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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료/일상다반사

클래식입문 - 바그너 외 5명

바그너

대표곡
<트리스탄과 이졸데>
바그너의 작품중 최고 걸작으로 1865년에 초연되었다.
초대작 <니벨룽겐의 반지>4부작이 좀처럼 완성되지않아서 그사이에 만든작품이다.
불륜에 얽힌이야기로 전곡은 4시간정도지만 전주곡과 마지막신의 곡만 자주 연주된다.


바그너의 명곡
바그너가 자신의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만든 
바이로이트 음악제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10편이 공연된다.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제외한 9편의 오페라는 다음과 같다.
모두 3~5시간 정도 걸리는 대작으로 
연주회에서 서곡, 전주곡만 따로 연주하기도한다. 
어느 오페라든 오케스트라가 중후한 곡을 연주하니, 
일류 오페라 극장의 연주로 듣기를 바란다.

방랑하는 네덜란드인
이승과 연옥 사이를 방황하는 유령선 전설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시간은 2시간이 조금 넘는 정도로 바그너의 작품 중에서는 짧은 편에 속한다.

탄호이저
중세 음유시인에 관한 이야기다.

로엔그린
백마 탄기사가 등장하는 몽환적인 이야기로 루트비히 2세가 좋아했다.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희극으로 분류되지만 철학적이다.

니벨룽겐의 반지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트>, <신들의 황혼>의 4작품으로 구성된 초대작이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신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파르지팔
종교색이 짙은 작품으로 바그너 스스로 오페라가 아닌
 '신성한 무대용 축전극'이라고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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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대표곡
교향곡제1번
존경하는 베토벤의 교향곡에 필적하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작곡에 착수한 지 21년 만에 완성했으며,1876년에 초연했다. 
고전적 양식으로 쓰인 교향곡으로 표제는 없다. 
당시 유행했던 음악과는 거리가 멀지만, 고전적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브람스의 명곡
교향곡 제2번
표제는 없지만 1악장이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처럼 
목가적이므로 '브람스의 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교향곡 제3번
3악장이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이수(영어 제목은 굿바이 어게인)> 에 사용되었다. 
멜랑콜리한 곡이다.

교향곡 제4번
1번과 더불어 자주 연주된다. 
브람스 자신은 교향곡 4곡 중에서 이 곡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린다. 
대작의 느낌이 물씬 나는 웅장한 곡이다.

클라리넷 5중주
현악 4중주에 클라리넷을 추가한 편성으로 4악장으로 구성되며, 
연주 시간이 40분 정도 되는 대작이다.

7개의 환상곡
7곡으로 작곡한 작품으로 구성된 피아노곡집으로 어둡고 고요하며
 '환상곡'이라는 쓸쓸한 느낌이 곡명에는 가득하지만, 
의미가 이것이 없다고 브람스 한다. 
음악의 말년에 도달점이었다.

독일 레퀴엠
독일어로 된 레퀴엠. 
기독교의 종교 음악이나 교회에서 연주하기 위한 곡이 아닌 
연주회용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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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대표곡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1875년에 초연했다.
강렬하고 화려하게 시작해 웅장한 음악이 계속 이어져 러시아의 대지를 느끼게한다.
표제는 없으며, 스토리는 물론 구체적인 정경을 묘사한곡도 아니지만 
높은 품격이 느껴지는 명곡이다

차이콥스키의 명곡
교향곡 제6번 <비창>
곡이 완성된 후에 <비창> 이란 부제가 붙었다. 
이름처럼 애수가 넘치는 곡으로, 
초연한지 9일 후에 차이콥스키가 콜레라로 급사하여 더욱더 비극적으로 느껴진다.

3대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불리는 동시에 세계 3대 발레로 불리는 작품이다. 
인기 있는 발레지만 연주회용으로 편곡된 모음곡도 있다. 
이 모음곡은 자주 연주되어 CD도 많으니, 
발레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음악만은 들어보기를 바란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원작은 푸시킨의 운문 소설로 연애 드라마지만 심오하다. 
화려한 무도회 장면, 결투장면이 있어서 눈이 즐거운 작품이다.

피아노 3중주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3중주곡이다. 
연주 시간은 50분 정도이며, 
피아노 파트는어렵기로 유명하다. 
3명의 대 연주가가 함께 연주하는 음반을 추천한다.

