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Hat-trick)

최근 유럽에서 손흥민선수, 김민재선수의 활약에 축구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특히 김민재선수의 수비하는 모습에서 기분좋은 흥분을 맛본다.

국내 축구 K리그도 재밋다.  
만년 2부리그팀 대전이 2023년 승격하더니 
흥미진진한 경기력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몰고다니고,
개인적으로 수원 FC의 이승우 플레이를 응원하고픈 마음에 
축구 하이라이트를 챙겨보는중이다.

그외 해외파 이강인, 황희찬, 정우영, 이재성, 조규성, 황인범, 황의조등등의 
활약상이 궁금해 주말이 기다려진다.

박항서감독의 베트남 축구를 보고,
축구해설 유튜브를 들으며 감독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되었고, 
유럽의 광적인 응원 문화에 반하기도 했다.

물론 박지성선수가 활약할때부터 축구를 보긴했는데 그때는 비교적 관심이 적었다
그런데 최근 몇년전부터 국내 k리그가 재미를 더해가고,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과 맞물려 축구를 보는 시간이 점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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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3골을 넣으면 해트트릭이란 한다.
왜 해트트릭이라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그래서 찾아봤다.


해트트릭(Hat-trick)은
축구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면 해트트릭(Hat-trick)이라고 한다.

해트트릭(Hat-trick)은 
1858년 영국 셰필드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올 잉글랜드 일레븐과 할람 22와의 크리켓에서 경기에서 
올 잉글랜드 일레븐의 볼러 H.H. 스티븐슨은 공 3개로 할람 22의 배트맨 3명을 아웃시켰다. 
이를 기념해 대회 주최 측은 스티븐슨에게 새 모자(hat)를 선물했다.
공 세개로 새로운 모자를 받는다고 해서 해트트릭(Hat-trick)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해트트릭(Hat-trick)은
축구뿐만이 아니라 아이스하키, 럭비, 라크로스 등에서도 사용한다. 
아이스하키와 라크로스에서도 한 선수가 3골을 넣으면 해트트릭이라 한다. 
럭비에서는 한 선수가 세 번의 트라이를 하면 해트트릭이라 한다.
다트에서도 한 선수가 연속해서 3차례 불스아이(다트판 정중앙 붉은 부분)에 
다트를 꽂으면 해트트릭이라 한다.

해트트릭(Hat-trick)은 주로 축구 용어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의 펠레는 무려 92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한다.
2014년 리오넬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번째 해트트릭으로 
대회 최다 해트트릭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3골을 득점하는 건 해트트릭이라고 부르는데 
4골이나 그 이상을 넣을 때 뭐라 부를까???

인터넷을 뒤져보니 
공식적으로 정해진 축구 스포츠 상의 용어는 없고 
비공식적으로 정해진 명칭이 있으며 각 득점별 명칭은 아래내용과 같다.

2골: 멀티골(Multi goal) /브래이스(Brace)
3골: 해트트릭(Hat-trick)
4골: 오버 해트트릭(Over hat-trick) / 하울(Haul) / 포케르(Poker)
5골: 오버 해트트릭(Over hat-trick) / 글러트(Glut) / 레포케르(Repoker)
6골: 더블 해트트릭 (Double hat-trick)
7골 : 더블 오버 해트트릭 (Double over hat-trick) / 하울 트릭(Haul-trick)
8골 : 더블 오버 해트트릭 (Double over hat-trick)
9골 : 트리플 해트트릭 (Triple hat-trick)
10골: 트리플 오버 해트트릭 (Triple over hat-trick )

결론은 4골, 5골을 연이어 넣어도 공식적인 명칭이 없다
다만 4골일때 포트트릭 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