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토)
한토회원 40명과 함께
코스 : 의평저수지-큰폭포-덕운봉-대성산-꼬부랑재-의평저수지 (8.5km, 3시간 40분 소요됨)
GPX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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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705m)
대성산은 충북 옥천군과 충남 금산군을 가르며 뻗쳐있는 산줄기 가운데 있는 산이다.
천태산과 장룡산 외 새봉, 마성산, 용봉 등도 이 산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다.
대성산도 폭포가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성산 품 안에 열 개의 폭포가 있다고 자랑한다.
여기저기 솟아 있는 바위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의평저수지. 오늘산행은 이곳 의평저수지를 들머리,날머리삼아 원점회귀 산행을 한다.
참고로 주차공간은 저수지 뚝 밑으로 7~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선바위 앞에서 잠시 휴식중.
대성산은 찾는이가 적은산이라서 등산로는 낙엽이 가득하고 길은 오솔길 수준이거나 또는 희미하다.
대성산을 산행할거면 gpx 트랙을 다운받아 진행하는걸 추천한다.
길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gpx트랙을 확인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길 찾기에 무리는 없지만, 2~3곳 정도 헷갈리는곳이 있다
조망이 좋다는 덕운봉.
덕운봉 전망대.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기대치 못미친다.
더군다나 오늘은 황사와 운무로 인하여 조망이 흐릿하다.
장거리 산행하는사람들에게 잘알려진 천성장마(천태산-대성산-장령산-마성산)구간의 두번째 봉우리가 대성산이다
참고로 천성장마구간은 총거리 24~25km에 시간은 12시간~15시간 정도 소요된다.
때이른 철쭉꽃이 자주 보인다.
이정표가 귀여워서 한컷남긴다. 누군가의 배려심이 감사하다.
우리는 의평리 방향으로 진행한다.
파스텔톤의 신록과 연분홍 진달래꽃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약간의 암릉도 지난다.
이곳 암릉구간에서의 조망이 좋다.
하산후 함께 카풀한 일행을 기다리며 의평저수지 주변에서 카메라를 갖고 놀았다...ㅎ
뚝위로 뽀얀 솜털이 가득한 할미꽃이 지천이다.
========= 아래는 한토 유수님 사진 ===========
아래사진은 대청호 슬픈연가 촬영지 사진임.
팡시온 주변.
그리고 백골산성 진고개 식당에서 200~300m 등산로를 따라 올라서면 마주치는 은방울꽃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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