트남 사람들은 삼보 이상 오토바이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도보 통행보다는 짧은 거리도 오토바이나을 이용해 다닌다.
걸어다니는 사람 대부분은 외국인이다

베트남은 세계 3대 전기 오토바이 시장이며
특히 2026년 7월부터 하노이 1순환도로 내
내연기관 오토바이 진입 금지 등의 강력한 환경 정책 진행중이라한다

베트남은 오토바이 중심의 삶에서
전기 오토바이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쓰레기는  집 앞에 내놓으면 수거해가는 방식이고 분리수거 없다.
최근 분리배출(재활용) 시스템을 정착시키려 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현재는 집 앞에있는 쓰레기통에 그냥 버린다


종교 및 치안
종교는 공식적으로는 무교(80% 이상) 비율이 높으나,
실생활은 불교적 가치관과 조상 숭배가 깊게 뿌리 박혀 있다.
천주교(약 7%) 비중은 주변국 대비 높은 편

치안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하지만 전세계 어디를 가든지 소매치기,
날치기, 바가지 요금 등 생계형 범죄는 있을거고
각자 주의가 필요하다.



베트남은 현재 '현금 없는 사회'로 매우 빠르게 전환 중이고
2026년 기준 카드와 디지털 결제의 비중이
현금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제 카드로 결제시 추가요금이 발생할수 있고
카드를 안 받는 곳도 여러곳이 있다
그래서 현금이 반드시 필요하다

카드.디지탈화폐사용 현금사용은 체감상 반반이다.

고액권(50만 동)을 내면
작은 가게에서는 거스름돈이 없을수 있기에
소액권을 섞어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길거리 쌀국수나 시장 과일을 살 때는 현금이 필수다.



차량 호출 앱인 그랩에 카드를 등록해두면 매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