바이올린 협주곡
당시의 명바이올리니스트에게 초연을 부탁하자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어려운 곡이지만, 
지금은 바이올린 협주곡을 대표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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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대표곡
교향곡 제5번
1902년에 완성했으며 말러가 결혼한 인생의 절정기에 작곡한 곡이다.  
4악장이 영화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에 쓰이면서 말러 열풍이 일었다.
표제는 없고 5악장까지 있는 장대한 곡이다.
 
말러의 명곡
말러가 완성한 교향곡은 총 9곡이다. 
앞서 소개한 5번을 제외한 나머지 곡을 소개한다.

교항곡 제1번
'거인'이란 부제로도 유명한 말러의 첫 번째 교향곡이다.

교항곡 제2번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악이 들어간 대작이다.

교항곡 제3번
전 6악장, 100분 전후의 장대한 교향곡으로 독창과 합창도 들어간다.

교향곡 제4번
4악장에는 소프라노 독창이 천국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교향곡 제6번
'비극적'이란 부제가 붙었지만 비극적인 교향곡이란 정도의 의미다.

교향곡 제7번
전 5악장의 장대한 곡으로 그다지 연주되지 않는다.

교향곡 제8번
오케스트라와 합창, 총1,000여 명으로 연주하는 초대작이다.

교향곡 제9번
조용히 사라지듯이 끝난다. 교향곡 장르의 도달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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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대표곡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1894년 완성. 드뷔시가 경애했던 시인 말라르메의
 '목신의 오후' 이미지를 음악으로 만들었다
인상파라 불리는 유래이기도 한 몽환적이고 희미한 느낌의 음악으로, 
스토리보다는 장면이 떠오른다.
 
드뷔시의 명곡
교향시 <바다>
'바다 위의 새벽부터 한낮까지',   '파도의 희롱',
 '바람과 바다의 대화'라는 표제가 붙은 3악장의 교향시다. 
사실적인 음악이 아닌 절대음악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야상곡
'구름', '축제', '사이렌'의 3곡으로 구성된 모음곡 같은 관현악곡.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전주곡', '미뉴에트', '달빛', '파스피에'의 4곡으로 구성된 피아노 모음곡. 
세 번째 곡 '달빛'은 드뷔시의 대표작으로 연주되는 횟수도 많다.


판화
'탑', '그라나다의 저녁', '비 오는 정원'의 3곡으로 구성된 피아노곡집.

기쁨의섬
로코코 미술의 화가 와토의 <시테르 섬으로의 순례> 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피아노곡.


영상
전부 3집까지 있으며 1,2집은 피아노곡, 3집은 관현악곡이다.

어린이 세계
6곡으로 이루어진 피아노 모음곡. 외동딸이 태어난 해에 작곡했다.

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유일하게 완성한 오페라. 원작은 《파랑새》의 작가, 마테를링크의 희곡으로, 
10년에 걸쳐 작곡한 대작. 그다지 공연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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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대표곡
볼레로

1928년에 작곡되었으며 원래는 발레를 위한 음악이었다.
스토리나 정경을  묘사한  곡은 아니다.
똑같은 리듬의 두 멜로디가 다양한 악기로 계속 반복될 뿐이지만,
라벨의 마법같은 매력이 응축되어 있다.

라벨의 명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라벨의 대표작으로 원곡은 피아노곡이나 관현악곡으로도 편곡되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물의 유희
'물'을 음악으로 표현한 피아노곡이다.

소나티네
3악장 형식의 피아노 소나타로 일부러 고전적 양식으로 회귀한 작품이다.

밤의 가스파르
프랑스 시인 베르트랑의 유작 시집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피아노곡으로,
 '물의 요정',  '교수대',  '스카르보'의 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8곡으로 구성된 피아노곡으로 관현악곡 버전도 있다.


피아노 협주곡
라벨이 말년에 작곡한 곡으로 1931년에 완성했다. 
말년에 만들어졌지만 곡이 밝고 화려하며 서정적이기까지 하다.


스페인 광시곡(랩소디)
'밤의 전주곡', '말라게냐', '하바네라', '축제'의 4곡으로 구성된 관현악곡으로 
스페인 음악에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


다프니스와 클로에
발레 음악이지만 관현악 모음곡으로 재구성되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