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0 (일)
치앙마이는 특별히 볼만한게 많지않다.
며칠 구경하고 나면 할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느린삶이 되고 일상에 여유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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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한끼 해결할때는 간단하게 먹는편인데
메인요리인 한별표 된장찌개는 그 어떤 음식보다 맛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별미이며 밥도둑이다...ㅎ


오늘도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별은 수영장의 절반정도를 왕복 5회이상 하는데
raintree는 개헤엄으로 물놀이 수준이며 17층 수영장에서 아침 치앙마이 조망을 즐긴다.
한별은 사우나까지 하는데, raintree는 수영후 샤워만 한다. 사우나가 귀찮다.

우리가 묵고있는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 콘도 전경이다.
볼트로 차량을 부른후 기다리면서 몇컷 담아본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아마도 숙박비는 주인이 다 다르고
그리고 계절에 따라 틀려지기에 정답은 없다.
유튜브를 보면 우리보다 저렴하게 숙박했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지만
나름 이숙소 마음에 든다
안전해보이고 깨끗하다.
수영장은 한별의 최애 시설이다.
올드타운등 시내까지는 70바트 ~ 110바트면 (2.800원~4.400원) 웬만한곳 다간다.
버스비와 비슷하다 생각하면서 타고다닌다.

점심은 님만쪽에 있는 까이양청더이 라는 식당에 갔다
닭요리 전문이라하는데
닭요리. 돼지어깨살. 파파야튀김. 쏨땀. 밥..
그리고 콜라까지 먹었는데 350바트로 우리돈 15.000원이 안된다.
음식은 전부 맛있다.
택시타고 요리를 먹으러 다니는 호사를 이곳 치앙마이에서 누려본다.

아래 밥은 찰기가 있고 쫄깃하면서 맛있다.
무우채처럼 썰어놓은것이 쏨땀으로
한국의 치킨시키면 따라나오는 무와 비슷한데
쏨땀이 훨~맛있다.
시킨음식은 다 맛있었지만
그중에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닭요리가 제일 괜찮았다.

태국은 아니.. 이곳 치앙마이는 커피의 퀄리티가 높은편이다.
커피맛집에서 차한잔하며 쉬어간다.





올드타운의 선데이마켓 풍경
치앙마이 인구의 절반은 나온것같다
우리의 남대문에 해당되는 타패게이트 에서 부터 거리 전체가
차량대신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치앙마이 여행을 온다면 일요일 저녁 올드타운에서 열리는
선데이마켓 구경해보라 추천한다










야간의 수영장 모습




수영장 옆에 있는 야간 조망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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