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경로 & 기간
호주 브리즈번 - 시드니 - 멜버른
raintree & 한별 : 240906 ~ 240924 ( 18박 19일 )
큰딸가족 : 240906 ~240917 (11박 12일)
동유럽, 발칸 96일 여행을 끝으로 해외여행을 잠시 쉬고있었는데
큰아이가 손자손녀와 함께 호주에 가려는데 동행이 필요하단다.
호주는 선진국이면서 청정 자연환경이 좋고, 치안도 한국과 비슷하게 안전하다고 한다.
백인 우월주의가 있어서 아시아계 사람들을 무시하고
일부 안좋은일들이 있었다는 오래전의 단편적인 기억이 남아있는 호주.
현재는 글로벌시대이며 인종차별 정서가 현저하게 줄었고,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상태라서 맘 편하게 여행이 가능할것같다.
2. 예상비용
항공비용 : 7,800,000 (성인4명 + 유아2명)
숙박비용 : 3,632,000
식사,관광,기타 : 6,000,000 ( 300,000 / 일 * 20일 )
멜번여행비용 : 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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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예상비용 : 19,432,000 / 성인4명+유아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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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대륙
수도는 캔버라이고, 남한의 약 77배 크기이다.
종교는 그리스도교 약 50% 그외 이슬람(3%),불교(2%), 힌두교(2%) 정도된다.
국민은 영국·아일랜드계가 대부분이다.
기후는 한국과 반대다 7월,8월이 겨울이고, 1월, 2월이 여름이다.
우리가 여행하는 시기는 9월이며, 호주는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점이다
언어는 영어이고, 화폐단위는 오스트레일리아달러($A)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01년 독립하여 영연방에 통합되었다.
호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캥거루, 그리고 시드니항에 있는 오페라하우스이고
유럽처럼 오래된 역사적인 건축물은 없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도시이며
국민소득은 6만달러가 넘어 한국의 약 2배정도 되는 선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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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에게 호주에 가려는 목적을 물어보니
일단 시차가 1~2시간 정도이며, 영어권이고, 치안이 좋고,
유아들이 놀기좋은 놀이터가 많아서, 그리고 가보고싶은곳이고...등의 이유를 말한다
raintree는 괌, 사이판, 호주, 뉴질랜드등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새로운곳에 간다는것 그자체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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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동유럽발칸 여행보다 쉬울것 같긴한데
호주도 비행시간이 10시간 정도되고, 유아가 2명 있어서 부담은 비슷한편이다.
시내에서 이동은 우버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브리즈번에서 시드니, 멜번등으로 이동할땐
호주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계획이다.
아가들과 함께하는 초반 2주간은 철저하게 아이들 위주로 다닐거고
한별과 raintree만 남는 멜번에서의 1주일은 현지여행사를 이용해서
호주여행의 아쉬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숙박은 브리즈번, 멜번에서는 호텔을
시드니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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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본것중에
대중교통 비용이 비싸지만, 시내구간 무료, 일일 한도, 일주일 한도, 주말할인등이
도시별도 다른시스템이지만 비슷하게 존재하고,
이 시스템을 잘만 이용하면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을것 같다.
주말에 식당에 가면 추가비용이 약 15% 정도 더 발생한다고 하니
외식은 가급적 평일에 해야할것같다.
상대적으로 숙박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한편이다.
룸상태도 사진으로 볼땐 양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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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올해 년초부터 계획하고, 4~5개월 전에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면서 진행된 호주여행이다.
아이 둘을 데리고 갈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면서도
시간을 두고 숙소예약하고 호주여행 책도 한권사서보고,
인터넷을 뒤지면서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어느새 여행 출발 10일전이다.
그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여행은 항공권을 끊어놓으면 절반은 진행된것이다..ㅎ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길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가급적 무리안하고,
안전하게, 여유있게, 놀며쉬며 다녀올 예정이다.
손주들이 이번여행을 어떻게 기억할지 궁금하다.
우리애들은 초등5, 중2 정도일때 태국 푸켓으로 첫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여행이 좋은추억으로 남아있다고 간혹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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