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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치앙마이 여행 4일 - 치앙라이 여행

241108 (금)

치앙라이 여행!!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치앙라이 지역을 둘러본다
롱넥부족 ㅡ 화이트사원 ㅡ 블루사원 ㅡ 블랙하우스


롱넥부족
목이 긴부족 마을에 잠시 들러서 20분 ~ 30분정도 구경하고 간다.

물건을 팔거나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팁을 받는 형태인데

함게한 일행들은 물건은 안사고

1~2명 정도가 롱넥족과 사진 몇장 찍는걸로 구경을 마친다.

 

 

목에 두른 목걸이를 들어보니 의외로 무겁다.

 

 

파는 물건들이 비슷비슷하다.

 

 

 

이번여행은 점심식사 포함이며, 

점심은 백색사원 옆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나오는데

적당히 먹을만 하다.

 

 

 

 

치앙라이는 태국의 최북단에 있는 도시이다. 
치앙마이에서 자동차로 4시간 정도 이동해야한다

치앙라이의 랜드마크는 ‘화이트 템플’이다
사원이라기보다는 예술 작품에 가까운 백색의 사원 ‘왓 롱 쿤(wat rong khun)’이다. 
‘왓 롱 쿤’은 치앙라이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찰름차이 코싯피팟이 
부처의 순수함을 콘셉트로 1997년 디자인했다. 

 

화이트사원.
입장료 100바트.(여행경비에 포함되어 있다)

 

 

 

가이드 따라다니면 이런사진을 얻을수 있다.

 

 

 

‘백색 사원’은 화려하고 신비롭다. 
조각 작품 같은 본당을 가기 위해서는 ‘윤회의 다리’를 지나야 한다. 
이 다리를 통과하려면 인간의 고통과 마주해야 한다. 
다리 옆 양쪽으로 수많은 손이 뒤섞여 아우성치고 있는 형상의 조각들은 
지옥을 표현한 것으로 너무 생생하다. 

 

 

 

‘윤회의 다리’를 되돌아가면 지옥으로 간다고 하니 가던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관람 방향도 한 길로 돌아 나오는 구조이다. 
지옥을 건너면 천국을 형상화한 본당이 있다. 

 

 

 

본당 안은 촬영이 금지돼 있다. 
본당 안에 그려져 있는 벽화가 인상적이었다. 
악행을 저지르면 신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화이트 템플’을 관람하려면 복장 제한이 있다. 
짧은 바지는 입장 불가이다.
긴치마를 입어야 한다. 모자도 벗어야 한다. 

 

 

 

 

한별은 백색사원을 만든분과 사진한장 남긴다.

그런데 옷이 깔맞춤이다.

 

 

 

찰름차이 코싯피팟의 제자가 만든 
‘블루 템플(Wat Rong suea Teample)’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이다.

멀리 치앙라이까지 왔다면 청색사원도 보고가야한다

 

청색사원은 무료입장이다

 

 

화이트 템플의 북쪽으로 약 20분정도 이동하면 블랙하우스가 나온다. 
태국의 유명 예술가 타완 다차니가 살던 ‘블랙하우스’ 반담 아트스페이스.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보여주기 위해 50여개의 건축물을 온통 검은색으로 지었다.

원래 비공개였으나 2015년 타완 다차니가 죽은 이후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동물의 가죽 등 건물마다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는데 처음에는 무료였으나 
현재는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서 얼마인지 모르겠다.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치앙라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치앙마이에서 왕복 8시간 정도 소요되는 지루한여정이지만

올만했다.  추천하고싶을 만큼 괜찮은 일정이었다 생각한다.

 

황금색 사원만 보다가  백색, 청색의 사원을 보니 새로웠고 신선했다.

그리고 블랙하우스의 예술작품까지 구경하다보면 치앙라이라는곳이 특별함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