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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호주여행 17일 ㅡ 주립도서관. 멜버른뮤지엄 주변공원. 기타..귀국준비

240923(월)

여행 마지막날도 여기저기 바쁘게 돌아다닌다.

먼저 멜번에서 제일 맛있다는 커피를 한잔한다.

 

Patricia Coffee Brewers
멜번에 오면 한번정도는 들러야 하는 커피맛집이다. 
친절하고, 활기찬 분위기에, 커피맛도 훌륭하다. 

한별 평가는 이곳 커피맛이 훌륭하긴한데 
한국에 이정도로 커피맛이 괜찮은 카페가 많고 
분위기좋은 공간에서 마실수있는데 
여기는 길거리에 서서 마셔야되는구조라 불편하다고한다.

 



이어서 시내를 이곳저곳 다닌다.
무료트램을 타면서 그동안 놓쳤던 시내풍경을 몇장 담았다.

 

 

멜번의 대표적인 무료트램 35번.

멜번중심가 둘레를 시계방향으로 약 20분~30분 간격으로 계속돈다.

내려서 구경하고 또 타고 그러면된다.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넓은공간 한편에서는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번쯤 가볼만하다.




칼턴가든,  왕립전시관 &멜버른뮤지엄에 잠시 머물다왔다

잔디밭에 앉아 쉬다, 사진찍다, 하면서 둘러본곳이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곳이다.

웨딩사진 찍는 팀도 보인다.

시내에서 간단하게 쇼핑하고 여유있게 공항으로 출발한다.
더이상 시내 돌아다니기도 귀찮다.
아마도 이번여행이 마무리 되어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리라...ㅎ
밤 비행기로 홍콩경유 귀국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멜번에서 한국까지 직항이 없다.
과거에 있었던적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귀국하는 일정에는 없다.

 

 

멜번공항 라운지를 이용한다.

한시적으로 올해말까지 우리은행의 위비트래블카드 이용고객한테 

주어지는 혜택이라하는데 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하면 정말 편하다

 

멜버른 툴루마린 공항에는 PP카드 가능한 라운지는 3개가 있다.
MARHABA 라운지 - 샤워 가능
PLAZA PRIMIUN 라운지
ASPIRE 라운지

 

우리는 MARHABA 라운지를 이용했다 - 샤워가 가능하기때문에
라운지는 게이트 9번 근처 3층에 위치해있고
샤워할거면 데스크에 이야기하면 타올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시간 3시간 (05:00 ~ 24:00)

 

이곳 MARHABA 라운지 음식이 맛있다.

그런데 레드와인은 더 훌륭하다 - 추천.

 

 

탑승전에 라운지를이용했기때문에 기내식은 가볍게 먹고싶어서

캐세이퍼시픽에 체크인할때 

과일기내식을 신청했더니 아래사진처럼 나온다.

캐세이퍼시픽 기내식이 맛있고 잘나온다.

 

 

 

홍콩공항에서 환승대기하면서 사진한장 담았다

 

 

이번 호주여행은 일단 시차가 거의 없어서 좋았다.(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호주 시내 어느곳이든 화장실을 쉽게 찾을수 있고 화장지까지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보다 많은게 쓰레기통이다.

쓰레기통은 단순하다 재활용 또는 쓰레기로만 구분되어 있다

대중교통비는 비싼편인데 제도를 잘만이용하면 저렴하게 다닐수 있다.

 

브리즈번은 한시적으로 모든대중교통수단이

한번타고 내리는데 0.5달러(약 450원 정도) 한다.

브리즈번에서 기차로 약 100km 떨어진 골드코스트까지 가는것도 0.5달러에 갔다.

교통카드에 남아있는 잔액은 골드코스트를 떠나기전 공항내 카드판매소에서 환불받았다.

 

시드니는 다른도시에 비해 대중교통비가 조금 비싼편이다.

주중 18.7달러, 주말 9.35달러 캡이 있다.

주말에 페리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수 있다

 

멜버른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주말에 멜번근교 소도시 벤디고(150km정도거리), 

또다른 소도시 질롱(75km) 을 기차타고 왔다갔다했는데

주말 교통비 한도가 7.2달러/1일 로 저렴하다.

대중교통을 타고내릴때 카드를 태그해야한다. 한국과 동일하다

 

호주의 인터넷은 한국보다 느리다.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안되는곳이 많다.

 

호주 귤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있다

(1kg 3.5달러정도로 10kg에 한국돈 3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호주여행하는 동안 과일좋아하는 raintree는 매일 마트에 가서 귤을 사왔다...ㅎ

감자도 싼편이고

와인값은 한국과 비슷하고

맥주값은 비싸다 . 500mm 캔맥주가 8달러 ~9달러정도한다.

전반적으로 물가는 한국보다 비싸다.

 

주말에 식당에서 외식을 하면  음식값에 10% 추가요금이 붙는다.

 

공원등 공공장소에서는 술을 못마신다.

마트에서 술을 안판다. 주류만 판매하는 매장에 가야한다

대신 공공장소에 바베큐시설이 되어 있어서

고기류나 소시지등을 사와서 공원에서 구워먹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