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5 (금)
연말 큰딸아이 덕분에 몬테크리스토 뮤지컬을 관람했다.
눈과 귀가 호강한 시간이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면서도 재미를 놓치지않은 뮤지컬이다.
무대 스케일이 웅장하고 멋있다. 오랫만에 본 뮤지컬이지만 최고였다~
배우들의 목소리 음색 합이 좋고, 다들 노래를 넘 잘한다.
배우들의 합창을 듣고 있으면 귀가 행복해진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탄생 이야기를 역동적인 뮤지컬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노래 그리고 춤
스케일이 남다른 무대설치
내용은 쉽고 분명하고
고전극임에도 무겁지 않고
감동과 웃음 포인트도 있어서 몰입할수 있었다..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기간 : 2023.11.21 ~ 2024.02.25
공연시간 : 17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연령 : 8세이상 관람가능
티켓가격
VIP석 : 170,000원
R석 : 140,000원
S석 : 110,000원
A석 : 80,000원
소개
정의는 갖는 자의 것, 사랑은 주는 자의 것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오랜 항해를 마치고 마르세유로 돌아온다.
아름다운 연인 메르세데스와 약혼식이 열리고
마을 사람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메르세데스를 흠모하는 몬데고와 선장자리를 차지하려는 당글라스,
정치적 야심을 가진 빌포트 검사장의 음모로
에드몬드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외딴 섬의 샤토디 감옥에 투옥된다.
에드몬드는 14년간 갇혀 지낸 감옥에서
우연히 만난 괴짜 신부 파리아의 도움으로 탈출 계획을 세우며,
파리아 신부에게 언어, 경제, 검술 등의 많은 가르침을 받고,
감옥에 투옥된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탈출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파리아 신부는
에드몬드에게 몬테크리스토 섬의 보물에 대해 알려주고,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건네며,
분노와 복수를 사는 대신, 희망을 살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탈출에 성공한 뒤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끝없이 펼쳐진 보물을 발견한 에드몬드는
엄청난 부를 손에 쥐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바꿔 다시 태어난다.
그는 곧,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적들을 찾아가 복수를 감행하지만,
파리아 신부가 말한 ‘희망’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또 한 번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소개글은 홈피에서 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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